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로 간 특수부대원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대체역사

바학
작품등록일 :
2024.11.21 20:42
최근연재일 :
2025.02.14 01:27
연재수 :
45 회
조회수 :
19,599
추천수 :
508
글자수 :
236,021

작성
24.11.21 20:44
조회
987
추천
19
글자
12쪽

저 쫌 도와주세요.

DUMMY

1. 저 좀 도와주세요.



새벽 2시 49분


부산 어느 지역



어느 한 사내가 숨을 죽인 채 계속해서 빠르게 움직였다.


스븍 스븍 스브락


빠르지만 조용하게 그렇다고 주변 자연물들을 크게 건들지도 않으면서 어느 위치로 도달하자, 그는 자신이 메고 있던 장비들을 바닥에 떨어뜨려 놓았다.


치직


"여기는 올빼미, 지금 적들이 들어온 곳으로 도착하였다."


치직


-적들이 나타난다면 바로 보고 하도록, 만약에 적들이 너의 위치를 파악 한다면 너의 판단에 맡기겠다.


치직


"알았다."


통신이 끝난 후 그는 숨소리를 죽인 채 계속 움직였다.


사박 사박


아까보다 훨씬 더 가벼워진 몸, 그리고 아까보다 작아진 덩치


그는 더욱더 방금 전보다 훨씬 조용하게 움직였다.


스륵 스륵 스륵


"......&#$."


멈칫


앞쪽에서 자연에서 절대로 들을 수 없는 소리에 그는 바로 몸을 숨겼다.


'방금 분명히 목소리가 들렸다.'


바람 소리랑 섞여 정확하게 듣지 못한 상태이기도하고 민간인 일수도 있다는 가능성에 그는 좀 더 기다려 보기로 하였다.


하지만


"기래 빨리빨리 이동하라오."


확실한 목소리와 확실한 억양과 어투에서 그는 느꼈다.


'빨갱이 새끼들이구나.'


딸깍


그는 안전모드로 되어 있던 총기를 단발모드로 바꿔, 소리가 난 방향으로 바로 보았다.


...브락 사브락 사브락


처음에 들리지 않던 발소리가 들리기 시작하고 또한 주변의 나무와 풀들이 흔들리며 생기는 소리가 커지자 그는 더욱 숨을 죽이며 사정거리 안으로 들어올 때까지 기다렸다.


'아직은 아니야... 아직은 아니야..'


사정거리로 올 때까지 대략


세 걸음


사브락..


두 걸음


사브락


마지막 한걸음


사브


'지금이다.'


딸깍


푸슉!


단단히 고정되어 있단 방아쇠를 당기자 총구 앞에서 작은 불꽃이 터져 나왔다.


그리고


퍼억!


살가죽을 뚫는 소리와 함께


털썩


옆머리에 바람구멍이 생긴 한 군인이 그대로 옆으로 쓰러졌다.


"남조선 아새ㄲ!"


푸슉


목소리를 내던 리더로 보이던 사람의 머리에 곧바로 또 다른 바람구멍을 만들었다.


"이런!"


하지만 이미 그들이 알아차렸을 때는 많이 늦었을 때다.


푸슉! 푸슉! 푸슉!


3번의 방아쇠를 더 당겼다.


"도망치라ㅇ.."


털썩


"미친!"


타다다당!!


그러고 남은 이들은 나무를 엄폐를 삼아 총알이 날아온 방향으로 총알을 쏟아 부엇다.


"어떤 미친놈이 연발을 쓰고 있나?!!"


갑작스러운 기습에 북한군은 황급히 나무 뒤로 이동하였다.


'빠르게 반응 했네.'


하지만 그들이 쏟아부은 곳에는 이미 아무도 존재하지 않았다.


타다다다닷


그는 조용하고 빠르게, 마치 사냥감을 발견한 맹수 마냥 몸을 움직였다.


그리고 그때쯤 뭔가 이상한 걸 눈치챈 북한군도 총 쏘는걸 하나둘 멈춰 섰다.


여기서 총알을 다 써버리면 자기들의 대업을 실패 할 것을 눈치챈 것이다.


그러고 서로 눈빛을 주고받으며 천천히 움직였다.


최대한 소리를 내지 않으며 자연과 함께 된 듯 움직였다.


스륵


'어디가니?'


사냥감을 발견 맹수 마냥 그의 얼굴에는 살벌한 웃음이 피어났다.


이미 다른 곳으로 이동한 그는 다시 자세를 잡으며 그들의 위치를 파악했다.


딸깍


그렇게 다시 그는 방아쇠를 천천히 다시 잡았다.


나무를 엄폐 삼아 최대한 조심히 움직이는 지금은 쏘면 안 된다.


