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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나도 능력자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파사국추영
그림/삽화
규(奎)
작품등록일 :
2016.02.01 23:55
최근연재일 :
2019.07.0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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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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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능력자다 264화: 대화의 장(5)

DUMMY

나도 능력자다 264화


“후, 힘들군”


인터뷰가 모두 끝나고 휴게실에서 카라스·휼은 소파에 털썩 주저 앉으며 앓는 소리를 냈다.


“고생하셨어요 형”


인장의 힘을 쓰기는 했지만 그걸 조절 하는 것이 카라스·휼이니 힘들만 했다. 하정수도 계속 긴장하면 서 있던 것 때문인지 무릎에서 삐그덕 거리는 소리가 나는 것 같다. 그렇다고 계속 앉아만 있던 타히티사나 주교예, 홍세린이 편했던 것도 아니다. 보기 흉하지 않게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다리에 힘을 주고 손을 이리 저리 움직이지 않게 자리에 앉아 있는 것도 나름 힘든 일이니 말이다.


“그보다 예상외로 이야기의 흐름이 빠져나가는 일이 많아서 걱정이네요. 유실된 영혼의 구라고 하면 그것에 파생되는 이야기가 많기는 하지만, 간단하게 이야기는 해도 그쪽으로 아예 빠져버리면 계획이 엉망이 되어서······.”

“뭐 어쩔 수가 없지”

“제가 생각하기에는 나중에 다른 주제로 이야기 할 때 도 이번 주제가 다시 나올 거라고 봐요. 그 경우에는 이미 다른 주제니까 이전의 것을 참고해 주세요라고 할 수 있지만, 이번 같은 경우나 다른 대화의 장에서도 다룬 적 없는 주제는 어떻게든 짧게라도 설명을 해야 할 것 같아요.”


니그히티의 말에 카라스·휼과 홍세린이 말을 이었다. 홍세린의 말대로 이와 같은 일은 앞으로도 계속 반복 될 것이다. 회차가 늘어날수록 쌓이는 정보나 자료는 많으니 그걸 참고해 달라고 하고 넘어가면 되지만, 초반에는 역시나 어렵다.


“2부 사전 발표자는 1부의 인원을 일부 포함하기도 하고 해서 13명입니다.”

“호레이스·오데이는 빠졌군요.”


하정수에게 명단을 받은 니그히티는 본래 4부까지 계속 참여할 예정이었던 호레이스·오데이의 이름이 빠진 것을 확인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쉬타님·사로우는 본래 1부만 참여하기로 했었고, 1부 발표자 중에서는 이 두 명이 빠지고, 2부에서 아홉 명이 추가로 늘어나는 거네요.”


니그히티는 그렇게 말하며 다른 명부도 살폈다. 3부와 4부에도 참여할 사전 발표자들의 명부다.


“호레이스·오데이 처럼 빠지는 경우가 있다고 해도 많지는 않을 테니, 4부까지 가면 사전 발표자가 최대 33명이네요. 많이 빠진다고 하면 20명대까지 내려가려나?”


미리 정해진 사전 발표자 외에는 추가로 받을 예정도 없고, 한 부에 최대 10명 까지만 받을 예정이라 최대 정원이 40명이다. 그 이상은 난잡해 질 것 같아서 받지 않기로 했다. 사전 발표자가 아니더라도 입회석에서 얼마든지 발언을 할 수 있으니 뽑히지 않더라도 큰 아쉬움도 없을 것이다.


“흠, 2부 시작은 제가 할게요. 아까 하던 것에서 더 보여줄 자료가 남았었거든요.”

“그럼 내가 이야기 하고 올게” “아, 부탁할게 타히티사”


니그히티가 이야기 하고 오려고 했지만 타히티사가 간다고 하니 굳이 말리지 않았다. 타히티사도 부협회장인 만큼 무언가 일을 해야 했으니 딱 좋은 일이다. 하정수에게만 너무 일을 시키기도 미안하니 말이다.

그렇게 2부가 시작 되고, 미리 안내한 대로 니그히티가 앞으로 나서서 인사를 한 뒤, 리벤티아에게 받은 자료를 펼쳐 보이고는 한 호흡 쉬고 이야기를 시작 했다.


“잘못된 인식은 바로 잡아야 합니다. 다행이 우리는 올바른 인식이 안전하게 남아 있습니다. 신천족의 침략에도 아무런 피해 없이 세계를 지켜낸 최고위 조물주님 세계 말입니다. 이것은 그곳에서 받아온 자료들입니다. 보다시피 이 세계들은 전쟁전과 지금의 인식이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전쟁과 식민지배로 인해서 인식이 변해 버린 우리들을 걱정하며 토론을 나누고 있을 정도입니다.”


