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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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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TEL
작품등록일 :
2025.05.19 15:43
최근연재일 :
2025.07.1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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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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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추천수 :
0
글자수 :
206,570

작품소개

 “ 지금 이 순간, 당신은 어디에 있습니까? ”

2027년 2월 9일.
갑작스런 태양풍과 함께 지구는 다시 시작되었다.
그것도 가장 절망적인 방식으로.

겁 많고 세상 누구보다도 연약한 주인공.
그가 할 수 있는 건, 도망치는 것뿐이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 잔혹한 선택을 받으며,
자신도 알지 못한 또 다른 자신과 마주하게 된다.

그는 과연 어디로 향할 것인가.
그 끝은 어떤 모습일 것인가.

극강 1인칭 포스트 아포칼립스 다크 서사.
< 엔트로피아 > — 자신마저 잃어가는 외침.
* * * *
<사람들은 이제 무엇을 믿어야 할까.
그 의미를 나 역시 생각해본다.

이건, 잔해 속에 길을 잃은 자들의 목소리.

난 글을 남기고 있다.
인류에게 미래가 있다면,
먼 훗날, 이 기록은 판타지쯤으로 기억되겠지.

내가 이 속에 담고 싶은 것.
그 본질은 결국 현실이다.

그리고
그 현실이라는 건,
빛과 어둠만으로는 부족하다.

폐허가 된 도시의 피바람 위로,
한때 따뜻했던 숨결마저 잃어버린 작은 세계.

삶과 죽음의 경계.
잔혹한 갈등과 암울한 희망이 교차하는 이곳은—

아포칼립스의 껍데기 속,
잊혀진 기억이 속삭이는 세계.

이곳에서
나는 모든 것을 기억하고,
내가 살아있는 동안의 모든 것을 기록할 것이다.

다툼과 화해, 기쁨과 슬픔
사랑과 이별, 그리고 생과 사를.

단 하나의 이야기로 묶어내기 위해.>

— 차가움 생존 일지 中 발췌


엔트로피아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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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30. < 결코 지워지지 못할 이야기 (3) > 25.06.26 17 0 9쪽
30 29. < 결코 지워지지 못할 이야기 (2) > 25.06.23 19 0 12쪽
29 28. < 결코 지워지지 못할 이야기 (1) > 25.06.19 16 0 10쪽
28 27. < 출정 (3) > 25.06.16 15 0 13쪽
27 26. < 출정 (2) > 25.06.12 19 0 14쪽
26 25. < 출정 (1) > 25.06.09 15 0 13쪽
25 24화. < 바다 위의 속삭임 (9) > 25.06.05 18 0 13쪽
24 23화. < 바다 위의 속삭임 (8) > 25.06.02 14 0 21쪽
23 22화. < 바다 위의 속삭임 (7) > 25.05.29 22 0 14쪽
22 21화. < 바다 위의 속삭임 (6) > 25.05.26 17 0 17쪽
21 20화. < 바다 위의 속삭임 (5) > 25.05.22 16 0 17쪽
20 19화. < 바다 위의 속삭임 (4) > 25.05.19 21 0 10쪽
19 18화. < 바다 위의 속삭임 (3) > 25.05.19 18 0 14쪽
18 17화. < 바다 위의 속삭임 (2) > 25.05.19 11 0 14쪽
17 16화. < 바다 위의 속삭임 (1) > 25.05.19 15 0 15쪽
16 15화. < 닫힌 문, 그리고··· 열린 문 (7) > 25.05.19 13 0 11쪽
15 14화. < 닫힌 문, 그리고··· 열린 문 (6) > 25.05.19 17 0 10쪽
14 13화. < 닫힌 문, 그리고··· 열린 문 (5) > 25.05.19 17 0 10쪽
13 12화. < 닫힌 문, 그리고··· 열린 문 (4) > 25.05.19 12 0 10쪽
12 11화. < 닫힌 문, 그리고··· 열린 문 (3) > 25.05.19 21 0 13쪽
11 10화 < 닫힌 문, 그리고··· 열린 문 (2) > 25.05.19 16 0 10쪽
10 9화. < 닫힌 문, 그리고··· 열린 문 (1) > 25.05.19 20 0 10쪽
9 8화. < 모순의 경계 (3) > 25.05.19 19 0 10쪽
8 7화. < 모순의 경계 (2) > 25.05.19 19 0 13쪽
7 6화. < 모순의 경계 (1) > 25.05.19 28 0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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