게다가 주변에 잔잔구리한 것들과 엄폐할 수 있는 나무도 너무 피하기 좋게 위치해 있기에 더더욱 실행해서는 안 된다.


그가 이렇게 행동하는 것에는 당연히 이유가 존재하였다.


바로 귀찮이즘


그의 30년간 이어진 것이었다.


이미 내 패턴을 파악한 이상 여기서 한 번에 다 사살하지 못하면 더 귀찮아질 수도 있기에 이렇게 행동하는 것이다.


'빨리빨리 이동해라..'



*********



스윽


'여기에 아새끼가 있는 건 확실한데.. 어디에 갔는지.. 모르니.. 미치겠구만..'


얼굴과 몸에 동료들의 피가 묻었지만 베테랑 답게 전혀 여의치 않으며 그들은 움직였다.


"빨리빨리 움직이라, 빨리 그놈으로부터 멀어져야 하니."


싸우는 건 피한다.


만약에 싸움이 길어진다면 저 새끼가 높은 확률로 지원군을 부를 것이다.


그렇게 되면 오히려 산속 짐승들의 밥이 되는 건 저놈이 아니라 우리가 된다.


'젠장.. 남조선 아새끼 한 명 때문에 우리의 대업이 이렇게 꼬이다니..'


방금 총소리는 다수가 쏜것은 절대로 아니다.


한쪽 방향에서 쐈고, 소리도 다수가 쏜것은 절대로 아니다.


무엇보다


'만약에 다수였다면 우리는 이미 시체였어.'


남은 4명의 대원들은 각각 다른 쪽을 보며 움직였다.


사브락 사브락


그렇게 그중 가장 고참으로 보이는 그는 뭔가 결심한 듯 입을 열었다.


치익


"움직여 현재 위치를 벗어난다."


보안 유지로 인해 사살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지금은 그렇게 하면 오히려 손해가 더욱 막심하기에 피한다라는 선택을 결정하였다.


게다가 한 명뿐이기에 우리가 빠르게 도주 한다면 추격하기도 쉽지 않을 거라는 그들의 판단도 같이 있었다.


하지만 그가 간과 했던 한 사실이 있었다.


바로


퓨숙!


"커억!"


그가 상대하는 적은 상상 이상으로는 뛰어난 적이라는 것이다.




*********



'어디가니?'


이미 그는 적들의 움직임을 보자마자 그들이 후퇴하려는 의도를 알아차렸다.


게다가 도망칠려고 빈틈이 보인 즉시 격발하였기에 다른 이들도 반응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걸 증명 하듯


퓨슉! 퓨슉!


그는 두 번의 방아쇠를 더 당겼고


털썩.. 풀썩


머리가 뚫린 둘도 힘없이 쓰러졌다.


'젠장!!'


유일하게 남은 한 명은 겨우겨우 나무를 엄폐 삼아 숨었다.


'씨발!! 이게 무슨.. 말이 돼?!!'


자신도 산전수모를 겪어 보며 주변의 죽음을 많이 모격하였고 그중 자신이 죽음을 만들기도 하였지만


이렇게 일방적으로 주변 인물이 사살된 것은 처음이다.


'아니 애초에.. 이렇게 무기력하게 사살된 게 맞아?'


설마... 배신 당했나?


그럴 수도 있다.


내부 있던 자들이 돈을 받고 우리 위치를 팔았다면 충분히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다.


'비열한 새끼!'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갖추고 싸워야지 비겁하게 아군을 이용해서 싸워?


'간나 새끼...'


하지만 그렇게 화를 내도 이미 늦었다.


이미 서로서로 죽이는 전장이고 여기서 죽여야만 내가 산다.


그리고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적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다.


"흐읍... 후....."


어디 있느냐..


'어디 있느..'


투두둑....


'뭐지?'


갑자기 무엇인가 떨어지는 소리에 북한군은 소리가 난 쪽을 쳐다봤다.


그리고 그곳에는 작은 수류탄이 있었다.


"이런 미치이인!!"


콰아아아아앙!!!!!!



**************



타다다다닥...


수류탄이 터지고 그곳은 불로 뒤덥혔다.


일반적인 수류탄은 이렇게 불이 붙지 않는다.


하지만 이렇게 불이 붙는 이유는 바로 이 수류탄이 특수 제작된 수류탄이기 때문이다.


불만 잘 붙는 것은 아니다.


잘 꺼지지도 않는다.


지금 쓰러져 가는 북한군처럼 말이다.


"끄어어억..."


수류탄 바로 직전에서 맞은 탓에 그의 방탄복 거의 갈기갈기 찢겨 있었다.


옷만 문제일까.


그의 개인 화기도 멀쩡하지 않았다.


