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최고힐러이자 딜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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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삐
그림/삽화
핼삐
작품등록일 :
2024.10.30 12:54
최근연재일 :
2024.11.14 17:57
연재수 :
16 회
조회수 :
439
추천수 :
12
글자수 :
79,260

작성
24.10.30 16:04
조회
100
추천
1
글자
11쪽

주인공 우치유의 각성

DUMMY

'퍽!..'(우치유의 뒷통수를 치는 소리)

"아씨 뭐야.."

"우치유 이 새기야 맨날 잠만 자냐, 넌 너네 엄마 아빠 없었으면 그냥 길바닥에서 죽었어! 너 같은 노력 안하는 금수저가 젤 싫어 그냥 나가 죽어 팍 씨!"


"하.. 또 저 지랄이네!" 저기 내 뒷통수를 후리고 간 애는 이 학교 랭킹 2등 가소로이다. 내가 지한테 잘못한 것도 없는데 맨날 시비를 털곤 한다.

뭐 가소로만 날 싫어하는 건 아니다. 왜냐 난 국가적으로도 태어나자마자 욕을 먹는 아이로 태어났기 때문에..


지금 이 세상은 마력이 개방 된 세상이다. 30년전부터 갑자기 생겨난 포탈과 거기서 나오는 괴수들..

그리고 포탈에서 나오는 마력들은 이 지구를 마력으로 물 들였고 자연스레 마력에 물들여져 사람들도 마력을 쓸 수 있게 되었고 그걸로 괴수들에 대항하였다.


그러나 물론 모든 사람이 마력을 쓸 수 있는 건 아니다. 몸에 마력그릇인 마력구슬을 타고난 사람만 마력을 각성하여 쓸 수 있게 되었고,

물론 타고난 것은 있으나 늦게 각성하거나 각성을 못하고 평생 사는 사람도 존재한다. 이유는 모르겠다 뭐 운명이지..


나의 아버지는 30년 전 마력이 처음 세상에 개화 되었을 때 바로 각성한 사람들 중 한명이다. 보통 마력구슬을 타고나길 좋게 타고난 사람은 각성도 일찍 하며,

각성한 마력도 강하다. 그러므로 우리 아버지는 그때 국가의 지지를 받는 사람들 중 하나였고, 우리 대한민국을 지킨 영웅 중 한명이었다.

그러나 나의 어머니는 30년 전 각성을 바로 하지도 못하고 10년이 지났을 때 각성을 하였는데 그 당시 최초의 한국의 s급 힐러로 각성을 했었다.

그 당시 사랑하는 우리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각성을 해 버렸다나 뭐라나.. 어쨌든 우리 어머니는 그때 전 세계에 얼마 없던 심지어 한국의 최초의 s급 힐러였기 때문에,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어쨌든 간에 그렇게 아버지를 살리고 둘은 서로 더욱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나를 낳은 어머니는 말도 안되게 마력이 빠져 나갔고 c급 힐러 수준의 힐만 가지게 되었다. 뭐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내가 배속에서 많이 아팠던 영향도

큰 거 같다는 연구원들의 의견이 있다. 어쨌든 그렇게 태어난 나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지만 아버지와 어머니의 재능을 얻지 못하였다. 결국 난 한국의 최초 s급 힐러의 존재를 지우고 태어난 존재가 되어버린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어딜 가나 그렇게 환영받지 못했다. 나는 왜 재능을 타고나지 못했을까? 대단한 유전자인데 분명!!.. 내 몸을 검사한 결과 마력구슬이 보통의 각성자의 경우 축구공만 하다면, 나는 운동장만 하다는 것이었다. 이것이 왜 문제냐면 각성자는 마력구슬에 마력이 일단 한번 풀로 차야 자기가 진정 각성자인 것도 깨닫고 능력을 얻게 된다. 근데 워낙 큰 내 마력구슬은 지금 17살의 나이까지 찰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연구원들은 사실상 내 마력구슬이 100살이 지나도 안 찰 거라고 생각들을 한다. 그치만 마력구슬이 다 차서 각성을 하면 전세계 랭킹 1등보다 훨 강한 능력과 마력을 갖게 될 거라고 심심한 위로를 해주었다.. 그러나 뭐 상관없다!! 집은 잘 사니깐 100세까지 개 꿀 빨다가 세상 떠나야지 껄껄


"치유야 괜찮어? 가로소 쟤는 맨날 왜 저래 재수없어.."


