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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나도 능력자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파사국추영
그림/삽화
규(奎)
작품등록일 :
2016.02.01 23:55
최근연재일 :
2019.07.2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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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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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능력자다 282화: 대책 회의

DUMMY

나도 능력자다 282화


날이 밝고, 일행들은 오후가 되어서야 니그히티의 집으로 모였는데, 거실에 둘러앉은 일행들은 각자 무언가 결심을 한 모양인지, 숙연한 표정으로 타히티사가 타주는 차를 기다리고 있다.


“일단 차부터 마셔요.”


타히티사는 조심스럽게 손님들 앞에 찻잔을 내려놓고는, 본인도 자리를 잡고 앉아 차를 조금씩 마시기 시작 했다. 그런 타히티사의 모습에 다른 이들도 씁쓸한 표정으로 차를 마시며 마른 입술을 적셨다.


“어떻게 할 거예요?”


니그히티는 제일 먼저 말을 꺼내며 일행들의 표정을 살폈고, 카라스가 한숨을 내쉬며 거칠게 찻잔을 내려놓았다.


“우리는 일단 손을 떼기로 했다.”


카라스의 말에 니그히티는 주교예, 홍세린, 하정수와 눈을 마주쳤다. 눈이 마주치자 하정수는 대답대신 눈을 깜빡이며 고개를 끄덕였고, 주교예와 홍세린은 고개를 저었다.


“인장을 가진 내가 빠지면 힘들겠지만, 어쩔 수 없다는 걸 잘 알아둬.”


카라스는 그렇게 말하며 루시우드를 힐끗 쳐다보고는 다시 니그히티와 시선을 맞췄다.


“그리고 하총무는 길드 일 때문에 함께 하는 거니까, 내가 없는데 협회에 있을 이유가 없어. 교예와 세린이는 길드에서 탈퇴 했으니까 어떤 선택을 하든 자유이고”

“인수인계는 하고 나갈 겁니다. 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별로 없다는 건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카라스의 말이 끝나자 하정수는 그렇게 말하며 아공간에서 서류 더미를 꺼내서 내밀었다.


“따로 데이터도 보내드릴 거지만, 이것이 일단은 기본적인 매뉴얼입니다. 어느 분이 인수인계를 받으실지 정해 주시면 됩니다.”


하정수의 말에 니그히티와 타히티사는 눈을 마주치고는 잠시 고민하다가, 타히티사가 손을 들었다.


“제가 받겠습니다.”

“네, 그럼 오늘 부터라도 나눠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하정수의 인수인계를 타히티사가 받는 것으로 마무리하자, 이번에는 주교예와 홍세린에게로 시선이 모였다.


“저희는 협회에 들어 올 때 이야기 했지만, 그분이 알아주고 바뀌길 원해요. 추방도 어느 정도 각오 하고 있었고요. 그래서 협회에 남아 있기로 했지만, 아시다시피 아직 각성중이에요. 그것 때문에 도와 드릴 수 없는 상황이 생길수도 없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네요.”

“처음과 다르게 협회는 이제 제기능을 하지 못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괜찮으십니까?”

“어느 정도 정체기가 있겠지만, 회복 될 거라고 믿어요.”


타히티사의 말에 홍세린은 니그히티를 바라보여 살짝 미소 지었다. 니그히티의 성격상 어떻게든 일어설 거라는 믿음이 있는 것이다.


“네, 노력 할게요.”


홍세린의 표정에 니그히티는 조금 머뭇거리며 대답했다.


“그럼 이제 부외자는 빠질게”

“벌써요?”

“벌써고 뭐고, 더 있어봐야 소용없지.”


카라스의 말에 니그히티가 놀라며 불렀지만, 카라스는 루시우드와 함께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안전한 길을 다시 찾는다면 몰라도, 그전까지는 우리는 남남인걸로 하자고”

“아······.”


니그히티는 붙잡으려는 손을 뻗으려다가 멈칫하며 탄식만 내뱉었다. 그렇게 카라스와 루시우드가 돌아가고, 남은 일행들은 조금은 자라 앉은 분위기로 두 번째 차를 마셨다.


“그럼, 이제 대책을 논의해야겠네요. 뭘 해야 할까요?”


니그히티의 물음에, 주교예가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눈치를 보다가 손을 살짝 들었다.


“레·유창씨의 말대로 한다면 어울림협회를 해산해야 하겠지만, 그게 안 되니 비공개로 운영하는 방법이 있어요. 그보다 3차 채용자를 뽑아 놓고 이런 일이 생겨서인데, 4차 채용은 중지하거나, 4차 채용을 끝으로 채용을 중단해야 하지 않을까요?”