리벤티아가 논문을 내놨지만 아무도 보지 않았던 내용들을 니그히티는 이곳에 선보였다. 대부분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로 부정하는 것이지만, 침략을 당하지 않은 쪽에서는 지금 우리들의 상황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보다시피 이 세계에서는 씨종족들이 아이가 태어나면 태각인지 아닌지 진리의 신전에서 의식을 치룹니다. 그리고 태각이면 신전에서 데려가 친부모를 찾으며 기다리죠. 그러다가 각성이 끝나고 친부모가 나타나지 않으면 계속 신전에서 기다릴 것인지 아니면 독립을 할 것인지 선택하게 합니다. 그 후에는 태각에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죠.”


니그히티는 그렇게 말하며 다른 세계의 문화도 더 보여 주었다.


“이쪽 세계에서는 마찬가지로 태어나면서 의식을 치루고 태각을 판별 하지만 신전에서 무조건으로 데려가지는 않습니다. 1차적으로는 씨종족 부모에게 선택하게 해서 자신들이 키울 것인지 신전에서 키울 것인지 선택하게 됩니다. 후자라면 앞서 설명한 세계와 같아집니다. 하지만 만약 전자라면, 아이가 어느 정도 인지능력이 발달 하게 되었을 때, 태각이니 5세 전후지요. 그때가 되면 한 번 더 신전으로 데려가 아이가 태각인 것을 알게 하고 씨종족 부모와 함께 살 건지 아니면 신전에서 살 건지 선택하게 됩니다. 전자를 선택하게 되면 성년이 되기까지 더 몇 차례 정기적으로, 혹은 정기적인 기간이 아니더라도 아이가 신전으로 가기를 원한다면 신전으로 가게 되고, 그렇지 않으면 씨종족 부모와 계속 함께 갈거나 알아서 독립을 합니다.”


침략된 세계에서 살던 이들에게는 매우 생소한 이야기였다. 물론 비슷한 문화가 남아 있는 곳이 있기는 하지만 대우가 매우 다르기 때문에 문제는 생긴다. 예를 들자면 지금 손을 든 코우신·샬로쉬다 처럼 말이다.


“발언을 허가 합니다.”

“제가 살던 곳은 말씀하신 것과 비슷한 제도가 있었습니다. 지역이나 종족 마다 다르기는 했지만, 태각인 것이 밝혀지면 진리의 신전에 보내거나 본종족에게 보내거나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안 좋은 쪽으로는 죽이는 경우도 있는데, 그 때문에 갑작스러운 폭주형 각성으로 그 일대가 파괴 됩니다. 그래서인지 그다음에 마을이 부활 할 때는 다른 방식을 따르거나, 오히려 오해가 깊어져 태각으로 의심 되는 갓난아기를, 각성하기 전의 어린 나이에 죽이는 풍습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이 풍습은 의심되는 아이를 확인도 안하고 죽이기 때문에 다른 종족의 비난을 받았지만 고쳐지는 일은 드물었습니다.”


코우신·샬로쉬나의 말이 끝나자 이번에는 양장·데이샤가 손을 들었다. 태각이니 할 이야기가 많을 것이다.


“저의 경우에는, 어릴 때 씨종족 부모가 저를 태각인 것을 알고 키우면서 저에게 ‘너는 본래 태어나야할 우리 아이를 죽이고 태어났다. 그러니 너의 부모를 찾으면 그것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겠다.’라고 매번 이야기 했습니다. 당연히 양육은 의무적이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씨종족 부모에게 진짜 아이가 생기고 그 아이와 마찰이 생기는 것은 당연했습니다. 그 때부터 심한 학대와 차별이 생겼죠.”


양장·데이샤의 말에 이번에는 또 다른 태각인 다기·아르바라가 손을 들었다. 양장·데이샤의 말은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았지만, 양장·데이샤는 다기·아르바라에게 발언권을 양보 했다.


“저게 태어난 곳에서는 그렇기 때문에 진리의 신전에서 태각들을 모아 본종족 부모에게 대가를 요구 했습니다. 진리의 신전이었기 때문에 본종족 부모들이 소란을 피우지 못하는 것을 이용한 겁니다. 하지만 아시는 분들은 아실 겁니다. 사실 씨종족들이 만들어서 모시는 진리의 신전은 대부분이 가짜라는 것을 말입니다.”


다기·아르바라의 말에 관중석이 술렁거렸다. 그리고 코우신·샬로쉬다가 다급하게 손을 들며 흔들었다.


“대부분이 가짜라는 것이 무슨 의미죠?”

