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최고힐러이자 딜러다.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헬삐
그림/삽화
핼삐
작품등록일 :
2024.10.30 12:54
최근연재일 :
2024.11.14 17:57
연재수 :
16 회
조회수 :
442
추천수 :
12
글자수 :
79,260

작성
24.11.14 00:18
조회
14
추천
0
글자
10쪽

프롤로그 완결

DUMMY

으음.. 여긴 어디지..

하얗고 아무것도 없어.. 아무것도..


아.. 나 소멸했었지..

근데 어떻게 정신이 아직 남아 있는 거지..

뭐가 어떻게 돌아 가는 거야..

응애.. 응ㅇ?..


"아들입니다! 축하 드립니다! 우치민 길드장님!"


"하하하!!! 날 똑 닮은 잘생긴 아들이네요!! 여보 너무 수고 많았어!"


"네 여보 저도 안아볼게요.."

"우리 치유..우리 아기 내가 평생 지켜줄게.."


뭐야 이게.. 내가 다시 태어나?!!

'

'

'

'

'

7살이 된 우치유.

'

'

후.. 정리하자면 나는 소멸되지 않고 다시 태어났다.. 심지어 이번엔 기억을 가지고.. 이게 어떻게 된 일 일까..

너무나 혼란스럽지만 다행인 건, 이번 생에는 치류형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엄청난 변화이다..


저번 101번째 회귀에서 그나마 제일 잘 풀린 각성이라 그런지 소멸을 안 했다고 생각을 하고 넘어가는 중이다.

그러니 복잡한 건 다 집어 치우고 지금 내가 할 일은 이번 생에서는 저번 생보다 더 일찍 각성을 하는 거다..


이 빌어 먹을 마력구슬의 크기는 여전히 크다. 심지어 저번 101번째 회귀의 생에서 보다 더 크게 태어났다.

이건 불행이자 또는 기회이다. 잘못하면 저번 생 보다 늦게 각성해서 늦게 강해질지도 모르지만 마력 구슬이 더 큰 만큼 각성한다면 더욱 더 빨리 더 강해질 것이다


문제는 어떻게 빨리 강해진다는 것 인디.. 저번 생처럼 L급 마정석이 있을지도 의문이다.

내 기억 상 총 101번의 회귀에서 L급 마정석이 있었던 것은 101번째 회귀에서가 처음이 이었다.

그래서 그 전 100번의 회귀에서는 오로스에게 계속 패배를 당했지..

101번째는 무승부라 볼 수 있을 것 같다.

'흠.. 머리 아파!! 어떻게 해야 하나!'



"치유야! 엄마가 밥 먹으러 오래!"


"어! 치류형 이구나. 알겠어 밥 먹으러 가자."

'

'

'

달그락 달그락


"치류야 각성초등학교 생활은 어떻니? 다닐 만 하니? "


"네 엄마! 재밌어요! 스킬도 연마할 수 있고 맘에 들어요!"

"아.. 근데 치유는 각성초등학교 입학 못해요?.."


"으음.. 치유는 아직 각성을 못 한 상태라 심사를 받고 정해질 거 같구나.."


각성초등학교는 각성된 아이들이나 각성의 징조가 보이는 초등학생들이 입학하는 학교이다.

그러나 나는 이맘때 쯤이면 각성 할 조짐이 하나도 안 보였기 때문에 일반 초등학교로 입학한 기억이 있다.


"응 엄마 나는 괜찮아! 중학교때부터 각성중학교 가면 되지! 천천히 해 볼게!"


"이야 우리 아들 역시 씩씩해 이 아빠는 너가 자랑스러워 이런 모습에!!"


후 일단 각성초등학교는 나에게 중요한 일이 아니다. 나에게 필요한 것은 이 마력구슬을 채울 좋은 마정석이나 기연이 필요하다.

저번 생처럼 L급 마정석이 나를 부를 지 그것도 의문이다.

'이번 생 너무 어려워!'


"아 맞다 아빠! 이번에 각성초등학교에서 귀한 마정석을 전시 한 대요! "


"아 그렇지 참 그 소식은 나도 들었단다. 한국에서 발견한 최초의 L급 마정석 이라 하더구나."


"네?!! L급 마정석 이요?!"


"어이쿠 놀래라 치유야 너가 L급 마정석에 대해 이렇게 놀랄 일이 있니? 밥 먹다가 체할뻔 했다. 이놈아!"


"아버지! 저 각성 초등학교 심사 볼게요! "


"어? 그치만 너가 각성의 조짐을 보일 게 있니?.. 아니다 한 번 하고 싶으면 해 보거라!"


