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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본 작품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소설로, 실록 내 여러 인물의 이름, 배경, 사건, 연도 등을 차용하였으나 이는 창작의 모티브로 사용되었을 뿐 실제 역사적 사실과는 무관합니다. 등장인물의 성격, 행동, 사건의 전개 등은 모두 작가의 상상력에 기반한 허구임을 밝힙니다. 본 작품은 역사적 고증을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고증에서 어긋난 사실이나 사항이 다수 존재할 수 있어 창작물로써 본 작품을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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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내로라하는 권신의 막내 아들 김시.
아버지? 좌의정.
장남인 큰 형도 이조좌랑, 둘째 형은 무려 공주의 부마.
삼남인 내게도 아버지의 관심이 크지만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건 그림이나 그리면서 사는 거라고!

귀양 아닌 귀양을 당해 재수 없게 생사의 기로에 섰을 때 목숨을 빚지게 된 그녀의 정체가 매구라고?

"소원을 들어주는" 특이한 매구와 철없는 권신의 막내 아들, 그리고 희대의 "간신"의 증손자 세 사람이 일으킬 예측 불허의 케미.
권력, 욕망, 그리고 각자 다른 이상과 목표가 뒤엉킨 한양에서 김시의 눈을 따라 펼쳐질 드라마, 함께 지켜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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