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최고힐러이자 딜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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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삐
그림/삽화
핼삐
작품등록일 :
2024.10.30 12:54
최근연재일 :
2024.11.14 17:57
연재수 :
16 회
조회수 :
440
추천수 :
12
글자수 :
79,260

작성
24.11.1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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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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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우치유의 결말.

DUMMY

스으으으으으.. 먼지가 우치유 일행을 휩쓸었다.


"해치웠나?!"

'설마 살아있지는 않겠지.. 이제 다 끝난 거야..'


꿈틀.꿈틀.


우치유의 시선에는 조그만 한 조각이 꿈틀 거리는 것이 들어왔다.


저건 뭐지..

아직 오로스의 잔해가 남아 있는 건가..


꿈틀꿈틀꿈틀 피육 슉슉슉


그 조그만 한 조각은 꿈틀거리다가 빠른 속도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조심해!!"

우치유는 다급히 외쳤다.



으윽 커엌 컼..


"아니 뭐야! 저 조그만 한 조각이 가로소의 몸 속으로 들어 갔어!"


우치유의 일행은 어쩔 줄 몰라 하였다. 가로소는 폐급 이기는 하나, 그래도 결국 우치유의 일행 팀원이다.

그래서 우치유의 일행은 함부로 가로소를 제압하지 않았다.


"이런! 야 가로소 괜찮냐!!"

'우치유식 마력힐!'


'일단 나의 힐로 저 녀석을 정화 시켜보자.. 저 폐급 새기.. 갖다 버리고 싶네..'


우치유는 열심히 얼마 남지 않은 마력으로 힐을 주도 했다. 그러나 상황이 이상했다.

가로소는 우치유의 마력 힐을 흡수는 하고 있었으나, 정신이 온전치 않아 보였다.

그러자 갑자기 가로소의 주변에 마력이 폭발하였다.

펑 펑 펑


"크크크.. 이런 몸은 새롭구나.. 가로소 라고 했나?.. 이 오로스의 몸이 되었으니. 이제 이 육체는 가로스 라고 부르겠다.. 크크크."


가로소의 형태는 더 이상 인간이 아니었다. 오로스의 모습같이 꼬리와 뿔이 달린 괴인이 되어버리고 만 것이다.


"젠장 오로스가 가로소의 몸에 기생 했어!"


'어떡하지.. 그냥 가로소 저 놈을 죽여야 하나.. 안돼.. 그래도 우리 팀 이었는데.. 아 이제는 가로스 일려나.. 흐 신이시여 나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소서..'


우치유는 심각한 고민을 하는 중이었다.



"이런 우치유! 이제 어떡하지?! 뭐 계획을 짜 봐!"

이수련은 우치유를 닦달했다.


'아 이수련 쟤는 왜 자기는 생각을 안 하는 거야 나한테만 해 돌래 하..'


"야 우치유 무슨 생각해! 속으로 내 욕 하냐?!!"

이수련은 눈치가 빨랐다.


"아 아니.. 자 일단 미룡, 수련! , 이사자, 황룡 아저씨들! 가로스를 일단 제압해 주세요! 그러면 제가 저 기생한 것을 빼볼게요!"


"알았다 우치유군!"

"가자 이사자! 내 등에 타라!"


금사자가 황룡의 등에 타고 가로스에게 다가 갔다.


"수련아! 우리도 가자!"


"그래!"


수련이도 미룡의 등에 타고 같이 가로스에게 다가 갔다.



양쪽으로 가로스에게 빠른 속도로 다가 가는 두 팀이었다.



"가로스! 잠시 기절 시켜주지! 받아라!"

'황룡사자포!!'


"우리도 간다!"

'미룡수련포!!'



두 마력포는 서로를 휘 감으며 엄청난 파워와 속도로 가로스에게 날라 갔다.


"크크.. 가로스로 새로 태어났으니.. 새로운 마력스킬을 써주마.."

'가로스식! 가로세로베기!!'