“말 그대로입니다. 구가사의 신관들은 구가사가 정하듯이, 진리의 신관도 진리가 정합니다. 하지만 그 수는 극히 극소수로 그 때문에 여기 지구아덴에 진리의 신전은 있지만 신관은 없습니다. 그런데 씨종족들이 운영하는 진리의 신전에는 신관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확인한 결과 그들은 자신들이 신관이라고 자칭 한 것일 뿐, 진리에게 신관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말에 코우신·샬로쉬다는 난처한 표정으로 손톱을 물어뜯었다. 무언가 문제가 있는 모양이었다. 그리고 여기저기 관중석에서 손을 드는 이들이 많아졌고, 니그히티는 일행들과 의견을 모은 뒤 발언권은 잠시 멈추었다.


“진리의 신관에 대해서도 이번 주제와 맞지 않기 때문에 후에 모아서 다시 하겠습니다. 일단은 진정해 주시고 본래의 주제로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저기서 진리의 신관에 대한 이야기가 커지자 니그히티는 하정수에게 중단을 해달라고 요구 했다. 그에 따른 반발이 생기자 니그히티가 앞으로 나섰다.


“이번 2회 대화의 장에는 이미 주제가 정해지고 그에 따른 발표자들도 있습니다. 때문에 갑작스럽게 주제를 변경하면 질서가 무너집니다. 또한 진리의 신관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하기에는 우리는 아는 정보가 아직 적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야기를 해봐야 추측만 남무 할뿐 전혀 해답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 빠른 시일 내에 신청 된 발표문들을 정리하여 다른 대화의 장에서 전문적으로 다루겠습니다.”


카라스·휼이 약하게 영역까지 전개해주니 효과는 분명 했다. 그렇게 관중석을 진정 시키고 다시 본래의 주제로 돌아가기 위해 또 한 번 니그히티가 이야기를 시작 했다.


“지금 이렇듯, 침략 이후 침략을 당하기 전에 있었던 제도들이 변질되어 이어진 곳도 있습니다. 그러니 여기서 지구아덴에서는, 즉 조물주에 에녹아든님이 태각에 대한 제도를 어떻게 하고 계신이 확인하고 가겠습니다.”


니그히티는 이세계의 제도를 2가지를 설명하고 남은 마지막 제도에 대한 자료를 펼쳐 보였다. 에녹아든의 제도는 굳이 태각만을 위한 제도는 아니었지만 비슷한 부분이 있으니 리벤티아가 자료를 주면서 추가적으로 더 덧붙인 부분이 있다.


“이 지구아덴에서 태각, 그리고 고아들은 조물주님의 양자로 들어가게 됩니다. 신규 이주자 분들 중에서도 이 양자가 되거나, 기존 이주자 분들 중에서도 양자인 분들이 계실 겁니다. 수를 추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수가 많고 유동적인 것이 조물주 에녹아든님의 제 5분가입니다. 또 조물주님의 양자는 아니지만 이 다른 세계에서는 본종족들이 태각들을 양자로 받아들입니다. 아시다시피 사림수궁에도 있던 제도입니다. 사림수궁에서는 힘에 따라 어느 가문의 양자가 되는지가 달라졌지만 일반적으로는 부유한 가문에서 보다 많은 양자를 받습니다. 지구아덴에서는 그걸 조물주 에녹아든님이 하고 계신 겁니다.”


협회원 대분이 알고 있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에녹아든의 양자, 제 5분가에 대해서는 대다수가 알 정도로 유명한 것이다.


“그럼 여기서, 지구샤이르에서는 각성 후에 사신이 맞이하러 오는 방식이었으나, 지구아덴에서는 다릅니다. 입국하게 되면 바로 태각인지 아닌지 판별하여 가족을 찾아주거나 그렇지 않다면, 미성년인 경우에는 성년이 될 때 까지 양자로 거두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일반 거주자로 살게 됩니다. 또한 기존에 거주하던 씨종족에서 태각이 태어나는 것은, 태어나면서 진리의 신전에서 의무적으로 판별을 받게 하여 태각인 경우 무조건으로 데려가 양자가 됩니다.”


지구아덴에서는 태각으로 태어난 아기를 씨종족 부모가 키울 수 없게 되어 있었다. 아마도 에녹아든의 경험에서 나온 제도이겠지만, 니그히티는 과연 에녹아든이 더 잘 키울 수 있을지는 조금 의문이 있는 상태다. 그 때문인지 2부에서 추가된 사전 발표자 중 한 명인, 토움·아이로 이세계에서 온 가림이다.


“저기 그럼, 씨종족 부모는 태각으로 태어난 아이에게 아무런 권한이 없다는 말인가요? 결국 태어난 태각은 씨종족이 아니지만 예시를 들었던 다른 세계의방식도 있으니, 씨종족 부모가 키우고 싶으면 키워도 될 것 같은데요?”


