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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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여토
작품등록일 :
2024.11.10 01:09
최근연재일 :
2024.11.29 00:00
연재수 :
20 회
조회수 :
2,401
추천수 :
25
글자수 :
44,617

작성
24.11.17 00:00
조회
114
추천
1
글자
3쪽

내가 널 어쩔까?

DUMMY

**


K 그룹;



재성이 출근했다



김 비서 들어오라 한다



김 비서에게 유 수진과 유 수아에 대해서 샅샅이 알아보라고 지시한다 사진까지



몇 시간 후 그가 회의를 취소하고 책상에 앉아 김 비서가 놓고 간 자료를 보고 있다




유 수아 23세 유 성진 둘째 딸. 같이 살고 있는 아내다


한국 대학교 법학과 사학 년 이 학 기 휴학.


수석 입학에 학교 다니는 동안 내내 장학생이었다.수재였다.


'한국 최고 대학 법학과 수석이면 전국 고등학교 석차 일 이 등 아닌가?' 재성이가 놀라 속삭인다


사법 고시 이 년 전 일차 패스 지난해 이차 낙방. 



지난번 유 성진을 조사했을 때 작년에 아내 때문에 전 재산을 잃고 퇴임하고 아내가 암으로 수술하고 병원에 입원했었다. 


수진의 출산도 있었다. 그 영향으로 그녀가 이차에서 고배를 마셨을 수 도..




유수진 26세 유 성진 장녀 . 한국 대학교 피아노 과 졸업 대학원 중퇴. 미혼모 아들 윤후


캐나다 출국 3 개월 전 8 월 28일. 재성의 결혼식은 9월 1일 이었다




결국..


아내가 바뀌었다..


유 수아가 조카 윤후를 데리고 재성과 결혼 한 것이다. 캐나다로 도망간 언니 유 수진 대신에..



....이럴 수가....



위약금이 없었겠지..


그리고 유 수아는 사법 고시 이차를 4개월 정도 앞두고 있었다


발칙한.. 감히 이 문 재성을 감쪽같이 속이다니..


재성이가 유 수아의 사진을 뚫어져라 본다



***


한남동 K 그룹 본가;



재성이가 퇴근한다.



수아가 윤후를 안고 웃으며 재성을 맞이한다




수아: 다녀오셨어요?




재성: 응




재성 수아 볼에 뽀뽀를 해준다 그리고



재성이가 윤후를 번쩍 안아준다




재성: 우리 윤후 잘 놀았어 오늘?




윤후가 까르르 웃는다


재성 윤후를 수아에게 건넨다




재성: 손 씻고 옷 갈아 입고 올게




재성: 다녀왔습니다 할아버지




문 회장: 그래 수고했다 쿨럭 쿨럭




재성: 할아버지 최 닥터 부를까요?




문 회장: 아냐 괜찮아.. 손을 저어 보인다




문 회장 알고 있다.. 자신의 생이 얼마 안 남 은 걸..



저녁 식사를 마치고 수아가 침실에 들어 잠을 청한다


재성이 들어와 침대에 마주 보고 누워 수아를 뚫어져라 본다




수아: 윤후는?




재성: 유모가..




수아: 왜?




재성: 내가 널 이렇게라도 봐야겠어서..




수아가 일어나려고 한다




재성 수아를 잡아 눕힌다




재성: 내가 널 어떻게 할까?




수아가 재성을 바라본다. 수아의 눈이 너무 아름다웠다 ..빨려 들어 갈 것 같았다


재성 수아에게 부드럽게 키스하다 점점 더 깊어진다.


수아가 빠져나가려고 몸부림친다.


그럴 수록 재성의 키스는 격렬해진다.


재성이가 키스를 서서히 멈춘다. 숨이 거칠다.


수아를.. 수아를.. 너무 원한다 


재성이 황급히 일어난다.




재성: 자




재성 불을 꺼주고는 방을 나간다


욕실에서 유모가 윤후 목욕시키는 소리가 들렸다


재성이가 아래층에 내려가 위스키를 한잔 따라서 거실 창밖으로 정원을 바라보며 마신다.


상념에 빠져있다


곧 유모가 윤 후를 재우고 내려와 인사하고 퇴근한다.




재성: 내가 너를 어쩔까? 유 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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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바뀌었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20 한 방에 가자.. 과거 연애사 불 소급의 원칙 24.11.29 96 2 7쪽
19 너 나 이런 놈인 거 모르고 결혼했냐? 왜 쪽팔려? 24.11.28 79 1 5쪽
18 나 쫌 억울한 것 같아 24.11.27 82 1 4쪽
17 다 그만둬 미쳤어? 24.11.26 87 1 3쪽
16 수아야 눈 떠 24.11.25 96 1 9쪽
15 우리를 닮은 아이들 한테 둘러싸여 있고 싶어 24.11.24 88 1 3쪽
14 네가 너무 어리고 예뻐서 불안해 24.11.23 99 1 4쪽
13 이사 그리고 메아리 24.11.22 115 1 6쪽
12 상처 줘서 미안해.. 사랑해 24.11.21 110 1 6쪽
11 언니가 왔어요.. 수아가 떠났다 24.11.20 127 2 10쪽
10 문 회장의 죽음.. 첫 날밤 24.11.19 123 1 4쪽
9 어찌 아셨는지 24.11.18 114 1 3쪽
» 내가 널 어쩔까? 24.11.17 115 1 3쪽
7 의심이 시작됐다 24.11.16 129 1 5쪽
6 첫 키스 24.11.15 133 1 5쪽
5 뭔가 수를 내야한다 24.11.14 124 1 4쪽
4 여긴 또 왜? 24.11.13 129 1 4쪽
3 왜 안나가? 24.11.12 141 1 3쪽
2 유 수아 24.11.11 163 3 7쪽
1 아내는 미혼모여야 한다 24.11.10 252 2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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