퐝 퐝 샥 샥


가로스의 새로운 스킬! 가로세로베기는 그 강력한 마력포를 가볍게 갈라버렸다.


'이런..저 사람들은 왜 이렇게 도움이 안될까 점점 힘들다.. 포기하고 싶다..'


점점 힘이 드는 우치유,, 슬슬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어버린다.


'으윽! 안돼 포기하지 말자! 나의 목표는 나의 사람들을 다 살리는 거다! 저런 도움 안되는 사람들도 데리고 가야 나의 목표를 이룰 수 있어!.'


마음을 다행히 다시 잡는 우치유였다.


"여러분! 제가 버프를 드려 볼 게요! 처음이지만 잘 맞을 거 에요!"

'우치유식 치유버프!!'

스르릉!


"오오오! 힘이 넘친다 우치유군!! 이 정도면 가로스를 죽일 수 있겠어!"


"아니 죽이지는 마시고! 제압만 해보세요!"


"알겠네!! 껄껄"


'하 걱정 되는 구만..'


"간다! 이 버프를 받은 황룡을 받아 봐라!!"

'황룡의 몸통 부수기!!'

콰아앙


버프를 받고 자신감이 넘친 황룡은 가로스에게 몸통 부수기를 시전 한다.



"크크 몸의 대결인가 받아주지"

'가로스용 모드!'

'가로스룡 몸통 부수기!!'


가로스는 용으로 변신하여 황룡의 몸과 같이 부딪혔다. 자신감 넘치던 황룡은 가로스용의 몸통 부수기를 못이기고 자기의 몸이 부서지고 있었다.


"으으아악! 치유군!! 힐을!!"


'아.. 저럴 줄 알았다 진짜..'

"옙! 힐 드리겠습니다!."

'우치유식 마력힐!!'

스르르릉


'휴 편안'

"고맙네! 우치유군 자네 덕에 다치는 건 걱정 없겠네."


"네! 걱정 마세요 마음껏 다치세요!"

'에휴 도움이 안되네..'


"치유군 이제 나에게 버프를 몰아 줘 보게! "

"저런 황룡보다는 내가 나을 거네."


금사자는 버프를 받아 보고 싶었다.


"네 이번에는 금사자아저씨께 갑니다."

'우치유식 마력힐!!'

스르릉


"오오오! 힘이 넘친다!!"

'금사자의 날카롭고 소름돋는 발톱 스크래취!!'

쿠와아아아아앙


금사자의 발톱 스크래치는 땅을 가르며 가로스에게 빠른 속도로 날라 갔다.


'오 저건 좀 쎄 보인다 가랏 금사자!'


"크으.. 나도 보여주마."

'가로스룡의 용의 발톱 스크래치!'


가로스용 또한 발톱 스크래치로 맞붙작전을 펼쳤다. 그리고 역시나 금사자 또한 상대가 되지 못하였다.


"으아악! 치유군 나도 힐!!"


'에휴..'

"네!"

'우치유식 마력힐!'

스르릉


"후 저 자식 너무 강해!"

"황룡과 나는 더 이상 상대가 되지 않는군.."


'그걸 이제 알았나.'

"야 이수련! 미룡과 접신은 다 된 거야?!"


"응! 이제 다 됐다!"


그렇다 이수련과 미룡은 가로스 몰래 가로스를 물리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걸 눈치 챈 우치유 일행은 황룡과 이사자가 시간을 끌고 있었던 것이다.


"간다.. 미룡 수련 합체!!"

스으으으으으으응 콰아앙

'수미사자용 모드!'


'저건 용이라 해야 하나 사자라고 해야 하나.. 몸은 사자인데 날개가 달려 있네.. 제발 도움이 되라 좀! '


"가로스 우리가 제압해주마!"

'수미상관마력포!!'

쿠와아아아ㅏ앙


수미사자용의 수미상관마력포는 가로스를 향해 공기를 부수며 날라갔다. 그 위력은 어마어마해 보였다.



"이런 이건!. "

'가로스 마력방패!'