여기 나에게 위로의 말을 건넨 아이는 내 짝꿍 김소리다. 참 착한애다.


"어 괜찮아 저게 뭐 한두번인가. "


"응 치유야 언제든 힘들면 말해 내가 패줄게!!"


"응 ㅋㅋ"

소리 얘는 힐러 각성자면서 어떻게 팬다는거야 ㅋㅋ.. 말은 고맙네..


'드르륵'(교실 문 여는 소리)


"자 내가 왔다 너희들의 선생! 오늘도 좋은 아침~!"

"자 오늘은 너네가 그토록 바라던 랭킹전이 있는 날이다! 다들 다치지 않게 준비 잘 했지?"

"자 그럼 다들 지금 체육관으로 모이도록!"


우리 학교는 그냥 평범한 학교가 아니다 각성자들만 모이는 각성학교 즉 각성자들의 학교이다. 근데 아직 각성도 못한 난 왜 여기 있냐고? 그냥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어쩌다 보니 들어오게 되었다. 그래서 가로소가 날 더 싫어하는 걸지도 모르겠다; 어쨋든 각성학교인 만큼 우리 학교에는 특별한 이벤트가 있다. 한달에 한번씩 랭킹전을 한다.


랭킹전이란 뭐 말 그대로 서로 대전하여 이기고 지면 랭킹이 바뀌고 그런것이지 뭐 ..

나는 관심이 없다 그래서 신청도 안 하였다. 어차피 나가봐야 질게 뻔하니.. 신청하는 애들은 보통 자존심 강한 상위권 애들이 대부분이다.

랭킹이 상위권으로 갈수록 학교에서 장학금도 나오고 명예도 생기며 나중에 졸업하고 좋은 길드를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도 생기기 때문이다.

뭐 길드중엔 뭐 보편적으로 3강이라 불리는 길드가 3개 있다. 뭐 대기업인 셈이지. 일단 우리 아버지 우치민, 어머니 김류혜의 이름을 딴 치류길드가 있다.

뭐 난 금수저인 셈이지 개꿀~~!. 그리고 또 치류길드의 대항마로 금사자길드, 드래곤길드 등이 있다. 뭐 난 관심 없다 우리 부모님 길드 말고는..


"자 여러분 이제 랭킹전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자 다들 박수!"

'짝짝짝짝짝짝~~'

저기 앞에서 진행하는 사람은 나의 담임쌤이다. 우리 담임쌤은 나서는 걸 되게 좋아한다. 뭐 나쁜사람은 아니다.


"자 우리학교의 랭킹 2등 가로소!! 앞으로 나오도록!"

'터벅터벅'

"후.. 이날만을 기다려왔지 얼른 나와라! 랭킹 1등 이수련!"


"어휴 귀찮게 쟨 맨날 지는게임을 왜 하는거야.. 금방 끝내줄게"


저기 이수련이라는 애는 우리 학교 랭킹 1등이자, 금사자길드장의 둘째 딸이다. 엄청난 마력을 운용한 사자같은 강력한 무력을 가지고 있다.


"자 둘 다 여기 중간에 서시고 준비 됐지? 자 이제 시~~~~ 작!"


"후 눈에도 보이지 않을 속도로 바로 한방 먹여주마 이수련.. 초고속 마력 저격탄! " '피슈유유육'


팅~


"막을 필요도 없는걸 가로소?"