주교예의 말에 니그히티는 미간을 찌푸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4차 채용은 벌써 이력서를 받았죠? 일단 면접을 진행 할 수밖에 없네요. 5차 채용은 아직 모집을 안했으니 괜찮고요.”

“4차는 전부 불합격 시킬까요?”

“아뇨, 일단 인재가 있으면 뽑아주세요.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 일단 5차 채용은 없다는 걸로 공지를 올리죠.”


니그히티는 어울림협회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고 협회원들에게도 공지를 보냈다.


“그럼 5차 채용이 왜 없는지 문의가 올 텐데, 일단 협회본부가 아직 준비가 안 되어서 이 이상의 인원 증가가 불가능 하다는 답변으로 하죠. 두 분께 부탁 할게요.”

“네 걱정 말아요.”


이력서 관리를 주교예와 홍세린이 해왔기 때문에, 니그히티는 그에 대한 대응도 둘에게 맡겼다.


“3차 채용자 분들은 배치가 어떻게 됐어요?”


니그히티의 물음에 하정수가 손을 들었다. 이전까지 하정수가 모두 관리하고 있었으니, 대답 할 수 있는 자가 하정수 뿐이다.


“4명을 뽑고, 그중 한명이 혼종이라 문화부 남은 자리에 채웠습니다. 두 명은 일손이 부족 했던 홍보부에 넣었고요. 라반씨와 세실씨가 각각 신문과 인터뷰로 나뉘어서 한명씩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명은 템페레톤·아트시크로 문화부 부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예상했던 후보였기 때문에 니그히티는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부장도 생겼으니 본부가 있기는 해야겠네요. 오늘 중으로라도 구해 볼게요. 본부 구입했다고 경고를 먹지는 않겠죠. 그런데 본부를 구입하면 채용을 다시 시작해야하니, 조금 더 미룰 수 있는 핑계가 더 필요 할 것 같아요.”

“그거라면 본부 정리나 청소, 인테리어 때문이라고 해요.”


니그히티의 말에 홍세린이 의견을 이야기 하자, 니그히티는 그렇게 하기로 결정하고, 틈틈이 모아 두었던 본부 후보지를 살폈다.


“랜드마크를 생각했지만 얌전히 있으라고 했으니, 저희 협회가 생겨도 눈에 뛰지 않고, 여러 가지로 편하게 전시장 근처로 할게요.”

“전시장 근처라면 뒷정리에 쫓기지 않고 본부로 가서 마감을 할 수 있으면 편하죠. 최대한 가까운 거리로 부탁드립니다.”


주교예의 요청에 따라 니그히티는 전시장과 가장 가까운 후보지를 표시하고는 화면을 닫았다.


“그럼 다음 대화의 장인데요, 이거 이제 와서 취소 할 수도 없고, 그나마 주제를 아직 안 정한게 다행이라면 다행일까요? 남은 주제가 다 문제가 있죠?”


이전에 주제들을 몇 가지 정해 두었기 때문에, 일행들은 남은 주제를 확인하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남은 주제가 환종족에 본민에 진리의 신관, 게다가 외부와의 소통, 전부다 했다가는 싸우자는 소리로 밖에 안 들려요.”

“본민에 대한 단서는 어제 알게 되었지만, 알릴수가 없다는 게 흠이네요.”


주교예의 말에 타히티사가 아쉬운 듯이 내뱉었다.


“본민이 있다는 걸 알아도 구별 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였는데, 어제 레·유창씨 덕분에 본민이 어떤 기운인지 알았으니 찾는 건 수월해졌어요. 어제 그 하와라는 본민이죠? 분가니까 당연한 건가요?”

“네, 전부는 아니지만 분가라면 본민일 확률이 높은 것이 분명하게 됐어요. 덤으로 운오경도 본민이 되었을 테니 이전에 알던 기운으로는 찾을 수 없어요. 이상진 형도 그럴 거 같고요.”


니그히티는 그렇게 말하며 어제 만난 유창의 기운을 되새겨 보았다.


“확실히 종족이 다르면 기운에서 남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우리는 전부 같은 종족 끼리 있어서 몰랐는데 말이에요.”

“지금은 어딜 가나 태종족이 많으니까요, 그래서 다른 본종족은 눈에 잘 뛰었던 거 같아요.”

“알 것 같아. 우리가 거리를 돌아 다녀봐야 아는 사람만 알아보지 다르게 보지는 않거든요. 하지만 리벤티아당이 거리에 나왔을 때는, 이상하게 눈에 뛰었어요. 저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자들도요. 리벤티아당만 이상하게 도드라져 보였달 까? 그래요.”


니그히티의 눈에 그렇게 보이는 것은 리벤티아뿐만 아니라, 자주 가는 미스터제이 식당의 마스터인 미스터제이 역시 그랬다. 하지만 그의 기운은 본민과는 다른 것이다.