강철로 만든 화기가 이런데 얼굴은 어떠할까.


'살려 줘.. 살려 줘!!'


얼굴 반은 이미 불로 검게 물들었고 다리 쪽은 아직 불이 덜 꺼진 채로 계속해서 타고 있었다.


그리고 그때


자브락.. 자브락...


멀리서 발걸음 소리가 들려왔다.


"끄어어억..."


죽기 직전이지만 그래도 북한군은 최대한 고개를 올려 소리가 나는 방향을 쳐다보았다.


키는 180 초반에 체격도 건장한 한 명의 사내가 자기 쪽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터벅.. 터벅.. 터벅..


자기 쪽으로 도착한 사내가 자신을 유심히 쳐다보더니, 고개를 끄덕거렸다.


조금 있으면 알아서 죽겠군.


원래라면 살아 있다면 즉각 사살하는 게 원칙이지만 북한군의 상태는 마치 꺼져 가는 촛불과 다를 것이 없었다.


그렇게 상황이 끝나자 돌아 갈려고 하자


"끄으윽... 멈춰 보거라..."


스윽.


갑자기 뒤에서 부르는 소리에 그는 고개를 돌렸다.


"감히... 이런 싸움에 아군을 매수해?!"


겉으로는 꺼져가는 목소리이지만 그 속은 엄청난 분노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그 말에 그는 작게 웃어 버렸다.


"왜 웃지? 우리가 우숩나?"


"아니."


"그럼.. 왜 웃는 거냐..."


"그런 적이 없는데 그렇다고 말하는 걸 보니 어이가 없어서."


"뭐..라?"


"너희들이 여기로 넘어오는 건 이미 알아차렸다. 하지만 여기로 온 것부터 대처한 것은 모두 내 능력에서 비롯된 거다."


"......"


말도 안 되는 궤변이다.


그렇다면 어째서 우리의 싸움 방식에 맞쳐 싸울 수 있는 것이고 어떻게 우리가 있을 곳에 소리도 없이 우리를 발견할 수 있을까.


하나부터 열까지 매수 해야만 앞뒤가 맞는다.


하지만


저 표정을 봐라.


거짓 없은 표정과 함께 수많은 전쟁에서 살아남은 저 자신감에 찬 얼굴을


"하.. 하.... 그래.. 너랑 만난 것이 우리의 죽음 이유라는 것인가."


"그럼. 궁금한 것 끝인가?"


"아니.. 한 가지만 더 묻지."


"뭔데?"


"나를 죽인 놈의 이름을 듣고 싶다. 저승 가서 내 동료들에게 말은 해 줘야 하니."


"특이한 취향이네."


"그래서.. 못 말해 주나?"


"말해주지. 죽을놈한테 그것 하나 못해 줄까, 내 이름은 정진이다."


"정진.. 참 특이한 이름이군.."


"그럼.."


그렇게 고개를 정진이 고개를 돌리고 갈려고 하자.


"마지막으로 부탁이 있다."


"죽을 놈이 원하는 것도 많군."


"이게 끝이니 한 번만 부탁 한다."


정진은 짜증 난다는 듯 머리를 긁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나를 총으로 쏴 죽여다오."


"뭐?"


상상 이상의 부탁의 정진은 바로 의문을 표했다.


"말 그대로 나를 총으로 쏴 죽여 줘라, 만약에 이렇게 죽는다면 저승에서 할 말이 없다, 명예롭게 총으로 맞아 죽고 싶다."


"그게 부탁이라면."


철컥


정진은 한 자루의 권총을 꺼내 들었다.


스윽


총구를 북한군의 머리를 향해 들자 북한군은 눈을 감았다.


그러고 누구도 듣지 못할 혼잣말을 뱉었다.


"&^&**&@^& 하겠지.."


그 말을 끝으로


탕!!


정진의 총에서 나온 탄은 그대로 북한군의 머리를 타격하였고


풀썩


북한군은 그대로 쓰러졌다.


"후우..."


상황이 완전히 끝나자 정진은 무전기를 켰다.


치직


"여기는 정진, 작전이 끝났다."


-.......


'뭐지.. 왜 말이 없지?'


갑작스럽게 말은 없어졌지만 정진은 일단 짐을 챙기고 이동하기로 하였다.


자박.. 자박..


그렇게 30분쯤 지났을까 정진은 더더욱 의아한 느낌을 받았다.


'이쯤에서 도로가 나와야 하는데?'


나와야 할 것이 나오지 않자 정진은 휴대폰을 켜 현재 위치를 파악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전파가 안터지네..'


제일 중요한 전파가 터지지 않는 문제가 생겨 버린 것이다.


이럼 방법이 없다.


