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왕운무

무료웹소설 > 자유연재 > 무협

78묵해
작품등록일 :
2025.09.01 21:00
최근연재일 :
2025.11.10 18:18
연재수 :
32 회
조회수 :
1,695
추천수 :
200
글자수 :
95,263

작품소개

조선 인조대, 서얼 육보성은 용꿈을 품고 태어나 정실 자식 못지않은 보살핌 속에 자랐다. 기골과 풍채, 오성까지 뛰어난 그는 다섯 살부터 열일곱까지 검술과 권법, 활쏘기에 몰두하며 뼈를 깎는 수련을 이어갔다. 특히 활솜씨는 신궁이라 불릴 만큼 신기에 가까웠다. 1627년 정묘호란, 형 육보인과 함께 의병장 정병수를 도와 용골산성 전투에서 최초의 승리를 거두지만, 형의 전사로 가슴에 복수와 대의의 맹세를 새긴다. 이 무렵 권문세가의 여식 서령과 운명처럼 만나 서로의 삶에 깊이 얽히게 된다. 1636년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보성은 봉림대군의 비밀 호위로 심양으로 수행하게 되고, 산해관을 넘어 중원 무림의 실체와 마주한다. 첫 대결 상대 모용세가는 500인의 천라지망을 펼쳐 조롱하지만, 보성은 피로와 상처 속에서도 싸움을 거듭하다 절벽으로 추락한다. 그가 깨어난 곳은 고려촌, 고려 왕족 후손들이 지켜온 땅이었다. 이곳에서 고려검과 천부경의 이치를 깨달은 그는 검법과 권법을 융합해 천현권법과 천현검법을 창안한다. 이후 청성과 점창, 공동, 아미, 곤륜, 화산, 무당, 소림 등 무림의 문파에 차례로 도전하며 비무행을 이어간다. 한편 서령은 끌려간 가족을 되찾으려 압록강을 넘어 중원에 발을 들이고, 운명처럼 보성을 향해 나아간다. 죽음을 무릅쓴 연전 속에서 그는 승부가 아닌 수련의 진의를 깨닫고, 서얼의 굴레를 넘어 오직 무예로 운명을 개척한다. 《패왕운무》, 시대와 맞선 한 사내의 장대한 무협 서사!


패왕운무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32 제2장 중원으로 1절 산해관 회상. 제 2화 25.11.10 4 1 12쪽
31 제 2장 중원으로, 제 1절 산해관 회상 제1화 +2 25.11.07 13 3 6쪽
30 제1장 제11절 3화 단 하루의 저항, 그리고 항복. +4 25.11.05 17 5 4쪽
29 강화의 불, 결사의 화살. +2 25.11.03 15 5 7쪽
28 제1장 제 11절 강화의 새멱, 운명의 불길 +4 25.10.31 17 4 4쪽
27 제1장 10절 제3화. 보성과 봉림대군. 마음으로 서로를 얻다. +2 25.10.29 17 5 8쪽
26 제 10절 제 2화 운명, 봉림대군을 만나다. +2 25.10.27 16 5 8쪽
25 제1장 제 10절 잿빛 하늘, 강화로 향하는 말발굽. +2 25.10.24 20 4 6쪽
24 제1장 제9절 3화, 강화로 가는 길. 서령의 밤 +2 25.10.22 19 4 7쪽
23 제1장 9절 보성 자격을 위한 첫발 2화 이어지는 대결, 흔들리는 마음. +2 25.10.20 21 4 10쪽
22 제1장 9절. 서령, 보성에게 옆에 설 자격을 묻다. +2 25.10.17 21 5 6쪽
21 제1장 8절 인왕산의 맹세. +2 25.10.15 20 5 9쪽
20 제1장 제8장 철산에서 한양까지. 형의 영혼 귀환. +4 25.10.13 22 6 6쪽
19 제1장 제7절 용골 산성 전투. 서로 다른 형제의 운명. +4 25.10.10 23 6 8쪽
18 제1장 제 7절 용천관아의 불길과 설원의 기병전 +6 25.10.08 28 6 9쪽
17 제1장 7절 용골산성의 전투 형의 죽음 - 결단(決斷)의 장대(將臺) +4 25.10.06 31 6 7쪽
16 제1장 제6절 용골 산성 전투. 승리를 향한 의지 +4 25.10.03 30 6 5쪽
15 제1장 제6절 용골 산성 전투, 운암령으로 +4 25.10.01 28 6 8쪽
14 제1장 제6절 용골산성의 전투. 피의 맹세-변방의 북소리 +4 25.09.29 34 4 7쪽
13 제1장 제5절 용골산성 가는길 - 운암령 도적과의 조우 +8 25.09.26 37 5 7쪽
12 제1장 제5절 철산 용골 산성으로 가는 길. 1화 붉은 감잎, 길 위의 결심. +2 25.09.24 36 5 6쪽
11 제1장 제4절 활터에서의 대결. 검의 대결 +6 25.09.22 46 5 6쪽
10 제1장 제 4절 활터에서의 대결-보성과 호식의 벽을 넘기 위한 도전. +6 25.09.19 50 6 7쪽
9 제1장 제3절 활터에서의 대결 1편(하) 신궁 드디어 머릴 내밀다. +6 25.09.17 50 8 7쪽
8 제1장 제 3절 활터에서의 대결. 신궁 드디어 머릴 내밀다. +8 25.09.15 58 8 6쪽
7 제1장 제2절 훈련원 판관의 두 아들 제 2화 스스로의 길로 +9 25.09.12 66 9 5쪽
6 제1장 제 2절 훈련원 판관의 두 아들 제1화 형의 발자취, 동생의 그림자 +12 25.09.10 78 6 8쪽
5 제1장 혼란한 천하 제1절 제3화 다른 용, 같은 운명 +14 25.09.08 113 8 8쪽
4 제1장 혼란한 천하. 제1절 제2화 떡잎부터 다른 용의 씨앗 +18 25.09.05 134 10 6쪽
3 제1장 혼란한 천하. 제1절 제1화 하늘이 점지한 아이. +14 25.09.03 157 11 6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