“본민의 기운이, 우리가 아는 그분들의 기운과도 다른 것 같습니다. 우리가 태초님과의 기운과 다르니 당연한 거겠지만요.”

“분신님들 말이지, 그 분신님들끼리도 기운이 조금씩 달랐으니 당연한 거려나, 그런데, 본민을 주제로 해도, 우리가 느낀 이 기운을 설명할 방법이 없잖아? 직접 느껴보지 않으면 모르니까 말이야.”


니그히티의 말에 타히티사는 아공간에서 어제 유창에게 받은 사인 앨범을 꺼내 들었다.


“미약하지만 유창랑의 기운이 담겨 있어요. 하지만 얌전히 있으라고 했으니 본민에 대한 주제는 못 쓰죠. 당연히 이걸 알릴 기회도 없습니다. 게다가 유창경이 본민이 된 건 이 앨범이 발매 된 이후에요. 여기에 본민인 유창이 형의 기운이 있는 건 아마도 본민이 된 이후에 지니고 있었다는 것과 사인 때문이고, 그게 아니라면 본민 이전의 기운이 남아 있겠죠. 실제로 여기서 이전에 알던 유창이형 기운도 조금 느껴집니다.”


타히티사의 말이 각자 아공간에서 어제 받았던 CD들을 꺼내들어 기운을 느끼기 시작 했다.


“저는 잘 모르지만, 확실히 두 가지 기운이 들어 있어요. 하지만 둘 다 미약해요. 할 수 있다고 해고 이걸 견본으로 쓰기에는, 대화의 장 이전에 기운이 다 사라질 거 같아요.”

“그렇기는 하죠. 그러고 보니 카라스 형이 이전에 사인을 받은 CD가 있다고 했는데, 그걸 받아 올 수는 없겠죠?”


니그히티는 그렇게 말하며 하중수를 쳐다보았는데, 하정수는 고개를 가로 저었다.


“팬으로서 가주 김유창의 행보를 보면, 4집이나 5집이 기준점이 될 거 같기는 해요. 3집 이후 힘든 시기를 겪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5집 부터는 노래의 분위기가 변했죠? 게다가 목소리랑 성량도 좋아졌고요.”

“그럼 대충 추정해도 2000년대 전후니까, 20년 전이네요······.”

“옛날도 아니고 최근도 아닌 그런 시간이네요. 그래도 센텐스가 오기 전 이죠? 솔직히 이변 이전에 각성자가 있었다는 건 아직도 믿어지지 않아요. 게다가 그때에 있었다면, 우리가 완전각성 했을 때 처럼 사신이 데리러 왔을까요?”


홍세린의 말에 일행들은 각자 생각에 잠겼다. 모르고 있었지, 사실 전쟁터 한가운데 있었으니 능력자, 본종족은 당연하게 있었겠지만, 일행들에게는 낯선 것이다. 또한 그 이전에 존재했던 각성자에 대해서는 더욱더 그랬다.


“글쎄요? 그 당시라면 아직 여기가 태종족의 세계이었을 테니까, 왔어도 태초님의 사신이 오지 않았을까요? 어쨌든 옛날부터 태각들이 있었는데 우리가 모르고 살아왔다는 건, 태종족 측이든 신천족 측이든, 어떻게든 각성자들, 태각하고 접촉을 해서 숨기고 지웠다는 소리가 되요. 그리고 그게 세계 각지에 있던 미스터리와 합하면, 아무런 흔적 없이 지우기는 어려웠던 각성시의 폭주를 그런 사고로 위장 했을 수도 있고요.”

“괴현상을 각성시의 폭주나 전투의 흔적을 감추기 위한 위장이라고 하면 그럴싸하네요.”


니그히티의 말에 다들 동의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유창이형이 각성을 한 것이 20년 전이라면, 확실히 우리와는 경험이 다르기는 다르네요. 우리가 정보를 얻는 리벤티아당도 그렇게 길지는 않죠?”


니그히티의 물음에 이번에는 다들 모른다는 듯이 고개를 저었다.


“리벤티아당은 활동시기가 희망시 등장 이후라서 자세한건 모르지만, 리벤티아당은 태각과는 달라. 그래도 옛날 일이라면 우리보다 잘 알기는 하시겠지”


타히티사의 말에 니그히티는 리벤티아의 정체를 떠올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외형은 그렇게 보여도, 리벤티아의 나이는 절대로 적지 않았다.


“옛날일, 그러고 보니 우리는 다 종전 후 세대네요. 루시우드형도 참여는 하고 싶어 했지만 완전각성 전에 끝나버렸으니 말이에요.”


큰일을 저지르고 있지만, 아니 그래서 더 큰일을 저지르고 있는 것 일수도 있지만, 일행들의 평균 나이는 20대다.


