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28(모,지)+동물4(백)136
인물 2인, 동물 1마리~ 들어가기로 하겠습니다.
아. 어쩌다가... 이런 것들 그리고 말았으려나~ 그런 심정이지만,
내 무의식들은 원했겠지요.
어디선가 솟구치는 생각의 순간들이, 절 붙잡고는...,
하지만, 역시 이건 어쩌다 얻은 득템이고, 기적이니까요.
영감의 신에게, 감사인사 올립니다.
떙큐 감사~~^^
업그레이드...1
글쓴지 1년 넘었고, 그렇다보니, 어느 캐릭과 이제 좀 친해졌나 싶어서....
대강 그려둔 캐릭 1남을, 좀더 업그레이드 해봤습니다.
언제고는 해줘야지~ 하던 망상을 이제 실현,
그릴때는, 이것저것 다른 것들 다 그려내고 밤 11시 가까이...
이젠 기운이 없어서 그릴 수 있으려나, 손에 힘이 죄다 빠져서는...
이러고 있었는데,
그리고 말았다- 그런 추억이 있습니다. ㅋㅋㅋ
허나, 이건 기적...
그러고 밤새 만리장성을 쌓느라고 잠을 제대로 못 잔듯 뒤척뒤척...
이것이 기적이고 어쩌다 생겨버린 현상임에도,
이제부터 미소년을 촥촥 그릴지도! 해버릴지도! 전신 그릴 지도!
등등의 지도를 망상하느라 즐겁긴 한데, 정신 피로했습니다.
업그레이드...2
그 다음날 엄청나게 피로해졌지만, 오늘도 하나만 그려볼까~ 하는 맘으로다가.
...그려줘야지. 이 녀석도 그려야될때가 왔다. ~ 그런 마음 가득으로.
모든 세팅 완료와 그릴 준비한 후, 1시간이 지나고 2시간 30분 넘게 지나고도...
뭔가 파밧 떠오르지 않아 멍때리고, 목표 도달 못하고 뒤척이다... 포기할때쯤.
또 힘 다빠지고 지쳐버릴때쯤, 이거고 저거고 다 포기할때쯤,
이 녀석이 그려지더군요.
만리장성과 욕심은 요물입니다.
기운과 욕망 가득할때는 그리지 맙시다.
차분해질때 그 온전한 느낌을 체크메이트!?
ㅜ.ㅜ 눈물이 날 정도로 기쁘면서도 진 빠지는 추억. 하나. ㅋㅋㅋ
다신, 업그레이드 시도 안 해... 하고 징징 그렸지만,
또 누군가와 친해지게 되면 그리려나요.
애정 가득 담아서...
세상은 애정으로 이뤄진 게 맞는 듯 합니다. ㅋㅋㅋ
지나가는, 백사자....입니다.
사자랄까요. 얼굴은 이런 얼굴이지만. ㅋㅋㅋ
해태느낌 살린지도, 이런 표정 꼭 갖고 싶었답니다. 왠지 왠지...
이 녀석, 강하고, 성격 꼬였고, 단순 무식할 것 같은!?
배경 지우고 만드느라 더 힘뺀 듯... 뭔가 물결이긴 한데, 좀더 근사한 것은 제 손에 닿질 않고 요정도로만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물결이 아니라 동네 산 능선 같네요.
- 작가의말
오늘, 해버리고 말았네요.
미래에도 그리고 있을런지, 쓰고 있을런지,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다음에 또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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