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금 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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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모르템
작품등록일 :
2024.10.08 07:21
최근연재일 :
2025.02.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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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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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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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제 1화 : 그날 밤

DUMMY

[이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 그룹과 회사 이름들, 사건들은 전적으로 허구입니다. 실존하는 인물이나 장소, 건물이나 제품 등 그 어느 것과도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오로지 소설로만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따뜻한 일상 속에는,

언제든지 불안의 그림자가 개입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

아침 햇살이 창가를 비추고,

언제나 그렇듯이 따사로운 공기가 맴돌고 있는 어느 날.


내 이름 강수혁. 이제 중학생이다.

평소와 다름없이 학교에 갈 준비를 하고 있다.


아버지는 부지런히 출근 준비를 하면서도 신문 헤드라인을 훑고 계시다.

어머니는 부엌에서 아침 식사를 준비 중이시다.


“수혁아, 학교에서 오늘 특별한 거라도 있니?”

“그냥 똑같지, 별 거 없어.”

“이번 영어 경시대회 안 나갈 거지?”

“응, 안 나가려고. 별 의미 없어서.”


“그래. 우리 수혁이 영어 실력이면, 별 의미 없지. 솔직히 말해봐. 다시 미국으로 가서 공부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

“아니야. 여기서 친구들도 사귀고 있어서 이제 괜찮아.”


어머니가 웃으며 수혁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평범한 대화.

수혁 눈에 비친 부모님의 모습.

늘 완벽하고, 사랑이 넘친다.


아버지는 대현그룹 산하 대기업 재무 이사.

어머니는 평범한 가정주부다.


그날 아침 어느 순간, 평소와 달라진 느낌.

휴대폰에서 문자를 확인한 아버지.

평소와 달리 어두운 표정을 지으며 서둘러 집을 나섰다.

출근하면서도 전화를 끊임없이 확인하며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다.


“여보, 무슨 일 있어요?”

남편의 표정을 읽고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냈지만, 아버지는 별일 아니라는 듯 고개를 저었다.


“괜찮아. 그냥 회사 일이 좀 복잡해서 그래. 오늘은 일이 있어서 늦을 것 같아.”



**



그날 밤, 아버지는 밤 늦게까지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

전화도 없다.


어머니는 창가에 서서 아버지 귀가를 기다리며 불안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수혁이 잠자리에 들었지만,

잡다한 몽상을 하느라 아직 잠이 들지 않은 상태.


“왜 이렇게 늦으시지···?”

어머니가 낮은 목소리로 혼잣말을 하며 초조한 상태.


그 순간, 정적을 깨듯 띵동! 도어벨 소리가 울렸다.

아버지는 벨을 누르지 않는다.


수혁은 침대에서 일어나 귀를 기울였다.

문 너머 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렸다.


“누구세요?”

한동안 돌아오는 대답이 없다.

벨이 다시 한번 울렸다.

누구냐고 다시 묻자, 이번에는 남자 목소리가 들렸다.


“안녕하세요. 저는 강철수 이사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입니다. 이정희 사모님, 급히 말씀드릴 것이 있습니다. 중요한 일입니다.”


어머니가 잠시 망설였다.

하지만 상대방이 남편 이름과 자신의 이름까지 언급하자 문을 열었다.


그 순간, 살벌한 눈빛으로 ‘쉿’ 소리를 내는 듯 입모양을 하며 밀고 들어오는 남자들.

가죽 장갑을 끼고 손에는 칼을 쥔 채 검은 정장을 입은 두 명의 낯선 남자들.

표정에 서늘한 기운이 감돌고 있다.


수혁이 촉각을 곤두세웠다.

그때 갑자기 어머니의 짧은 비명 소리가 들렸다.


어머니에게 뛰어가고 싶었다.

아직 중학생에 불과한 어린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재빨리 침대 뒤에 몸을 숨기며 상황을 지켜보았다.

그 동작 외에는 공포에 질린 채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아버지가 돌아왔다.

문을 열고 보니, 집 안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청테이프로 손발이 묶여 있고 입이 봉해진 채로 울먹이며 앉아있는 아내.

거실 한가운데 서 있는 두 남자들과 마주한 순간,

강철수 얼굴이 굳어졌다.


“강 이사님, 이제서야 만나게 되는군요.”


“...당신들이 여기서 뭐하고 있는 거지? 집사람에게 무슨 짓을 한 거야?”


“협조를 부탁드렸는데도 그렇게 계속 비협조적으로 나오시니 별 수 있습니까?”


“무슨 그런 말을 하는 건가? 지금까지 내가 헌신한 게 대현그룹인데.”


“그렇게 충성하신 분이 갑자기 딴 생각을 품으신 이유가 뭡니까? 감춰둔 USB랑 장부 어딨어요?”