토움·아이의 말에 또 2부에서 추가 된 다른 가림 탈렌시드·안데르가 손을 들었고, 토움 아이가 발언을 허가 했다.


“몸은 사람이지만 결국 안에 든 건 사람이 아닌데, 어느 부모가 키우고 싶겠습니까? 그야 태각은 힘이 있으니까 엘리메탈을 만들면 돈 걱정은 없겠지만, 태각은 각성 후에는 씨종족 부모를 죽이니까, 키운다고 해도 조심해야 하고 각성전까지고, 힘들게 낳고 키웠는데 말이죠. 태아의 몸도 차지하고, 씨종족 부모도 죽이고, 이런데 태각은 살인자가 아니라고 할 수 있는 겁니까?”


그 발언에 니그히티는 순간 웃음을 터트릴 뻔 했다. 태각 출신인 니그히티에게 그런 질문을 하는 것이 우스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른 발언자들의 발언권을 허가 하지 않고 니그히티가 직접 나섰다.


“1부 에서도 나온 이야기지만, 태각이 각성후 씨종족 부모를 버리거나 죽이는 행위는 정당방위이며, 씨종족 부모에게는 인과응보입니다. 태각이 정상적으로 사랑을 받고 자랐다면 씨종족 부모에게 해를 끼치는 일은 전혀 없습니다.”

“그러니까 그게, 친자식도 아닌데 그럴 수 없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조물주님이 다 데려가는 거잖아!]


정신력이 뿜어져 나오려 했지만 니그히티는 꾸욱 눌렀다. 조금은 성숙해 졌다는 증거다.


[니그히티, 대화가 통할 자가 아니니 크게 신경 쓰지 마.]

[그래, 자기가 뭔 말을 하는지도 모르는 걸 꺼다.]


순간적으로 외친 니그히티의 원감에 타히티사와 카라스·휼이 달래듯 원감을 보내주었다. 덕분에 니그히티는 화가 전부 가라앉지는 않았지만 차분하게 이야기는 꺼낼 수 있게 되었다.


“낳은 정, 기른 정, 친자, 양자, 친부모, 양부모, 이 말이 왜 있는지 아십니까?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단순히 낳았고, 낳아졌기에 부모자식이 아니고, 기르고 길러졌기에 부모자식이 아니기 때문에 있는 것입니다. 친부모 자식 관계인데도 남인 것만도 못한 관계가 있는가 하면 양부모 관계인데 친부모 자식 관계보다도 더 좋은 관계도 있습니다. 그러니 낳았던 거두었던 아이의 안에 깃든 것이 씨종족이던 본종족이던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런 건 드라마 속에서나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니그히티의 말에 탈렌시드·안데르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손사래를 쳤다. 탈렌시드·안데르는 지구 샤이르 출신도 아닌데 지구 샤이르에서 자란 것 같은 사상을 가지고 있어 보였다. 가림인 그에게는 지구아덴의 법을 답답하니, 지구샤이르에 있는 가림의 문화를 선호해서 그것을 공부했거나, 지구샤이르로 가서 살았을지도 모른다.


“드라마 속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신천족의 침략, 식민이전에는 평범하게 있었던 일입니다. 또한 침략을 당하지 않은 세계에서는 지금도 당연한 일, 이것을 그저 꿈속의 이야기라고 보는 것은 세계를 아직 모르기 때문에 하는 말입니다.”


얼마 전까지의 니그히티도 그랬다. 제한 된 정보와 좋지 못했던 가정환경에 니그히티도 이런 이야기는 허황된 이야기이고, 좋은 환경에서 자란 태각들은 그저 질투의 대상이었다.


“세계를 넓게 보시고 진리의 소리를 들으십시오.”


니그히티가 해줄 말은 이것뿐이다. 씨종족인 그에게 본종족의 이야기는 별 소용이 없다. 그들에게는 진리가 답이고 약인 것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신천족에 의해서 개조된 가림인 이상, 진리의 목소리를 듣기는 힘들다. 태생적으로 그것을 거부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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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나도 능력자다 262화: 대화의 장(3) 19.05.26 21 4 19쪽
261 나도 능력자다 261화: 대화의 장(2) 19.05.17 35 5 12쪽
260 나도 능력자다 260화: 대화의 장(1) 19.05.10 39 4 13쪽
259 나도 능력자다 259화: 창립식 (4) 19.05.06 40 5 13쪽
258 나도 능력자다 258화: 창립식 (3) 19.05.06 27 4 13쪽
257 나도 능력자다 257화: 창립식 (2) 19.05.06 37 5 12쪽
256 나도 능력자다 256화: 창립식 (1) 19.05.02 38 5 14쪽
255 나도 능력자다 255화: 코스모스 공방 (4) 19.04.30 35 5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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