“태신천대전기를 보면 전쟁터는 일단 이 은하계 어디인가였던 건 같습니다. 하지만 키스트당 처럼 눈에 뛰는 경우가 아니라면 누가 참여하고 뭘 했는지는 연합군 정보부에서만 알겠죠. 그것도 거기서 일 한 것이 아니라면 다른 자들은 모를 테고요. 종전이후에는 태종족이, 센텐스가 모두 가져갔으니 지금은 그 자료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흠”


타히티사의 말에 니그히티는 팔짱을 끼며 생각에 잠겼다. 그리고는 무언가를 번뜩이면서 다시 고개를 들며 일행들의 둘러보았다.


“우리 무슨 이야기 하다가 이렇게 된 거죠?”

“아······.”


니그히티의 말에 일행들 모두 정신을 차린 듯이 탄식을 내뱉었다.


“협회를 어떻게 유지해 나갈 건지 대책회의 하고 있었네요.”


주교예의 말에 다들 반성하며 고개를 숙였다. 평소라면 고삐를 잡아 주던 누군가가 있었지만, 하정수도 인수인계 외에는 참견을 하지 않으니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져 버린 것이다.


“일단은, 여기서 계속 이야기 해봐야 답이 없을 것 같으니, 오늘 처리한 것만 어떻게 하죠. 우리 시험도 얼마 안 남았잖아요? 하총무님도 공부에 집중해야 하니까 여기서 일단 종료하고 내일 다시 모이죠.”

“네, 그게 좋겠어요. 좀 생각을 해보고 다시 모여요.”


니그히티는 지금 일행들 끼리로는 해답이 안 나올 것 같아 해산하기로 하고, 주교예와 홍세린은 먼저 돌아가고, 하정수는 타히티사의 집으로 이동해 인수인계를 진행 했다. 그리고 혼자 남은 니그히티는 조용히 생각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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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능력자다 282화: 대책 회의 19.07.27 27 0 14쪽
281 나도 능력자다 281화: 또 인장이 공명한다 (2) 19.07.18 21 1 12쪽
280 나도 능력자다 280화: 또 인장이 공명한다 (1) 19.07.18 14 1 12쪽
279 나도 능력자다 279화: 제4회 대화의 장 (2) 19.07.18 18 1 15쪽
278 나도 능력자다 278화: 제4회 대화의 장 (1) 19.07.18 28 1 12쪽
277 나도 능력자다 277화: 소문이 안 난 이유 (2) 19.07.03 20 2 12쪽
276 나도 능력자다 276화: 소문이 안 난 이유 (1) 19.07.03 21 2 11쪽
275 나도 능력자다 275화: 시험 공부 19.06.28 33 2 13쪽
274 나도 능력자다 274화: 이제 한 달(3) 19.06.21 36 3 12쪽
273 나도 능력자다 273화: 이제 한 달(2) 19.06.21 25 3 11쪽
272 나도 능력자다 272화: 이제 한 달(1) 19.06.21 27 3 15쪽
271 나도 능력자다 271화: 떠먹여 주는 일자리(3) 19.06.13 31 3 13쪽
270 나도 능력자다 270화: 떠먹여 주는 일자리(2) 19.06.13 26 3 18쪽
269 나도 능력자다 269화: 떠먹여 주는 일자리(1) 19.06.13 27 3 13쪽
268 나도 능력자다 268화: 신입(2) 19.06.12 36 3 14쪽
267 나도 능력자다 267화: 신입(1) 19.06.12 31 3 14쪽
266 나도 능력자다 266화: 대화의 장(7) 19.05.27 29 5 14쪽
265 나도 능력자다 265화: 대화의 장(6) 19.05.27 30 5 17쪽
264 나도 능력자다 264화: 대화의 장(5) 19.05.27 21 4 16쪽
263 나도 능력자다 263화: 대화의 장(4) 19.05.26 34 5 17쪽
262 나도 능력자다 262화: 대화의 장(3) 19.05.26 27 4 19쪽
261 나도 능력자다 261화: 대화의 장(2) 19.05.17 42 5 12쪽
260 나도 능력자다 260화: 대화의 장(1) 19.05.10 51 4 13쪽
259 나도 능력자다 259화: 창립식 (4) 19.05.06 49 5 13쪽
258 나도 능력자다 258화: 창립식 (3) 19.05.06 34 4 13쪽
257 나도 능력자다 257화: 창립식 (2) 19.05.06 46 5 12쪽
256 나도 능력자다 256화: 창립식 (1) 19.05.02 44 5 14쪽
255 나도 능력자다 255화: 코스모스 공방 (4) 19.04.30 38 5 15쪽
254 나도 능력자다 254화: 코스모스 공방 (3) 19.04.30 45 5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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