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그때 넌 나를 지켜줬고,
지금은 내가 널 지켜볼 차례야.”
지독한 취업 시장에서 탈락만 반복하던 어느 날,
기적처럼 대기업 면접 제안이 들어왔다.
서류 붙은 것도 의외인데, 면접은 더 이상하다.
압박 면접, 냉담한 질문들, 그리고
묘하게 익숙한 느낌의 여성 면접관.
그리고——
예상 외의 최종 합격.
출근 첫날, 그 면접관이 내 직속 팀장으로 나타났다.
능력 있고 차가운 완벽주의자.
하지만 그녀는 때때로 이상한 말과 행동을 한다.
“너를 이렇게 다시 만날 줄은 몰랐어.”
“그때도… 지금도, 나는 네 편이야.”
그녀는 바로,
내가 고등학교 시절 한 번 손 내밀었던
‘왕따였던 아이’였다.
그리고,
그 아이는 지금까지 나를 사랑하고 있었다.
무려 10년 동안이나.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글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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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퇴근 후에 단둘이 쏘맥 한 잔 NEW | 13시간 전 | 4 | 0 | 8쪽 |
15 | 꼭 다시 만나자. 그땐, 내가 너를 지켜줄께 | 25.06.12 | 5 | 1 | 7쪽 |
14 | 정의롭고 따뜻한 마음 | 25.06.11 | 9 | 1 | 7쪽 |
13 | 전학생 최지혁 | 25.06.10 | 10 | 1 | 8쪽 |
12 | 에이스가 되어가는 지혁과 현아의 트라우마 | 25.06.07 | 11 | 1 | 9쪽 |
11 | 그때 그 말, 무슨 뜻이었어요? | 25.06.06 | 10 | 1 | 9쪽 |
10 | 설레는 워크샵 | 25.06.05 | 15 | 0 | 7쪽 |
9 | 성공적인 미팅과 기대되는 워크샵 | 25.06.04 | 16 | 1 | 8쪽 |
8 | 야근할 땐 도시락이지 | 25.06.03 | 18 | 1 | 9쪽 |
7 | 열심히 하겠습니다, 팀장님 | 25.06.02 | 22 | 1 | 8쪽 |
6 | 보고싶었어, 넌 아직 그대로구나 | 25.06.01 | 29 | 1 | 9쪽 |
5 | 두근대고 긴장되는 첫 회식 | 25.05.31 | 30 | 1 | 8쪽 |
4 | 짝이 맞지 않는 구두 | 25.05.30 | 29 | 2 | 7쪽 |
3 | 리더는 흔들리지 않는다 | 25.05.29 | 32 | 2 | 8쪽 |
2 | 팀장님이 왜 거기서 나와요? | 25.05.28 | 34 | 2 | 7쪽 |
1 | 탈락의 끝, 기회의 시작 | 25.05.27 | 44 | 1 | 8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