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봉집 달밤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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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봉집
작품등록일 :
2025.05.08 10:44
최근연재일 :
2025.06.16 21:34
연재수 :
45 회
조회수 :
694
추천수 :
117
글자수 :
115,919

작품소개

서울 변두리, 언덕 위 오래된 집.
고물가 시대, 혼자 살기도 팍팍한데…
여긴 이상하게 ‘같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모인다.
이름하여 '봉봉집 달밤 사람들'
'달밤아래 울고 웃고 떠드는 봉봉집 달밤 사람들'

전직 건축기사 여장부 조주희,
김치찌개보다 인생이 더 짠 전직 요리사 기호,
전 여친의 블루투스 스피커와 함께 입주한 민우,
야식 하나에 철학이 담긴 청춘 유나,
등짝 밀다 어깨 빠진 봉식 아저씨까지.

나이는 다르고 상처도 다르지만,
함께 밥 먹고, 같이 웃고,
눈물날 땐 국물처럼 곁을 내준다.

때로는 찜질방에서, 때로는 플리마켓에서,
별일 아닌 일로 울고 웃는,
요절복통 웃기고 웃음 뒤에 진한 여운이 깃든,
좌충우돌 서툴고 인간애적 공동체 이야기.

“여기선 가족도, 연애도, 혼자서도
조금 덜 외로워진다.”

피도 안 섞였고 성도 다 다르지만,
밥 한 끼 같이 먹고, 라면 하나 나눠 먹으며
가족보다 더 가까워진다.

매일 뭔가 터지고,
매번 배꼽 빠질 듯 웃지만
결국 남는 건 사람 냄새와 따뜻한 온기.

“우리, 그저 같이 사는 중입니다.
서툴고 귀엽게, 때론 울컥하게.”

오늘도 봉봉집엔 봉봉~복복복 웃음이 넘칩니다.

복복 '봉봉집 달밤사람들.'
지금 당신도 초대합니다


봉봉집 달밤 사람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45 인생이 늘 무섭진 않다. 가끔 이렇게 살짝 울컥, 크게 안도하기도 한다. +1 25.06.16 7 2 4쪽
44 울컥차 팬카페, 그렇게 시작됐습니다. +1 25.06.16 10 2 12쪽
43 오늘도 울컥할 준비 되셨나요? +1 25.06.13 10 2 5쪽
42 감정도, 리필권도, 가끔은 정리가 필요해 +1 25.06.11 8 2 7쪽
41 숨 고르기 +1 25.06.06 14 2 5쪽
40 마음 거실 +1 25.06.06 13 2 8쪽
39 “밤 10시 이후, 봉마차는 달밤 사랑방이 된다. 25.06.04 10 2 5쪽
38 봉 마차 감정 리필 권 25.06.04 6 2 7쪽
37 감정 폭주 주의보 발령 +2 25.05.31 15 2 7쪽
36 봉마차 이제 끓는다. 25.05.29 9 2 8쪽
35 상담은 과몰입이 생명입니다. 25.05.28 10 2 4쪽
34 상담의 민낯! 주희, 마음을 털다. 25.05.28 7 2 5쪽
33 된장, 스카프, 그리고 큰 깨달음 +1 25.05.27 11 2 3쪽
32 된장찌개는 구수했지만, 그놈이 문제였다. 25.05.27 10 3 4쪽
31 애프터, 감별사 & 셔츠 사건 25.05.26 9 3 3쪽
30 조주희의 정체불명 공구함과 시장통 인연 +1 25.05.26 9 4 5쪽
29 퇴짜와 할부,부추의 진실 25.05.25 14 3 5쪽
28 최기호 장가 가기, 미역국과 결혼정보회사” 25.05.25 10 3 7쪽
27 30억 날린 방범 자원봉사 만 시간 목표 자칭 기부의 여왕 전 통장의 눈물 전골 25.05.24 14 3 8쪽
26 하늘,김치 부침개 다섯 장의 깨달음 25.05.24 11 3 7쪽
25 어금니에 갇힌 남자, 봉식 25.05.23 14 3 7쪽
24 유나의 부메랑 인생 25.05.23 9 3 4쪽
23 민우의 종이 팔자 25.05.22 13 3 3쪽
22 봉봉 올림픽 - 달밤 재난 대축제! 25.05.22 10 3 6쪽
21 봉봉 올림픽, 그날이여!! 25.05.21 13 2 4쪽
20 동네방송 출연 대소동 (조주희 전국구 진출기!) +1 25.05.21 16 3 4쪽
19 자격증의 여왕, 조주희 (국가고시 도장깨기 편) 25.05.20 12 3 5쪽
18 조주희 우리말 뽐내기 출정기 25.05.20 16 2 10쪽
17 봉봉집 대문 활짝 여는 날 25.05.19 11 2 5쪽
16 목욕탕 입구에서 신발 벗고, 사우나 입구에서 자존심 벗고, 세신받다 인생까지 밀렸다.” 25.05.19 7 2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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