"이걸로 끝이라 생각하지마! 초고속 마력 기관총 " '뚜두두두두두두두'


팅팅팅팅팅팅~


"이 정도 마력탄으로는 마력을 두른 내 몸에 흠집도 못 낸다고 이 얼간아"


"이런 젠장!"


"이제 내 차례지? 간다 마력탄이 뭔지 제대로 보여줄게"

"이수련의 특수 마력탄 이름하여 수련탄! 발사~! 풔어어엉ㅇ"


"으아아아악"


어이구 가로소; 이수련한텐 진짜 쨉도 안되는구나 꼬시다 꼬셔!


'삐이이이이잉이이이이이이이잉'


어 이게 뭔 소리야 이건 괴수가 나타났을 때 내는 비상벨 소리잖어?


'콰아아앙'


"모두 대피해!!"


아니 이게 무슨일이래 언뜻 보기에도 A급 괴수가 왜 여기 나타난거야 돔황챠


"치유야 빨리 도망치자 우리도"

"그래 소리야 빨리 튀자고 저기 랭킹 1,2등 둘이 알아서 해결해주겠지."


"크으으 느껴지는군 여기에 L급 마정석이 묻혀져 있군.."


뭐야! 괴수가 말을 해? 아니 그것보다 L급 마정석? 그런게 존재하긴 해?

마정석은 보통 C~A급 까지가 보편적이다 마정석은 뭐 무기도 만들수 있고 직접 섭취를 해서 마력구슬을 더 발전시키거나 마력구슬에 마력을 더 채울수도 있다.

나도 내 마력구슬을 한번 채워보려고 A급 마정석은 많이 먹어보았다. 그러나 진전이 없기도 하고 그냥 그거 살 돈 아껴서 나중에 노후에 개 꿀 빨면서 산다는 마인드였다.

근데 10년에 하나 얻을만한 S급을 넘어서 L급? 그런게 존재할리가?..



이수련: "뭐야 저 괴수 말을 하잖아 그럼 최소 S급이란 말인데.. 야 일어나봐 가로소 엄살 그만 피우고 일어나봐"


"으 시발.. 줜나 아프네.."


"빨리 정신좀 차려봐 여기서 저 S급 괴수를 상대할 수 있는 건 우리 둘 밖에 없다고.. 그리고 선생님 까지"


선생: "얘들아 일단 선생님이 지금 금사자길드에 연락은 해놨어! 우리는 금사자 길드가 도우러 올 때까지만 버텨보자 얘들아. 우리가 견뎌야 아이들을 다 살릴 수 있어!. "


"오늘은 너네한테 관심 없으니 꺼져라 인간들 나는 L급 마정석만 가져가면 된다. 이것만 가져가면 우리들의 왕 가이오스님이 날 인정해주시겠지 크크.."


"뭐래 이 괴물이 자 가로소한테 쐈던거 보다 더 강하게 쏴주마 더 강한 수련탄! 발사 풔퍼퍼퍼퍼퍼퍼퍼퍼퍼펑"

풩풩풔어어어어어엉


"호오.. 넌 꽤 하는군? 인간.. 너 정도면 우리가 너를 괴수화해서 너를 간부로 받아들여 줄만하다 어떤가 너도 우리와 같이 가이오스님에 충성을 다 하러 가지 않겠나!!"


"뭐라는거야 이 못생긴 괴물자식이"


"흥 할수없지 죽인채로 데려가서 그냥 괴수화 해주마! 암흑 파이어! 풔어어어억"


우치유: 윽 시발! 도망가려는 문이 오염됐자나? 시바 이걸 만질수도 없고 그렇다고 도망 안 칠수도 없고 어떡해!


'김소리': 헉 어떡해 치유야 입구가 막혀버렸어..


삐이이이이이익..


'우치유':윽.. 이 소리는 뭐지? 뭔가 나를 부르는 듯한 느낌.. 저긴가?..

