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소개
“이제 다시 돌아간다.”
‘뭐 같이 굴려놓고서, 한다는 말이 너의 임무는 마쳤으니, 원래 내가 있던 곳으로 보낸다고!!! 마족에 천족에 지랄 맞은 광신도에, 숱한 몬스터들 때려잡고 중간계의 평화를 만들어 내고 이제 힐링을 즐기려는 차에 뭐! 볼일 끝났으니, 꺼지라고!! 씨x, 한국 군대도 이등병이 이렇게 공을 세우면, 이개급 특진에 하다못해 포상휴가 14박15일은 준다고, 근데 이렇게 x뺑이 치고 아무것도 없이, 원래 내가 있던 곳으로 보내준다고, 어이 중간계의 신아, 너 그러면 안 돼, 뭐! 내가 지구에 있을 때 희망 없는 인생이라 데리고 와서, 온갖 일을 시켜놓고 이렇게 아무것도 없이 보낸다고, 진짜 x같네, x같어, 이 말을 입 밖으로 낼 수 없는 나의 현실도, 신님아 내가 너 욕하는 것 알고, 입을 막는 건 너무 한 것 아니냐, 으응’
“아, 새끼 거 말 많네, 너 데려와서, 고생 시킨 거 많이 미안해, 그리고 당사자 동의 없이 데리고 온 것도 미안해, 헌데 지금 너의 존재가 중간계의 또 다른 위협이자, 네 행성식 표현으로 테러리스트에게 들어간 차르봄바야, 그러니 어쩌겠어, 가지고 온데다 돌려나야지, 이렇게 할 수 있는 것 도 내 힘이 너보다 조금 강해서지, 조금만 지나면, 네가 나보다 강해져서, 널 제약할 수 없어서, 부득이하게 널 보내는 거야, 내 맘 알지!!”
이계에서 고생만 한 주인공 그런 주인공에게 언제쯤 편안한 일상이 찾아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