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탑 옆 기억잡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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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노리
그림/삽화
일삼
작품등록일 :
2025.09.23 23:50
최근연재일 :
2026.05.13 11:00
연재수 :
107 회
조회수 :
1,705
추천수 :
279
글자수 :
463,265

작품소개

기억은 없고, 가게는 있다.
신기한 조합이지만, 그럭저럭 굴러간다.

물건을 팔고, 장부를 정리하고,
가끔은 골칫거리 손님도 받는다.

문제는 손님이 아니다.
그들이 흘린 말 한마디,
스쳐 간 장면 하나가
내 머릿속을 찌른다.
돌아오지 않아도 될 기억까지.

하지만 나는 돌아가야 할 곳이 있다.

말과 사건의 흔적,
그 시선이 하나로 이어질수록
내 과거는 또렷해진다.
반갑지 않은 진실도 함께.

그래도 가게 문은 닫지 않는다.
오늘도 장부를 넘기고,
내일을 준비한다.
끝내 돌아가기 위해서.

그리고 오늘도, 무사히 지나가길 바라면서.


마탑 옆 기억잡화점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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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우리 점원이 늦는다 26.05.13 1 0 10쪽
106 탄내가 따라붙었다 +1 26.05.11 3 1 9쪽
105 밤을 끝내기 위해 +2 26.03.23 5 2 10쪽
104 심상치 않은 하루 +2 26.03.20 4 2 9쪽
103 오늘을 벗어나는 법 +4 26.03.18 3 2 11쪽
102 내일로 가는 길 +4 26.03.16 3 2 9쪽
101 어둑한 낮 +4 26.03.13 4 2 10쪽
100 맞물린 조각 +4 26.03.11 5 2 9쪽
99 길어진 낮 +4 26.03.09 6 2 9쪽
98 멈춰 선 순간 +4 26.03.06 8 2 10쪽
97 정오의 그늘 +4 26.03.04 6 2 9쪽
96 정오의 정원 +4 26.03.02 4 2 10쪽
95 아직은, 봄 +4 26.02.27 5 2 10쪽
94 붉은 단꿈 +4 26.02.25 6 2 10쪽
93 잠들 수 없는 밤 +4 26.02.23 6 2 11쪽
92 서로를 담보로 한 약속 +4 26.02.13 6 2 10쪽
91 반격의 조건 +4 26.02.12 4 2 11쪽
90 평범한 하루 +4 26.02.11 4 2 10쪽
89 비에 패인 자리 +4 26.02.10 5 2 10쪽
88 밤이 지나간 자리 +4 26.02.09 3 2 10쪽
87 기록되지 않은 밤 +4 26.02.06 3 2 11쪽
86 비 내리는 날의 잡화점 +4 26.02.05 3 2 10쪽
85 먹구름이 드리운 오후 +4 26.02.04 4 2 11쪽
84 계절을 믿지 못한다 +4 26.02.03 4 2 11쪽
83 오늘은 주먹밥 +5 26.02.02 5 2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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