“갑자기 들이닥쳐 난데없이 USB랑 장부를 내놓으라니,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군.”


“잘 아시면서 왜 그러세요? 지금 말씀하시지 않으면 여기 계신 사모님 목숨이 위험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집사람 목숨을 가지고 협박하다니, 해도 너무하지 않은가?”


“말로 해서는 안 되겠네요. 제 말이 말같이 안 들리는 모양이죠?”


“당신들이 최호성 회장과 김동재 이사에게 청탁 받았다는 거 알아. 비자금 세탁이나 불법 자금을 관리하는 조직과 연결된 사람들 아닌가?”


“그렇게 잘 아시는 분이 그 따위 배신 행동을 하려 하십니까?”


“사람이 아무리 조직 생활을 해도 지켜야 할 선이라는 게 있는 거야. 내가 당신들 비자금 관리에 나도 모르게 협조해 왔지만, 너무 지나치게 도를 넘는 모습을 수년 동안 지켜봤잖아. 더 이상 이런 식으로 묵과할 수 없다는 생각을 했을 뿐이야.”


“아니, 재무이사라는 분이 그런 정도 융통성도 없이 어떻게 사회생활을 하셨어요? 어떤 재벌그룹에나 있는 일상적인 일을 가지고 그런 식으로 배신을 때리면 어떡하자는 이야깁니까?”


“어떤 재벌그룹이든지? 어디가 비자금 마련을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람들까지 죽인단 말인가? 한두 명도 아니고 말이야. 당신들 행동, 너무 악질적인 짓이야. 난 더 이상 협조 못하겠네.”


“여기 계신 사모님 목숨이 달려 있는데도, 우리 강이사님이 엉뚱한 말씀을 지껄이고 계시네? 얼마나 큰 용기를 가지고 있나 한번 테스트해 볼까요?”


갑자기 칼을 쥔 남자가 이정희 어깨를 한 손으로 뒤에서 감싸며 목에 칼을 들이댄다.


“이래도 말을 못하시겠다?”


“이, 이보게. 잠깐만. 대체 이게 뭐하는 짓인가?”


“그러세요. 그렇게 용기를 내서 버텨보세요. 사모님은 곧 저 세상으로 가실 테니까.”


상대가 그렇게 나오자 강철수는 도저히 그냥 있을 수가 없다.

저 인간들은 정말 죽일 인간들이다.

갑자기 머리가 마비된 듯한 느낌이 든다.

온몸이 부들부들 떨려왔다.


겁먹은 표정으로 울먹이는 아내의 모습.

두려움을 확대시켰다.

사랑하는 사람을 눈앞에서 잃을 수도 있다는 공포가 엄습한다.


“알겠네. 진정하게. 말해 주지. 대신에 집사람은 절대 해치지 말아주게. 부탁이네.”


“글쎄, 길게 말하지 말고 장소만 대라니까. 사모님 목숨이 10초밖에 안 남았어요.”


“음,, 교대역 물품 보관함 A위치 577번에 있네. 비번은 6598번이고.”


“진작 그렇게 나왔으면 좋았잖아요? 거기에 USB와 장부 모두 있는 거죠?”


“그렇네. 그게 원본이야. 이제 칼을 치우게.”


“잠깐 기다리세요. 물건 확보가 먼저니까.”


어딘가로 전화를 걸어 누군가에게 위치를 알려주었다.


“거기서 얼마나 걸려? 10분? 응, 그래, 내용까지 확인하고 바로 연락해.”


그렇게 기다리는 10분.

강철수에게는 너무 길게 느껴쟜다.


“어디 클라우드 같은 다른 곳에 숨겨두거나 장부를 별도로 만든 건 아니죠?”


“내가 그렇게 할 사람인가? 그런 거는 없네.”


15분 뒤에 연락이 왔다.

내용까지 확인했다는 것이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남자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모든 게 확인되었습니다. 그럼 더 이상 이야기는 필요 없겠군요.”


비릿한 웃음을 날리는 두 사람.

짧은 순간이었다.


갑자기 달려들어 칼로 아버지를 찌르며 '푹! 푹! 푸욱!’ 난도질을 했다.

‘억-!!’하는 비명과 함께 아버지는 바닥에 쓰러졌다.


수혁이 숨을 죽인 채,

입을 틀어막으며 침대 밑에서 그 소리를 들었다.


상황이 급박해지자 엉겁결에 112에 전화해 작은 목소리로 신고했다.

하지만 곧바로 어머니의 ‘아악!!’ 비명 소리가 들렸다.


다른 사람이 칼을 들고 어머니에게 달려들었다.