"네!"


각성 초등학교로 입학 할 이유가 생겼군..이것도 운명인가.. L급 마정석은 내꺼야!

'

'

'

'

'후 심사에서 무엇을 보여 주어야 할까'

아직 배꼽 아래 마력구슬은 마력이 안 차서 저번 생의 스킬을 못 쓸 거 같고..

그치만 저번 생과 다른 것이 있지.. 그것은 바로 내 머리의 마력구슬!

저번 생에서 소리의 마력을 받아 머리에 마력구슬을 만들어 놓은 게 이번 생에도 따라 오다니 다행이야.

더 신기한 건 내 머리의 있는 마력구슬은 사람들이 알아보지를 못한다는 거지.

음.. 머리의 마력구슬은 마력구슬이 작아서 그런지 대충은 마력이 찼다..

사실 머리의 마력구슬의 마력으로도 각성자로 인정 받을 수 있지만..

밝히지 말자... 그럼 내 인생이 귀찮아 질 거야.

조용 조용히 강해지자고..

'

'

'

"후 여기는 아무도 없지?!!"


우치유는 심사에서 보여줄 스킬을 연습하러 아무도 없는 숲으로 들어왔다.


'일단 염력을 써보자.. 저번 생에서는 안 썼지만 염력 정도는 가볍게 쓸 수 있을 거야 일단 저 돌멩이..'

'우치유식! 염력!'

휘리릭


조그만 한 돌멩이는 순식간에 붕 떴다. 그리고 우치유는 염력을 조절하여 나무에 돌멩이를 한번 밖아 버렸다.


호오.. 이 정도 파워면 심사는 붙겠군.

근데 이런 걸 보여주면 마력구슬에 마력도 안 찬 아이가 어떻게 저런 염력을 쓰는 지 의심이 생길 거야..

역시 이건 안되겠어.

다른 게...

아하! 생각 났다!.

'

'

'

'

'

(심사 당일)


"치유야 긴장하지 말고! 너가 준비한 것만 잘해봐!."

"응 형! 응원 고마워!"


'웅성웅성' 뭐야 쟤 우치류 동생 우치유 아니야? 쟤는 마력구슬이 커서 죽을 때 까지 각성도 못하고 죽을 거라는 전문가의 말이 수두루 빽빽인데 왜 온 거야 여긴

'웅성웅성' 쟤 빽으로 들어 올려나 보다.. 만약에 능력도 없는 저 애가 붙으면 빽이지 뭐긴 뭐야.. '웅성웅성'



나를 욕하는 소리들이 들린다. 그치만 아무런 타격이 없다. 이건 내가 회귀할 때마다 겪는 자연스러운 에피소드 이니까.


"자 다음 우치유 학생 들어오세요"


"넵!"


"치유야 화이팅!"

'

'

'

심사는 학생 1명 당 이루어진다. 심사위원은 3명으로 자기네 들이 놓치는 마력 잠재력이 있을 까봐 꼼꼼히 살펴보기 위해 서다.


"그래요 우치유 학생 자네는 우리에게 무엇을 보여줄 수 있죠?."


"네 저는 사람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네? 치유군은 각성을 할려면 한참 남은 걸로 아는데.. 자.. 일단 그렇다면 제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죠?"

두번째 앉은 심사위원이 물었다.


'후 저 꼬맹이가 벌써 노망이 났나.. 금수저면 다 인가.. 어떻게 남의 속마음을 읽는다는 거야..'


"네! 저는 노망 안 났습니다!. 아직 새파랗게 어린 아이인걸요! 금수저인 거는 인정 하겠습니다!."


"뭐?!! 아니 이게 무슨.. 다시!!.. 다시 제가 생각하고 있는 숫자를 말해 보세요!"


'18!! 18!!!'


"네! 숫자 십팔을 생각하고 계십니다! 십팔!"


"이게 무슨...세상에.."


"아니.. 심사위원님.. 뒷 돈 받았습니까?.. 지금 저 학생이랑 짜고 치는 거에요? 각성심사는 공정해야 하는 거에요!"

나머지 두 명의 심사 위원은 그 심사위원을 의심하였다.


그래서 우치유는 나머지 두 심사위원들의 생각도 다 맞추며 의심을 거두게 하였다.


"남의 속마음을 읽는 다는 마력 스킬은 처음 보네요..네 우치유군은 합격입니다.."


"야호! 감사합니다!"


'좋아 일단 1차 계획 완료!'

'

'

'

"형!!"


"치유야 어떻게 됐어?!"

"떨어졌어도 너무 자책 하지마.."


