일단, 용어부터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주퇴 복좌기는 총 세 가지 부분으로 나뉩니다.
주퇴기 : 화포가 발사 될 때 반동 때문에 뒤로 밀리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
복좌기 : 밀린 후 원래 위치로 복귀하게 하는 역할
완충기 : 밀린 만큼 앞으로 튀어나가면 포신이 앞으로 떨어질 위험이 있어서 완전히 튀어나가지 않게 잡아주는 역할.
일단 이런 것인데.
요셉은 이런 주퇴복좌기를 본 적이 없었으니 용수철로 주퇴기와 복좌기를 구현하기는 했어도 완충기를 구현할 수는 없었을 겁니다.
보통 완충기는 유압유를 채운 실린더로 하는게 보통인데 이 당시에 유압실린더를 구현할 수는 없었을 테니까요.
그래서 대포의 포신 앞에 튀어나가지 말라고 턱 같은 것을 세워 막아 놓았습니다.
내구성 측면에서는 정말 꽝이겠지만, 그래도 이 시대에 있어서는 안될 주퇴복좌기를 구현해 냈다는 것 만으로도 엄청난 일이니까요.
점점 발전을 하면서 유압실린더도 곧 구현을 할 수 있게 되겠죠?
아래는 제가 그려본 상상도 입니다.
이런 방식이다라고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당연히 문제는 있을 겁니다. 내구성도 그렇고 오래 지속할 수는 없지요. 하지만 그래서 더 현실적이지 않겠습니까?
그림 이슈는 정말 죄송합니다...
마우스로 그린 거 아니고 펜타블렛으로 손으로 직접 그린...크흠. 무려 포토샵까지 써서..
예 똥손 그거 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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