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소개
질광마존(嫉狂魔尊)!
질투 때문에 사문을 배신하고……
질투에 눈이 멀어 불가사의한 마공을 창시하고……
질투의 이름으로 천인공노할 혈겁을 저지른 대살성!
질투에 미친 마도대종사!
아아, 세상에 어떤 남자가 ‘질투’란 말을 별호로 달고서 인생을 살고 싶겠는가?
아무리 영웅적인 업적을 이뤄도 질투란 말이 붙으면 그 품격이 시궁창까지 떨어지는 법이거늘......
십만대산(十萬大山) 혈혼평(血魂坪)에서 천마와 생사투를 벌이고 장렬하게 죽음을 맞이한 질광마존은 일백십사 년 후 무림맹 소부당 정주지부 제사조 조장 낭추(郞楸)로 환생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전생기억과 현생기억이 뒤바뀐 것이다.
대체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