"응 나 붙었어!.."


"응 그래 붙었..?"

"뭐?! 진짜로 붙었어?!! 어떻게?!"


"그냥 내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드라고?.."


"헐! 대박 빨리 엄마 아빠한테 전하러 집에 가자!"


"응!"

'

'

'

'

'

시간이 지나 어느덧 입학날


"엄마 우리 학교 갔다 올게!"


"응 우리 잘생긴 아들들! 조심히 갔다 와!"

'

'

'

"치유야 이제 학교에 가면 잔인하겠지만 너의 등수가 학교 현관 앞에 붙어있을 거야"

"각성학교는 등급별로 심화각성 보통각성 폐급각성반으로 나뉘거든. 너가 어딜 가든 심화각성반의 우치류! 내가! 너 못 건드리게 할 테니깐 걱정마!"


"으응;.. 고마워."


"자 학교 다 왔다. 이제 치유 너의 등수를 볼까.."

"자 밑에서 부터.."

밑에서부터 올려다 보는 치류는 치유의 이름을 쉽사리 찾을 수 없었다.


"아니 어딨는거야.. 이 사람들이.. 아무리 등수가 낮아도 아에 뺴 버리면 어떡하자는 거야!"


"아니 형.. 나 저기 있어.."


"어디?! 어디!"


"저기.. 1등.."


"뭐?!!"


하 얌전히 학교에 입학만 할려고 했는데 1등으로 날 심사하다니! 심사위원들이 미친거야?! 고작 속마음 읽기를 왜 이렇게 높게 평가한 거야!!


'웅성웅성' 하! 참 우치유가 1등으로 입학이라니 각성도 못한 게 어떻게 1등이냐 빽이네 빽. '웅성웅성'


오.. 차라리 저렇게 들 생각해 주면 다행이야..

'

'

'

'내 교실이 여기구나.. 심화각성반..'

터벅터벅 스르륵 쾅


우치유가 반에 들어 가자 반의 모든 학생들은 우치유를 쳐다 봤다.

그들 중에는 금수저 우치유와 잘 지내고 싶은 아이들, 그리고 빽으로 들어온 거라고 착각하여 시샘하는 아이들이 있었다.


"치유야! 너가 치유구나! 반가워 "


'이 마력느낌은..'


"소리!! 소리야!!"


"어? 너 나 알어? 너 내 이름은 어떻게 안 거야? 너야 워낙 유명하니깐 니 이름은 알았는데.."


"어?.. 아!! 명찰! 명찰 봤어.."

'소리는 어릴 때도 귀여웠구나.. 소리야 이번엔 꼭 지킨다..그런데 소리는 전생에 C급 힐러였는데.. 어떻게 심화각성반에 왔지..'


"야 우치유 너가 어떻게 심화반 왔냐?"


'얘는.. 이수련?'

이수련은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 신기하진 않았지만. 초등학교에서 다들 만나다니 참 신기한 걸..


"어어 어쩌다 보니 심사위원분들이 내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더라고.."


"그래? 흠.."


드르륵 쾅

"자자 앉아라 다들 나는 너희의 담임 선생님이야 반갑다 얘들아."



'어..? 이 느낌은? 설마..말도 안돼..'

'

'

'

'

'

'

1부 완결.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나는 최고힐러이자 딜러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잠시 휴재 +1 24.11.16 7 0 -
16 다시 초등학생부터 시작하는 우치유 24.11.14 11 0 9쪽
» 프롤로그 완결 24.11.14 15 0 10쪽
14 우치유의 결말. 24.11.12 18 0 11쪽
13 해치웠나?! +1 24.11.11 18 0 11쪽
12 미룡의 각성 +1 24.11.10 19 1 11쪽
11 멸망직전의 한국 +1 24.11.10 20 1 11쪽
10 위급한 한국 +1 24.11.09 17 1 11쪽
9 최초로 마력구슬이 두개가 된 우치유 +1 24.11.09 15 1 11쪽
8 중국의 밤 +1 24.11.07 20 1 12쪽
7 가로소의 각성 +1 24.11.07 18 1 11쪽
6 기회를 얻은 우치유 +1 24.11.05 20 1 11쪽
5 진실에 다가가는 우치유 +1 24.11.04 25 1 11쪽
4 할 일은 하는 우치유 +1 24.11.02 29 1 11쪽
3 곤란스러운 우치유 +1 24.11.02 33 1 11쪽
2 치유의 노후 계획? +1 24.11.01 63 1 11쪽
1 주인공 우치유의 각성 +1 24.10.30 101 1 1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