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당한 형사는 범죄가 일어나기 전에 때려잡음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공상주머니
작품등록일 :
2025.12.01 16:30
최근연재일 :
2025.12.16 17:15
연재수 :
15 회
조회수 :
488
추천수 :
23
글자수 :
88,198

작성
25.12.03 21:10
조회
62
추천
3
글자
14쪽

2. 강도사건

DUMMY

[자경단으로 각성하셨습니다.]


[범죄를 예지하고 해결할 수 있습니다.]


[상태창]


이름 : 차도현(lv. 1)


나이 : 29


직업 : 자경단(Ex급)


레벨업 포인트 : (0/100)


스킬 : 속죄의 사슬 (C) , 단발적인 예지 (패시브_C), 검은 가면(패시브_C), 치유 (A), 재생(A), 현장투시(패시브_A)


···자경단?


내가 각성을 했다고?


일반 시민의 각성 확률은 만분의 일 정도.


거의 벼락맞을 확률이다.


이전에 말했던 바와 같이 대부분의 각성자들은 부유하거나, 권력이 있는 사람들이었고, 대부분의 돈과 권력이 있는 사람은 각성자였다.


정말 정말 드물게 일반 시민들의 각성이 이루어졌다.


이거··· 꿈 아니야?


내가 각성을?


그 작은 확률을 뚫고 각성을 한다고 해도 보통은 D급 이하의 저등급 각성자일 뿐이다.


그것도 EX급? S급도 아니고 EX급은 뭐란말인가.


한국에도 몇 없는 S급인데. EX급은 듣도보도 못했다.


당황한 내 앞에 연속해서 뜨는 창.


[ 자경단 : 정부나 경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때 시민들이 치안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결성하는 기구]


[단발적인 예지(C) : 본인 주변 100미터 이내에서 1시간 이내에 일어날 범죄를 미리 알 수 있습니다.]


[속죄의 사슬 (C) : 범죄로 인해 희생된 사람들의 원혼을 부려 범죄자를 공격할 수 있습니다. ]



눈이 번쩍 뜨였다.


범죄를 예지한다고? 그리고 해결할 수 있다고?


아까 머릿속에 울리던 목소리


--당신라면, 새로운 한국을 만들 수 있어.


설마, 내가 각성한 능력이···?


범죄를 예지하고 그걸 해결할 수 있단다.


그것도 EX 급이란다.


그렇다면···..


만약 S도 아닌 EX급이라면,


내가 꿈꾸던 것이.


‘가능할지도 몰라.’


이 힘을 이용하면, 한국을 안전한 나라로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른다.


다시는 나같은, 우리 부모님 같은 피해자가 나타나지 않도록 만들 수 있을지 모른다.


‘자경단’


익숙하지 않은 단어지만, 나도 뜻은 알고 있다.


방금전까지 나는 경찰이었다. 경찰은 민중의 지팡이, 합법적으로 민중을 지키는 존재다.


하지만, 현 시점 경찰은 민중의 지팡이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시민들이 할 수 있는 건 하나밖에 없다.


스스로 자신을 지키는 것.


국가가 자신을 지켜주지 않는다면, 시민들 스스로 자신을 지켜야 한다.


생존에 몰린 시민들이 고를 수 있는 건 합법적이지 않은 방법.


적법하지 않은 방식으로라도 스스로를 지키는 것.


그것이 자경활동이다.


파앗-


그때, 눈 앞에 지도가 생성됐다.


원형으로 된 지도.


내가 있는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0미터인 것 같다.


내게서 멀지 않은 한 부분에 강조표시가 되어있었다.


[1시간 후 범죄 발생]


[종류 : 강도살인]


강도살인···


정말 빈번하게 발생하는 범죄다.


내가 형사일 시절 가장 많이 처리했던 범죄 중 하나.


그리고 개인적인 원한도 있는 범죄.


내가 형사일 때는 이미 일어난 범죄의 범인을 밝혀내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할 수 있다.


죽는 사람이 나오지 않게 할 수 있다.


나는 미친듯이 표시된 위치를 향해 달려갔다.


* * *


지도에 표시된 곳은 파출소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었다.


파출소 뒷편의 후미진 골목.


파출소 근처라고는 하지만, 그딴건 신경쓰지 않는다는 듯 보란듯이 범죄가 많이 일어나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아직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평화로운 모습.


[범죄가 일어나기까지 57분 37초]


···시간이 많이 남았네?


범죄가 일어나는 것을 알고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에 뛰어왔더니 엄청 시간이 많이 남았다.


그럼 그 전에 공격스킬로 보이는 ‘속죄의 사슬’을 살펴봐야겠다.


미리 실험해보는 것도 좋겠지


아니 그전에 몸부터 숨기자.