그 순간 집 안은 처참한 침묵에 휩싸였다.


"시간 없어. 빨리 가자. 박부장 녀석도 처리해야지."

두 사람은 재빠르게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



모든 것이 끝난 후에도,

수혁은 공포에 질린 채 방에서 한동안 벌벌 떨었다.

그러다 정신을 차린 어느 순간 울먹이며 나왔다.


거실에는 피가 흥건했다.

부모님이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두 분 모두 미동도 하지 않았다.


수혁은 부모님을 끌어안으며 울부짖었다.

어린 나이에 맞이한 비극적인 현실.

부모님을 잃은 충격. 세상이 무너져 내리는 듯하다.


“어흐흑, 어흐흑, 아빠!! 엄마!! 왜··· 왜···!!”


무력감만 느껴졌다.

살떨리는 두려움과 막연한 증오, 복수심이란 상반된 감정.

이런 비현실적인 고통과 슬픔을 주고도 아무 일 없다는 듯 살아갈 살인자들.


아무리 어리다지만,

단순한 살인이 아니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꼈다.


아버지가 근무했던 대현그룹.

불법 자금의 더러운 손길이 부모님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이기도 했다.


부들부들 떨리는 손을 진정시키며 112에 다시 신고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이 발견한 수혁.

온몸에 피범벅이다.

바닥부터 시작해서 온통 붉은피다.


그로부터 며칠 동안이나 경찰이 사건 현장을 조사했다.

진실을 밝히는 데는 실패했다.

경찰은 사건을 강도 살인이라는 ‘불행한 사고’로 결론지었다.


아무리 수혁이 당시에 들었던 이야기를 반복해도,

형사들은 오히려 수혁을 ‘잘못 들은 거 아니냐’며 이상한 놈으로 치부했다.


대현그룹에 대해서 조사는 고사하고,

의심조차도 받지 않은 상태로 아주 신속하게 마무리되었다.

심지어 두 사람이나 당한 살인 사건이었는데, 기사 한 줄 나오지 않았다.



수혁은 이제 혼자 남았다.

시간이 흘러도 어느 것 하나도 잊을 수 없었다.

그날의 대화 내용은 머릿속에서 그대로 각인되어 떠나지 않았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부패한 돈과 권력이 어떤 식으로 사람을 죽이는지,

어떻게 아무 일도 없다는 듯 덮어버릴 수 있는지 아주 선명하게 알게 되었다.



“언젠가 당신들...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날이 올 거야.”



어린 마음에 이를 바득바득 갈았다.

그 순간부터 결심했다.


부모님 죽음 뒤에 숨겨진 자들을 모두 찾아내어 박살낼 것이다.

똑같이 피범벅을 만들어주리라.


부모님과 수혁이 당한 고통을 똑같이 되돌려주리라.


대현그룹을 비롯해 불법적인 자들의 비자금을 찾아내고,

그 돈을 이용해 그들의 세계를 파괴하리라.


하지만, 지금 자신은 너무도 어리고 무기력하다.

그야말로 현타가 오는 순간.


부모님을 잃은 채 일가친척도 없이 홀로 남겨진 고아.

중학생의 몸으로 대체 뭘 도모할 수 있단 말인가?



**



수혁에게는 부모님에게 농담 삼아 이야기하곤 했던 두 가지 비밀이 있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냄새를 잘 맡는 것.

모든 냄새가 아닌 특정한 냄새를 잘 맡는다.


돈 냄새다.


“이게 무슨 냄새야..?”


그게 돈 냄새라는 사실을 몰랐다.

돈에 대해 알게 되면서 비로소 냄새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황당하기 짝이 없었다.


심지어 은행 같은 금융기관 옆을 지나갈 때,

돈 냄새가 진동해서 코를 막았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보니 냄새 종류가 다르다.

특이하게도 어떤 돈 냄새는 구린내 같은 냄새가 났다. 어떤 돈 냄새는 아카시아향 냄새가 났다.


좋지 않은 냄새와 좋은 냄새로 나뉜달까?

어린 마음에 한동안은 무슨 의미인지 몰랐다.

나중에 가서야 구린내는 불법적인 돈,

아카시아향 냄새는 정상적인 돈이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다.



언젠가 학교 끝나고 친구들과 길거리를 걷는 중이었다.

신호등 앞에 정차 중이던 값비싼 외제차에서 갑자기 구린내가 나기 시작했다.

냄새나는 쪽으로 눈을 돌려보니, 뚜껑이 없는 짙푸른 색 벤츠.


운전석에 명품으로 온몸을 휘감은 듯한 아저씨.

음악을 빵빵하게 틀어놓고,

선글라스 낀 채로 옆에 앉은 예쁜 아가씨와 그루브를 타며 즐기고 있었다.


