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혈(天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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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키
작품등록일 :
2025.03.13 12:37
최근연재일 :
2025.05.24 11:50
연재수 :
73 회
조회수 :
6,259
추천수 :
35
글자수 :
327,186

작품소개

김신은 부모도 모른 채 길거리에 버려져 거지로 살아왔다. 굶주림과 폭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강해져야 한다는 결심을 하며, 하루하루를 악착같이 버텼다.

어느 날, 산속에서 노승 청명대사를 만나 백운사에 들어가게 된다. 사찰에서 그는 고된 수련을 이어가며, 몰래 발견한 금서 **‘제왕십팔수(帝王十八手)’**를 익힌다. 강해지고 싶은 갈망이 그를 사로잡았고, 그는 누구에게도 짓밟히지 않겠다고 맹세한다.

열여덟이 되던 해, 산적들이 마을을 습격하자 김신은 홀로 그들을 처단하러 나선다. 치열한 전투 끝에 절벽에서 추락한 그는 깊은 협곡에서 붉게 빛나는 수수께끼의 구슬을 발견한다.

구슬을 손에 쥐는 순간, 강렬한 통증과 함께 **혈마(血魔)**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500년 전 마교를 지배했던 혈마는 자신을 배신한 제자들에게 당했다며, 김신에게 자신의 힘을 맡긴다.

깨어난 김신은 눈앞에 떠오르는 상태창을 보고 혼란에 빠진다.

이름: 김신
무력: 78
체력: 65
내공: 120
상태: 부상(중상)
새로운 힘을 얻은 그는 결심한다. 자신을 짓밟은 자들을 심판하고, 누구도 자신을 함부로 대하지 못하게 만들겠다고. 그러나 이 힘이 그를 어떤 운명으로 이끌지, 아직은 알지 못했다.

김신의 복수와 각성의 여정이 이제 막 시작되었다.


천혈(天血)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73 73화 - 낙인의 밤, 침묵의 칼날 NEW 22시간 전 1 0 10쪽
72 72화 - 검은 심연의 숨결 25.05.23 3 0 11쪽
71 71화 - 불멸의 낙인 25.05.22 4 0 13쪽
70 70화 - 피와 불의 강 25.05.21 5 0 10쪽
69 69화 - 바람이 잠든 자리 25.05.20 5 0 11쪽
68 68화 - 검은 달빛 아래, 고요한 번뇌 25.05.19 8 1 11쪽
67 67화 - 적막의 서곡 25.05.18 7 0 11쪽
66 66화 - 그림자 너머의 울림 25.05.17 5 0 11쪽
65 65화 - 어둠 속의 예언 25.05.16 6 0 12쪽
64 64화 - 마교의 심장부, 죽음의 결전 25.05.15 5 0 12쪽
63 63화 - 불멸의 그림자 25.05.14 5 0 14쪽
62 62화 - 검은 문양의 바람 25.05.13 7 0 9쪽
61 61화 - 검은 그림자의 회합 25.05.12 12 0 13쪽
60 60화 - 마신의 그림자 25.05.11 10 0 13쪽
59 59화 - 무림맹의 문 앞에서 25.05.10 17 0 13쪽
58 58화 - 벽진의 검, 설화의 눈 25.05.09 15 0 10쪽
57 57화 - 봉인의 문이 열릴 때 25.05.08 14 0 10쪽
56 56화 - 바람이 잠든 마을에서 25.05.07 13 0 12쪽
55 55화 - 빛의 끝에서 걷는 자 25.05.06 15 0 13쪽
54 54화 - 연꽃이 피는 시간 25.05.05 15 0 10쪽
53 53화 - 낙설 속의 휴식 25.05.04 18 0 9쪽
52 52화 - 칠흑의 심연, 일곱 봉인의 비밀 25.05.03 17 0 9쪽
51 51화 - 성채의 문, 고무계의 그림자 25.05.02 16 0 8쪽
50 50화 - 얼어붙은 길목, 불꽃의 맹세 25.05.01 21 0 11쪽
49 49화 - 낡은 검의 주인 25.04.30 21 0 9쪽
48 48화 - 흑혼곡을 향하여 25.04.29 18 0 10쪽
47 47화 - 달 아래 잔물결처럼 25.04.28 18 0 9쪽
46 46화 - 바람 잠든 정오(正午)의 노래 25.04.27 27 0 10쪽
45 45화 - 결전의 서막 25.04.26 25 0 9쪽
44 44화 - 마을을 다시 세우다 25.04.25 24 0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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