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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깨어보니 180이 넘는 젊고 잘생긴 남자가 되어 있다.
그뿐이 아니라, 힘세고 빠른 초능력까지 생겼다. 무슨 일인가?
무엇인가? 회기인가? 환생? 빙의? 혼난스럽다.
내 장례식 이후 3년이 지났다.
아내는 첫사랑을 만나 설레이고 있다.
딸은 이상형을 만났다며 아빠인 나에게 대시하고 있다.
중국 재벌 딸이 약혼자라며 나를 찾고 있다.
국제 유괴 납치를 수사 지휘를 하는 한국계 여성은 나를 야릇하게 보고 있다.
정기적으로 날 건진하는 여의사의 눈빛이 이상하다.
나를 살리기 위해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친구를 구해야 한다.
일심 사형이 선고된 친구를 위해 결정적인 증인을 찾았다.
증인은 전과 30범, 증인서는데 조건이 있다.
자신이 살아오면서 5명의 여자를 만나 5명의 딸이 있는데
그 딸들을 찾아 만나게 해주면 증언대에 서겠다는 것
딸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어렵게 살고 있었다.
그녀들을 찾아내 구출하여 아빠를 만나게 해줘야 한다.
그 과정에서 찾게 되는 나의 정체성
결국, 내 사랑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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