“우와,, 멋지다.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


수혁의 시선에 따라 눈을 돌린 친구들 사이에서 이런 말이 이구동성으로 튀어나왔다.

수혁도 그렇게 생각해야 정상인데,

좋지 않은 냄새가 나니 눈살이 찌푸려질 수밖에 없었다.


저 사람은 뭐하는 사람이길래 저렇게 좋지 않은 냄새가 날까?


외양으로만 보면 선남선녀로 보일 법한 사람들이고,

모르는 사람들 눈으로 보면 부러움의 대상에게서... 이상한 구린내가 난다?

아직 어린 수혁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었다.


이후에도 몇 번이나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좋지 않는 구린내가 풍겨왔다.

그럴 때마다 코를 막았다.


참 이상하게도 겉으로 보기에 부자로 생각되는 사람들일수록 좋지 않은 냄새가 많이 풍겼다.

어머니와 언젠가 백화점에 쇼핑 갔을 때 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머리가 아파져 중간에 그냥 집에 돌아오기도 했다.


희한한 것은 스쳐 지나가는 어떤 뉴스를 접할 때였다.


“저는 이번에 발표된 정치 비자금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는 점을 국민 여러분께 분명히 밝히는 바입니다.”


어떤 정치인이 비자금에 연루된 사건을 해명하는 데서도 구린내가 풍겨왔다.


비자금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 자신이 왜 구린내를 맡는 걸까?

저 사람이 말하는 비자금이라는 돈이 가까운데 있는 것도 아닌데, 왜 냄새가 진동하는 것일까?


때로는 어떤 재벌그룹 회장이 신년에 사장단 회의를 진행하면서 발언한 내용들이 뉴스로 나왔다.

갑자기 좋지 않은 냄새가 진동했다.

도무지 알 수 없는 일이었다.


두 번째 비밀은 더 이상하고 신기했다.


작가의말

안녕하세요. 파라모르템입니다.

앞으로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추천과 선호작 꾸욱!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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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4

  • 작성자
    Lv.99 세비허
    작성일
    24.10.19 12:10
    No. 1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파라모르템
    작성일
    24.10.19 12:37
    No. 2

    응원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rl******..
    작성일
    24.10.30 22:44
    No. 3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일을 겪었네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99 희망작
    작성일
    24.10.31 11:04
    No. 4

    사냥꾼이 아니라 사냥개 아닌가요 .비자금 찾아서오면 다 cia가 갖고 주인공은 쥐꼬리만한 먹이좀 얻어먹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파라모르템
    작성일
    24.10.31 12:02
    No. 5

    앞으로의 전개를 보시면, 그게 아니라는 걸 아시게 될겁니다.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3 척결자
    작성일
    24.11.25 23:41
    No. 6

    재벌의 재무이사가 말하는 꼬라지가 너무 허접하네~
    왜 다아는 이야기를 꼰대처럼씨푸리냐?
    사회경험이 개좇도없는ㄱ닛처럼 씨부리네~

    찬성: 2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9 파라모르템
    작성일
    24.11.26 06:28
    No. 7

    꼰대처럼 씨부리는.. 부분만 일부 수정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4.12.07 10:43
    No. 8
  • 작성자
    Lv.95 서준
    작성일
    24.12.22 18:08
    No. 9

    냄새?
    리얼 경제 복수극이 아니라 환타지 소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4 g5******..
    작성일
    24.12.26 17:18
    No. 10

    다 이해가는데 아들을 찾지도 않고 그냥 가네요. 가족관계는 기본으로 파악하고 있을텐데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파라모르템
    작성일
    24.12.26 22:36
    No. 11

    처음에 약간 복잡하게 설정해서 쓰려고 했는데, 약간 늘어지는 듯하여 생략한 점이 있습니다.
    어찌 보면, 나중에라도 대현그룹이 처리반을 보내 어린 수혁을 정리했을 수도 있지만,
    대현 측에서 수혁을 '끈 떨어진 피래미'라 별 문제 안 될 거라고 간과한 거 아닌가?
    라는 정도로 맥락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성인 되자마자 해외로 7년 동안 돌린 이유도 그런 맥락입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전재환
    작성일
    25.01.01 17:05
    No. 12

    일단 시작이 고구마.
    이게 되나..?

    재벌집 막내아들쯤 되야 가능할..?

    초반은 사이다를 추천.
    그리고 복수물은 너어어어어어어무 많이 나왔음.

    신선하지 못함.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4 땅꾼
    작성일
    25.02.07 18:10
    No. 13

    건필하세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79 하무린
    작성일
    25.02.09 08:04
    No. 14

    잘보고가요

    찬성: 2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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