가로스는 처음 보는 마력 수준에 당황 하여 얼른 마력방패를 들었다.


콰콰쾅.


"네 이놈.."


가로스는 마력방패로 겨우 수미상관마력포를 막았다. 그 방패는 다 닳아버렸다.


"이젠 내가 날려주.."


"끝난 줄 알았어?! 이름이 수미상관마력포라고!"

푸와아아아아아앙


이름과 같이 수미상관포는 한 방에 끝나지 않았다 끝날 쯤 에 한번 더 날라가는 마력포였던 것이다.


"이런 젠장!"

''가로스룡 마력 쉴..'

콰아아앙 쩌저적

팡 팡


수미상관포는 가로스령의 마력쉴드를 뚫고 가로스를 뚫었다. 저번에 생긴 가로스의 마력구슬 금에 다시 금이 가기 시작했다.



"이런 미개한 지구인들!!"

"으아아아! 다 죽여주마!!"

'광폭송곳투석!'


온 땅에서 날카롭고 강한 마력의 커다란 송곳 같은 것들이 팍 팍 올라 왔다.


"이런!! 야 우치유 어떡할 거야!"


"이런 이건 못 막아 진짜로 가로스를 한번 만 제압 해줘!"


"알겠어! 목숨을 걸고 갈게 이번에야 말로!"


"알겠네 우치유군!!"


그 4명은 가로스에게 달려 갔다. 그리고 가로스의 양쪽 팔 과 다리를 잡기 성공했다.


"다 죽어라!"

콰직 콰직


'이런 안돼..'


땅에서 올라 오는 송곳은 그 4명의 마력 구슬을 뚫어 버렸다.


"이 버러지 자식들 드디어 맞췄다.. 이제 죽어라.."


"컼컼.. 우리가 죽어도 너는 데려간다.."

"우치유 뒤를 부탁한다.."


그 4명은 죽어가는 와중에도 가로스를 놓치 않았다.


'내가 꼭 다시 살려줄게..'


"가로스!! 내 마지막 남은 모든 마력을 당해 봐라!"

'우치유식 초마력주입!'

슈우우우우욱


"뭐야! 이건!"


우치유의 마력주입 스킬은 가로스의 금이 간 마력구슬을 벌리고 있었다.


"이대로 너의 마력구슬을 부서 주마!"


"웃기지 마라!"

"이 자식들을 빨리 떼어 놓고 이.."


이수련, 미룡, 이사자, 황룡은 죽은 채로도 그들의 의지와 신념 만으로 가로스의 몸을 붙잡고 있었다.


"왜 안 떨쳐 지는 거야!! 이 시체들이!!"


"너는 모르겠지! 이 사람들의 의지를! 이 사람들의 의지들은 죽어서도 끝까지 남는다!"

"내 마력을 받고 터져 없어져라!!"

'우치유식! 마력주입소멸!!'

콰아아아아아악 팡파앞ㅇ

"터져라!!"


"으아아아아악!"

퍼어엉

'

'

'

가로스는 우치유의 마력을 버티지 못하고 터지고 말았다.

그리고 가로스의 마력은 하늘에서 수증기처럼 내렸다.


'마력흡수!'

'이 퍼트려진 마력을 나에게 들고 와야 해!!'

슈우우웅


우치유는 집중하며 마력을 모으기 시작했다. 시간을 돌리기 위해 그는 가릴 게 없었다.


스으으으으..


'

'

'

'

'

으음.. 여긴 내 정신?.. 내 마력구슬 속?.. 여긴 뭐지..

누구 없어요?! 아무도 없어요?!


"치유야. 잘 해냈구나."


"어? 엘마! "

"오랜만이다! 요새 통 안보이더니 어디 갔었던 거야 "


"치유야 해줄 말이 있어."


"뭔데?.."


"너는 이제 시간을 되돌리려 하잖어?"


"그치.. 지금 흩뿌려진 마력을 모으고 있어 얼른 과거로 돌려서 다 살릴 거야."