아무리 그래도 다른 사람이 있는데 대놓고 강도살인을 저지를 것 같진 않으니까.


물론 그대로 있으면서 강도살인을 막을 수도 있겠지만


강도살인을 생각한 놈이 그걸 포기한다면, 다른시간, 다른 곳에서 강도살인을 할 수도 있었다.


알았을 때 잡아놓는게 제일 낫지.


나는 수풀 뒤쪽에 몸을 숨겼다.


[속죄의 사슬 (c)


범죄로 인해 희생된 사람들의 원혼을 부려 범죄자를 공격할 수 있습니다. 범죄자를 공격하는 건 희생된 사람들의 원혼으로, 범죄자가 이전에 쌓은 업이 많을수록 스킬의 효과가 강력해집니다.


발동 방법 : 순찰자가 범행 현장을 직접 목격했을때 일정 거리 내에서 발동 가능.]


···.미리 발동하는 건 어려운 것 같다.


미리 볼 수 있다면 좋았겠지만 어쩔 수 없나.


기다리는 수 밖에 없겠군


혹시나 결정적인 순간에 발동하지 못할 수 있으니 발동버튼에 손가락을 올리고 기다리자.


* * *


[범죄가 일어나기까지 5분 36초]


시간은 빠르게 흘렀다.


며칠 연속으로 잠복수사를 했던 적도 있는데 한시간 정도 기다리는것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범죄가 일어나기까지 5분 00초]


[패시브 스킬 ‘검은 가면’이 발동됩니다.]



갑자기 얼굴 주위에 검은 무언가가 생기더니


눈을 제외한 얼굴 전체를 뒤덮었다.


‘x발 뭐야?’


얼굴을 뒤덮은 정체불명의 가면


나는 당황해서 가면을 잡아 뜯어 해봤지만, 가면은 꿈쩍하지 않았다.


‘왜 안벗겨지는 거야?’


파앗-


[검은 가면 : 자경 활동은 합법적인 일이 아니기에 정체를 숨길 필요가 있습니다. 범죄가 일어나기 5분 전 자동으로 검은 가면이이 씌워집니다.


수사망에서 벗어나기 위해 추가로 당신이 다녀간 흔적이 지워집니다.]


‘뭐?’


합법적인 일이 아니라고?


경찰이 제 일을 하지 않아서 나같은 사람이 나서는 건데···


범법자 취급이라니.


‘하아.’


억울했다.


···하지만 동시에 상태창의 말도 일리는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얼굴을 드러내고 다니다가 경찰한테 내 정체가 들키고 잡혀버린다면, 더이상 활동하기 어려울거다.


아무리 EX급 능력이라 하더라도. 이 능력으로 경찰이란 조직 까지 대적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레벨을 더 올리면서 생각해야 할 것이다.


나는 씁쓸한 기분을 씹었다.


더욱이


‘적어도 좀 덜 중2병같은 가면이 만들어주지’


검정 가면이 뭐냐고.


내가 ‘검은 가면’의 중2병스러움에 한탄할때, 골목에 누군가 들어왔다.


[범죄가 일어나기 까지 45초]


또각 또각-


구두 신은 젊은 여성이 골목을 가로질렀다.


꽤나 급해보인다.


피해자인가?


강도 범죄의 타겟이 되는건 주로 젊은 여성과 어린이.


범죄자놈들은 어려운 상대를 원하지 않는다.


손쉽게 가진것을 빼앗을 만 한 존재들을 대상으로 한다.


게다가 이 여성. 꽤나 비싸 보이는 가방을 가지고 다닌다.


범죄자의 타겟이 되기 딱 좋은 여성이다.


[범죄가 일어나기 까지 21초]


그때, 여성의 반대편에서 누군가 걸어온다.


흉악한 인상의 한 남자.


남자의 손엔 권총이 들려있다.


“거기 가만히 있어”


주위를 돌아 볼 틈 없이 종종걸음으로 골목을 통과하던 여성의 걸음이 멈췄다.


“왜··· 왜그러세요?”


여성의 겁에 질린 목소리.


남자가 권총을 여성에게 겨누고는 낄낄거리며 웃었다.


“네가 메고 있는 가방. 비싸보이는데. 그 가방이랑, 지금 가진 돈이 될 만 한 것들. 다 바닥에 꺼내봐.”


“가··· 가방이요? 이건··· “


“싫어? 머리에 총알구멍 나고싶어?”


“....”


여성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마지못해 어깨에 맨 가방을 바닥에 내려 놓았다.


“가방 말고는 없어?”


“......”


여성은 주머니에 든 지폐를 몇 개 주섬주섬 꺼내 가방 위에 올려놓았다.


만 삼천 오백원.


금액을 보고 머리를 갸웃거리던 남자가 여자에게 다가갔다.


“가진게 저거 뿐이라고?”