타다다다닥


"치유야 어디가!"


분명 여긴데? 느낌이.. 뒤적뒤적.. 어? 여기 이상한 마정석이 있다! 분명 얘가 나를 불렀어..뭐지 이 마정석은?


"치유야 뭐하는거야 거기 있다간 위험해!"


"어 소리야. 몸이 이상해 이 마정석이랑 뭔가가.. "


콰아앙아앙ㅇ!!


"어이 인간 그 마정석을 내놔라 그건 가이오스님에게 드려야 할 마정석이다"


"뭐 그럼 이게 L급 마정석?.."


후 평소라면 주고 도망가겠지만 느낌이 다르다.. 뭔가 이 마정석을 섭취하면 내 마력구슬이 차서 각성해버릴거 같은 느낌?..

꿀꺽.. 음 마싰서!


"이 미개한 인간이!!! 죽여서 마정석을 꺼내 가주마 암흑 파이어!!!"


이수련: 야 위험해 피해!!


어어.. 나 죽는건가?


퍼어어어억..


"어?.. 소리야.. 너가 왜 나 대신.."

소리의 몸의 반이 없어졌다..


"치유야... 꼭 살아서 행복하게 살아.."


"으아아악!! 안돼!!!!"


으어어어어어억!!!


괴수: "윽 뭐지 저 빛은.."


그렇다 우치유의 몸에서 빨간 빛이 나고 그 빛은 체육관 전체를 빨갛게 물 들였다..


그 빨간 빛이 사라지고 난 우치유는 머리카락은 백발이 되었고 몸의 근육도 생기며 환골탈태를 해버렸다.. 그것은 우치유의 각성 증거였다..


"야 괴물.. 넌 고통스럽게 죽여주마.."

'압축'


"크크.. 나를 압축해서 죽여버리겠다고? 그건 가이오스님도 불가할거다 그정도로 날 죽이려면 너의 마력이 나의 마력의 최소한 10만배 이상보다 커야 할.. 어?.."


푸슈우욱


끄으으아아아악!


괴수는 단숨에 정사각형 큐브만한 크기로 압축 되더니 그대로 증발해버렸다..


거기 대피 못했던 사람과 선생님과 이수련 가로소 모든 이들이 다 그 상황을 보아버렸다.

심지어 뒤늦게 온 금사자길드의 고위 간부들도 봐버리고 만 것이다..

그런 말도 안되는 마력압축기술을...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 작성자
    Lv.2 팜팡이
    작성일
    24.11.01 12:03
    No. 1

    괴수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우치유… 점점 강해지는 주인공의 모습에 손에 땀을 쥐고 봤습니다. 다음 화 빨리 보고 싶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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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다시 초등학생부터 시작하는 우치유 24.11.14 11 0 9쪽
15 프롤로그 완결 24.11.14 14 0 10쪽
14 우치유의 결말. 24.11.12 17 0 11쪽
13 해치웠나?! +1 24.11.11 18 0 11쪽
12 미룡의 각성 +1 24.11.10 19 1 11쪽
11 멸망직전의 한국 +1 24.11.10 20 1 11쪽
10 위급한 한국 +1 24.11.09 17 1 11쪽
9 최초로 마력구슬이 두개가 된 우치유 +1 24.11.09 15 1 11쪽
8 중국의 밤 +1 24.11.07 20 1 12쪽
7 가로소의 각성 +1 24.11.07 18 1 11쪽
6 기회를 얻은 우치유 +1 24.11.05 20 1 11쪽
5 진실에 다가가는 우치유 +1 24.11.04 25 1 11쪽
4 할 일은 하는 우치유 +1 24.11.02 29 1 11쪽
3 곤란스러운 우치유 +1 24.11.02 33 1 11쪽
2 치유의 노후 계획? +1 24.11.01 62 1 11쪽
» 주인공 우치유의 각성 +1 24.10.30 101 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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