"그래.. 이제 사실을 알려 줄게.."


"무슨 사실?.."


"너는 사실 이 회귀가 처음이 아니야.."


"뭐? 그게 무슨 소리야."


"기억 나게 해줄게.."

스으윽


엘마는 기억을 치유에게 넘겨 주었다.


'

'

'

'

(엘마가 넘겨준 기억)


으으윽! 도대체 어떻게 다 살릴 수 있는 거야!!

왜 미래를 바꿀 수 없는 거야!! 으아아악!!


'뭐야.. 저건 나?..'


제엔장! 지금 회귀만 100번째 인데 결국엔 결과가 달라지지 않는 거냐고!

누굴 살리면 누가 죽고! 도대체 어떻게 해결 할 수 있는 거야!!

형을 살리면 소리가 죽고 소리를 살리면 수련이가 죽고! 나보고 어쩌라고!!

'

'

'


'젠장.. 저게 나라고? 회귀를 100번?..'


"치유야 못 믿겠지만 이게 사실이야.."

"저 때 너는 100번째 회귀에 정신이 나간 상태였지. 그래서 차라리 너는 기억을 잃은 채로 나에게 과거로 돌려 가게 해 돌라고 했지.."

"그래서 나는 너를 돕기로 했어 치유야.. 내 동생.."


"뭐?!.. 엘마 너.. 형이구나.. 치류형.."


"응.. 너의 정신관리를 위해 나는 너의 정령으로 살기로 했지 이번 생은. 그리고 이 무한 회귀를 풀기 위해 나 나름대로 알아 봤지.."


"형.. 형도 엄청나게 노력을 했구나.. 응 근데 이제 말 안 해도 그 방법을 나도 알 거 같어.."


"치유야 안돼.. 그 방법은.."


"그래 알아.. 내가 희생하면 되는 거지? 내가 오로스의 영혼을 들고 같이 봉인되거나 소멸하면 되는 거잖아.. 101번째 회귀를 하니 스스로 알게 되네.."


"아냐! 치유야.. 우리 한번 더 회귀를 하면서 더 나은 방법이 있는지 알아 보자.. 이렇게 끝내지마!"


"아니 형.. 형은 이미 나를 위해 희생을 했어.. 그리고 이제 더는 방법이 없어.. 그리고 더는 이런 희생을 내 눈으로 볼 수 없어.."

"나는 그냥 이 세상에 오로스를 봉인 하기 위해 태어난 존재 일 거야.. 그럼 그런 운명으로 마무리 하는 내 소중한 사람들을 지킬 수 있는 운명으로 태어난 건.."

"나에게 축복인 거야.. 그런 거야.."


"안돼 우치유!!"


"형 잘 살아 다음 생에는 편안히 살아.."


'우치유식.. 소멸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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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다시 초등학생부터 시작하는 우치유 24.11.14 11 0 9쪽
15 프롤로그 완결 24.11.14 14 0 10쪽
» 우치유의 결말. 24.11.12 18 0 11쪽
13 해치웠나?! +1 24.11.11 18 0 11쪽
12 미룡의 각성 +1 24.11.10 19 1 11쪽
11 멸망직전의 한국 +1 24.11.10 20 1 11쪽
10 위급한 한국 +1 24.11.09 17 1 11쪽
9 최초로 마력구슬이 두개가 된 우치유 +1 24.11.09 15 1 11쪽
8 중국의 밤 +1 24.11.07 20 1 12쪽
7 가로소의 각성 +1 24.11.07 18 1 11쪽
6 기회를 얻은 우치유 +1 24.11.05 20 1 11쪽
5 진실에 다가가는 우치유 +1 24.11.04 25 1 11쪽
4 할 일은 하는 우치유 +1 24.11.02 29 1 11쪽
3 곤란스러운 우치유 +1 24.11.02 33 1 11쪽
2 치유의 노후 계획? +1 24.11.01 62 1 11쪽
1 주인공 우치유의 각성 +1 24.10.30 101 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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