그렇게 말하면서 여자의 바지 주머니를 더듬었다.


그때,


퍽-


여자가 남자의 턱에 어퍼컷을 날렸다.


응?


그 뿐 아니다.


다리 한쪽을 남자의 몸에 걸더니 남자의 몸에 올라타 밀었고 남자는 속적없이 뒷통수를 바닥에 쳐박았다.


그 바람에 남자가 손에 쥔 권총을 놓쳤다.


탁-


여자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어느새 구두를 벗어던진 발로 권총을 저 멀리 차버렸다.


휙-


‘속죄의 사슬’ 스킬을 발동하려던 나는 깜짝 놀라 눈 앞의 장면을 바라봤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 맞아?


내가 굳이 안 나서도 되겠는데?


그때


“x발. 이거 완전 미친X아니야?”


제압을 성공하고 방심한 여자에게 범인이 다시 권총을 겨눴다.


놈의 주머니에 예비 권총이 따로 있었던 것.


“사···살려줘요.”


여자가 두 손을 들고 항복의 표시를 했다.


“X발 살려줘요는. 내가 원래는 가방이랑 돈만 뺏으려 그랬는데, 안돼겠어.”


남자가 그렇게 말하며 방아쇠를 당기려 했다.


간발의 차로 나는 스킬을 발동시켰다.


[속죄의 사슬(C) 스킬 발동]


내 주위에 검은 형체가 몰려들었고, 내 몸으로 들어왔다.


-살려줘요.


-죽고싶지 않아


-아이가 있어요.


-살려만 주시면···


내 머리를 울리는 목소리


이건···


저놈이 죽였던 사람들의 원혼?


내 몸에 들어온 원혼들은 한 곳에 뭉쳤고, 곧이어 내 몸을 빠져나가 남자에게 물밀듯이 빨려들어갔다.


휘이이익-


* * *


박철곤은 권총으로 여자를 겨눴다.


원래는 그냥 적당히 위협해서 비싸보이는 가방이랑 돈만 뺐고 끝내려고 했다.


위험한 곳에 비싼 가방을 들고 돌아다니는 여자.


잘 걸렸다 싶었지.


그냥 돈만 뺐는 정도로 넘어가 주려고 했는데.


근데 이 여자. 내 성질을 건드렸다.


돈을 얼마 안 내놓길래 주머니를 뒤졌는데, 갑자기 공격을 할 줄은 몰랐다.


X발. 여자한테 당한거 어디서 쪽팔려서 말도 못하고.


어디에 썰을 풀어도 다들 비웃기나 할거다.


박철곤이 방아쇠에 손을 가져다댔다.


박철곤의 입꼬리가 올라갔다.


예비 권총이 있었다는 걸 꿈에도 저 여자는 꿈에도 몰랐겠지.


그때,


갑자기 박철곤의 뒷목에 식은땀이 흘렀다


갑자기든 오한과 불길한 느낌.


뭐지 X발?


검은 형체 여러개가 눈에 들어왔다.


그것들이 점점 주위에 모이더니···


순식간에 박철곤의 몸으로 빨려들어갔다.


“뭐야! 뭐야 X발!”


그리고 박철곤의 머리에 울리는 목소리


- 살려-


- 살려줘! 살려달라고! 아아아아아악!


- 잠깐! 안돼! 내 와이프만-


- 이건 아이 병원비에요. 제발··· 다시 돌려 줘-


이건···


어디서 들었지?


어디였더라?


아.


다름아닌 그가 죽였던 사람들의 마지막 단말마.


가··· 갑자기 이게 왜.


머리를 울리는 피해자들의 마지막 말에서 벗어나고자 박철곤이 고개를 새차게 저었다.


그러자 더이상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X발. 죽으면 얌전히 저승에나 갈 것이지. 왜 산 사람앞에 나타나는거야?”


내가 죽이지 않았어도 언젠간 죽었을 사람들 아닌가?


“그 변변찮은 삶 빨리 끝내준 나한테 고맙다는 인사나···”


박철곤이 궤변을 늘어놨다.


그때, 박철곤의 눈에 자신이 죽인 사람들의 마지막 모습이 들어왔다.


그에게 맞은 칼 때문에 환부를 잡고 살려달라고 비는 여인.


끝까지 돈을 돌려달라며 다친 몸으로 남자의 다리를 붙잡은 노인.


총알 때문에 머리에 구멍이 난 남자. 등등


그들이 일어나더니 천천히 남자를 향해 걸어왔다.


-왜··· 왜 죽였어···


“X발. 오지마! 오지마!”


박철곤은 당황해 자리에서 넘어졌다.


“오지 말라고!”


오지말라는 소리에도 불구 그들은 박철곤게 계속해서 다가왔다.


-너도 당해봐. 나랑 똑같은 일.


