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되어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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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장신씨
그림/삽화
공장장 신씨
작품등록일 :
2025.05.08 22:29
최근연재일 :
2026.05.14 22:06
연재수 :
56 회
조회수 :
607
추천수 :
11
글자수 :
369,321

작품소개

‘머지않아 내가 없을 순간에도 너는 항상 용기를 잃지 않기를. 눈에 보이지 않는 모든 순간에도 간절히 너의 복을 바라는 이가 있다는 것만 알아주기를.’

‘천겁, 만겁, 억겁이라는 시간을 팔열팔한지옥을 맴돌며 다시 살아 숨쉬는 모든 순간마다 육도를 윤회하게 될지라도 나는 당신을 찾을 거야. 당신이 내게 주었던 것만큼, 아니 그보다 더한 사랑으로 당신에게 갚아줄 거니까.’

신과 인간과 귀신이 존재하는 세계. 이 세계에선 타고나기를 신으로 타고나는 이들도 있지만 인간으로 사는 동안 쌓은 업적에 따라 신이 될 수도 있는 까닭에 사내고 여인이고 할 것 없이 선업을 쌓고 진리를 깨달아 등선하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고 수행길에 오르는 이들이 많았다.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연오 또한 그런 수많은 이들 중 하나. 그가 신이 되고자 하는 이유란 어머니에게 무한한 기쁨과 자랑이 되고 싶기 때문이다. 적어도 신이 된 아들을 둔 어머니를 무시할 이는 없을 테니까. 그가 이제껏 겪어온 험난한 세월은 훗날 하나의 전설처럼 남아 그의 영광을 더욱 눈부시게 빛낼 것이다. 그렇게 여행길에 오른 것이 어언 7년.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 사람들을 꾀하고 잡아먹는다는 뱀요괴를 잡기 위해 비야목으로 향하던 연오는 짙은 안개가 자욱한 숲에서 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비슷한 처지의 한 사내, 휘영을 만나게 되고. 오랫동안 누군가를 찾고 있다는 휘영과 뜻밖의 동행을 하게 되는데...


신이 되고자 하는 인간 연오와 신이 되기를 기꺼이 거부하고 귀신이 된 휘영의 영겁에 걸친 인연 이야기.


꽃이 되어주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56 18. 깨진 항아리, 비극을 부르다. (2) 26.05.14 0 0 16쪽
55 18. 깨진 항아리, 비극을 부르다. (1) 26.05.07 1 0 12쪽
54 17. 두 여신의 미움을 받는 도사, 화개천으로 향하다. 26.05.01 2 0 12쪽
53 16. 쇠로 된 땅, 붉은 연꽃이 만개하다.(5) 26.04.23 1 0 13쪽
52 16. 쇠로 된 땅, 붉은 연꽃이 만개하다.(4) 26.04.16 1 0 17쪽
51 16. 쇠로 된 땅, 붉은 연꽃이 만개하다.(3) 26.04.09 1 0 12쪽
50 16. 쇠로 된 땅, 붉은 연꽃이 만개하다.(2) 26.04.02 3 0 17쪽
49 16. 쇠로 된 땅, 붉은 연꽃이 만개하다.(1) 26.03.27 2 0 17쪽
48 15. 죽음의 섬, 들어갈 땐 셋이었는데 돌아보니 하나가 없네.(3) 26.03.20 1 0 17쪽
47 15. 죽음의 섬, 들어갈 땐 셋이었는데 돌아보니 하나가 없네.(2) 26.03.13 1 0 18쪽
46 15. 죽음의 섬, 들어갈 땐 셋이었는데 돌아보니 하나가 없네.(1) 26.03.05 2 0 15쪽
45 14. 네 가지 과업.(1) 26.02.26 1 0 12쪽
44 13. 이무기를 잡고 공을 인정받았으나.(4) 26.02.21 1 0 15쪽
43 13. 이무기를 잡고 공을 인정받았으나.(3) 26.02.12 3 0 13쪽
42 13. 이무기를 잡고 공을 인정받았으나.(2) 26.02.05 3 0 17쪽
41 13. 이무기를 잡고 공을 인정받았으나.(1) 26.01.29 1 0 15쪽
40 12. 강을 다스리는 신의 인간 아들(2) 26.01.22 1 0 11쪽
39 12. 강을 다스리는 신의 인간 아들(1) 26.01.16 1 0 16쪽
38 11. 찰나의 꿈은 낡은 기억을 불러일으키고.(2) 26.01.08 1 0 13쪽
37 11. 찰나의 꿈은 낡은 기억을 불러일으키고.(1) 26.01.03 1 0 12쪽
36 10. 오해는 더 큰 오해를 낳고.(2) 25.12.25 1 0 15쪽
35 10. 오해는 더 큰 오해를 낳고.(1) 25.12.18 1 0 14쪽
34 9. 뜻밖의 인연에 마음은 혼란스럽고(4) 25.12.11 2 0 10쪽
33 9. 뜻밖의 인연에 마음은 혼란스럽고(3) 25.12.04 2 0 12쪽
32 9. 뜻밖의 인연에 마음은 혼란스럽고(2) 25.11.27 2 0 9쪽
31 9. 뜻밖의 인연에 마음은 혼란스럽고(1) 25.11.20 2 0 15쪽
30 8. 도인, 귀신과 형제의 의를 맺다. 25.11.13 2 0 12쪽
29 7. 가여운 어린 넋, 어린 신을 만나다.(4) 25.11.06 3 0 12쪽
28 7. 가여운 어린 넋, 어린 신을 만나다.(3) 25.10.30 2 0 10쪽
27 7. 가여운 어린 넋, 어린 신을 만나다.(2) 25.10.24 2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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