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미-그 시절 우리는 참으로 어여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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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교
그림/삽화
박새한
작품등록일 :
2025.05.31 09:03
최근연재일 :
2026.02.10 07:57
연재수 :
105 회
조회수 :
557
추천수 :
10
글자수 :
572,647

작품소개

노미.... 는 내 할머니 이름입니다.
그저 이놈저놈 할때의 그 '놈'이라는 뜻으로 남자아이는 '노마'라고 불렀고,
여자 아이는 '노미'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실제로 그 시절에는 동네마다 참으로 '노마'와 '노미'가 많았다지요.
부모들이 자기 아이에게 이렇게 흔하고 볼품없는 이름을 지어준 이유는
실은 귀한 아이일 수록 천한 이름을 지어주면
그 아이가 악한 일을 면하고 오히려 오래오래 잘 산다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나의 할머니 '노미'는 착하고 어여쁜 소녀였습니다.
하지만 그 소녀가 건너야했던 그 세월은 그렇게 착하지도 어여쁘지도 않았습니다.
가장 귀한 것도 사람이고, 가장 천한 것도 사람이던 시절.....
너무도 많은 귀한 이들을 잃었습니다. 너무나 많은 소중한 것들을 빼앗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살았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견뎠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살아남았습니다.
살아남아서 좋았을까요?
노미는 살아남아서, 살아서, 미안했고, 부끄러웠고, 슬펐습니다.
하지만 그 시절 우리는.... 노미는.... 참으로 어여뻤습니다.
나의 할머니 '노미'의 이야기를 들어주시겠습니까?


노미-그 시절 우리는 참으로 어여뻤다.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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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100화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26.02.08 5 0 15쪽
100 99화 남겨진 아내들 26.02.08 0 0 14쪽
99 98화 빨갱이 대장 26.02.08 0 0 13쪽
98 97화 산에서 내려온 친구들 26.02.08 2 0 12쪽
97 96화 민화의 옥가락지 26.02.08 4 0 16쪽
96 95화 귀때기 26.02.08 2 0 12쪽
95 94화 나영이 시집가는 날 26.02.08 3 0 14쪽
94 93화 부부 26.02.07 5 0 11쪽
93 92화 남화의 옥가락지 26.02.06 6 0 14쪽
92 91화 서울 애기씨 26.02.06 2 0 14쪽
91 90화 공주님 26.02.06 7 0 13쪽
90 89화 소윤이 26.02.06 5 0 12쪽
89 88화 태화 장가가는 날 26.02.05 1 0 14쪽
88 87화 태화의 옥가락지 26.02.05 2 0 11쪽
87 86화 파란 눈의 친구들 26.02.05 3 0 12쪽
86 85화 달 그리고 우물 26.02.05 1 0 12쪽
85 84화 유림이 26.02.05 3 0 13쪽
84 83화 광복(光復)! 빛이 돌아오다. 26.02.05 2 0 14쪽
83 82화 시레기 된장국 26.02.05 1 0 9쪽
82 81화 폭우 26.02.05 0 0 10쪽
81 80화 푸른곰팡이 26.02.05 0 0 13쪽
80 79화 콜레라2 26.02.05 0 0 16쪽
79 78화 콜레라1 26.02.05 2 0 10쪽
78 77화 하얀 호랑이 26.02.05 1 0 12쪽
77 76화 석이의 옥가락지 26.02.05 1 0 16쪽
76 75화 내 사람 26.02.05 1 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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