그들이 동시에 말한다.


“어어 뭐야.. 뭐야··· 왜 팔이!”


박철곤의 팔이 의지와는 상관없이 움직인다.


박철곤의 팔은 어느새 자기 머리에 총구를 들이댄 모양이 되었다.


-너도. 당해봐.


“X발 왜.. 왜이러는거야!”


그들이 웃기 시작한다.


-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


박철곤은 자기 의지와는 상관없이 방아쇠를 당겼다.


탕-


끈 떨어진 인형마냥 박철곤이 쓰러졌다.


박철곤의 두 눈엔 경악이 담겨있었다.


* * *


[범죄자를 한 명 처리했습니다.]


[ 10 레벨업 포인트를 얻었습니다.]


‘x발. 이렇게 간단하게 끝이라고?’


형사시절 강도 사건은 피해자가 금품을 갈취당하거나 심지어 죽임을 당하고 나서야 부랴부랴 범인을 찾아내려고 동분서주했었다.


그마저도 찾지 못할때도 많았다.


하지만 지금 나는 이 능력으로 피해자가 생기기 전에 사건을 막았다!


‘이거 꿈 아닌거 맞지?’


가슴이 뛰었다. 이 능력, 진짜다.


‘속죄의 사슬’


사실 원래는 그냥 제압하는 선에서 끝내려고 했다.


하지만 스킬이 생각보다 강력했다.


‘범죄자가 이전에 쌓은 업이 많을수록 스킬의 효과가 강력해진다.’


그만큼 놈의 업이 많다는 거겠지.


저런 놈들은 놔두면 다른 피해자를 찾으려 들거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치안에 방해만 될 놈이다.


평소에 강도살인을 자주 저지르는 놈이라면, 딱 그에 맞는 형벌을 받은 거다.


휘이이익-


아까 내 몸을 빠져 나갔던 검은 형체들이 다시 나에게 빨려들어왔다.


- 고마워요.


-이제 쉴 수 있게 됐어요.


-저놈에게 복수할 기회를 줘서 고마워요.



다시 내 머리를 울리는 목소리


···이건?


동시에 주마등처럼 놈이 저지른 범죄가 내 눈에 스쳤다.


아내만 살려달라고 빌다가 총에 맞는 남자.


반항할 틈 없이 머리에 총을 맞은 남자.


아들 병원비라며 돈을 돌려달라고 빌다가 총을 맞는 여인


그에게 당할 당시 피해자들의 모습이다.


검은 형체였던 원혼들은 나를 거치면서 하얗게 변했고, 하늘로 떠 오르며 점점 희미해졌다.


“그들의 원혼이···. 나를 통해 성불했다?”


‘속죄의 사슬’의 효용은 단지 범죄를 처단하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범죄자에게 희생당한 영혼의 한을 풀어주는 것 또한 있었다.


놈에게 당한 한에 현세를 떠돌던 원혼이 ‘속죄의 사슬’을 통해 범인에게 복수하고 성불한 거다.


나는 그들의 원혼을 향해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내가 형사이던 시절 혹시나 놓쳤을지도 모를 피해자들에 대한 미안함을 담아.


현재 이 범죄자놈을 처단한 것을 도와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성불하십시오.”


이 일을 한 데에 대한 보람에 이어 경건한 마음까지 느끼며, 나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때,


총에 맞을 뻔 했던 여자가 어느샌가 내가 숨어있는 수풀 앞에 앉아있었다.


나를 빤히 쳐다보는 여자.

여자가 입을 열며 말했다.


“... 검은 가면?”


작가의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해고당한 형사는 범죄가 일어나기 전에 때려잡음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연재시각 안내 25.12.09 4 0 -
공지 제목 변경 안내 25.12.06 14 0 -
15 15. 흑룡파 (4) 25.12.16 11 0 14쪽
14 14. 흑룡파 (3) 25.12.15 10 0 12쪽
13 13. 흑룡파 (2) 25.12.14 15 0 12쪽
12 12. 흑룡파 25.12.13 18 0 13쪽
11 11. 검은 가면의 네명의 기사 (2) 25.12.12 19 1 11쪽
10 10. 검은 가면의 네명의 기사 25.12.11 22 0 13쪽
9 9. 두번째 레벨업 25.12.10 20 1 13쪽
8 8. 어느 경찰 25.12.09 23 2 13쪽
7 7. 각성자 처리 25.12.08 27 3 13쪽
6 6. 하나비 25.12.07 27 2 13쪽
5 5. 성내 인사이드 25.12.06 38 1 14쪽
4 4. 첫번째 레벨업 25.12.05 51 3 12쪽
3 3. 순찰 25.12.04 78 4 16쪽
» 2. 강도사건 25.12.03 63 3 14쪽
1 1. 해고후 각성 25.12.03 67 3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