이럴 일을 대비해서 가지고 다니는 나침반을 쓰는 수밖에.


저벅저벅저벅저벅


계속해서 걷고 걷고 또 걷고


그렇게 2시간쯤 지나자 의아함은 극대화 되었다.


'시발... 언제 나와?'


쉬면서 걷는다 해도 지금 밖으로 나와 있는 기간은 이미 3일이 지난 시점이다.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한 컨디션 적으로는 굉장히 나약해진 상태였다.


'밥 먹고 싶다.. 따뜻한 흰밥에 뜨끈한 국물과 함께 든든하게 먹고 싶다.'


그렇게 미친 듯한 상태에서 20분을 걷자.


"%#@$@^"


멀리서 사람 소리가 들려오자 정진의 표정이 엄청 밝아졌다.


'이제 끝이다..'


굉장히 힘든 상태이지만 정진은 있는 힘껏 소리쳤다.


"사람 있으면 경찰 좀 불러 주세요!"


신원 확인은 나중에 언제든지 확인 받으면 된다.


"아니면! 저 쫌 어디로 데려가 주세요!!"


그 말을 들었을까.


멀리서 한 노인의 실루엣이 나타났다.


정진도 혹시 모를까 노인의 실루엣이 보인 쪽으로 이동하였다.


터벅... 터벅...


쓰러지기 직전이지만 걷고 걸으며 다시 소리쳤다.


"저.. 쫌!! 도와주세요!!!"


그 말이 끝나자


자브락.. 자브..


발걸음 소리가 점점 커져 오는 것이 들려왔으며 걸어오던 노인과 정진의 눈이 맞추쳤다.


"됐다... 끝이다..."


마지막 노인이 이쪽으로 뛰어오는 것을 확인한 끝으로 정진은 쓰러졌다.


작가의말

오랜만에 뵙습니다.

시간이 남아 복귀했습니다.

2일 주기로 연재할 예정이며 시간이 남을 경우 더 자주 연재할것입니다,

그럼 잘부탁드립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조선시대로 간 특수부대원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2/3 공지 25.02.03 26 0 -
공지 1/17 수정 공지 25.01.17 318 0 -
45 그런 잡과가 시험에 나온다는 것이오?! +2 25.02.14 107 6 11쪽
44 이 노인을 살려주셔서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4 25.02.12 145 6 11쪽
43 경쟁심.. 말은 참 좋습니다. +2 25.02.10 164 5 11쪽
42 황은이 망극하옵니다! +2 25.02.09 172 6 11쪽
41 황제 폐하의 용안이 어찌 저렇게.. +2 25.02.07 201 7 11쪽
40 조공품으로 화승총을 바치는 것이 어떻사옵니까? +3 25.02.05 212 6 11쪽
39 조활장총朝活長銃이 괜찮겠구나. +3 25.02.03 221 9 12쪽
38 주상 전하 천세를 누리옵서서! +4 25.02.01 213 8 11쪽
37 명을 받들겠사옵니다. +2 25.01.31 250 8 10쪽
36 전쟁터에 나가고 싶다. +3 25.01.29 262 9 10쪽
35 그대가 말한 총은 무엇을 말하는 것이냐? +4 25.01.27 290 8 10쪽
34 조선을 위해 열심히 일해주게.. 열심히. +5 25.01.26 291 9 11쪽
33 정진 그자를 내쫓아야합니다!! +3 25.01.24 304 9 11쪽
32 대사헌은.. 나라에 대한 애국심이 없습니까? +3 25.01.22 323 9 11쪽
31 축배를 들어라!! +3 25.01.20 314 9 10쪽
30 많은 백성들을 힘들게 한 개새끼들인데... +1 25.01.19 343 10 11쪽
29 들켜 버렸네. +1 25.01.17 354 10 10쪽
28 저분은 양녕대군일세. +2 25.01.15 370 9 11쪽
27 수고가 많았네. +2 25.01.13 348 9 12쪽
26 내가.. 일본에 대한 악감정이 많이 있어. +1 25.01.11 357 10 12쪽
25 모든 위협을 감수하고 지금 진입한다. +1 25.01.09 380 11 13쪽
24 굳이 한양에서 피를 보고 싶지 않아서 말입니다. +3 25.01.07 388 11 14쪽
23 허허.. 철판을 가볍게 관통하다니.. +4 25.01.05 403 11 14쪽
22 담배 입니다. +3 25.01.03 419 10 13쪽
21 사살한다. +2 25.01.01 452 11 14쪽
20 개전이다. +2 24.12.29 468 11 13쪽
19 저자는 최무선의 아들 최해산일세. +2 24.12.28 446 12 13쪽
18 그대가 장영실인가? +3 24.12.25 456 13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