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살기 위해 발악했던 뒷골목의 개. 감정을 버리고 정점에 섰으나, 남은 것은 껍데기뿐인 허무였다.
지독했던 삶의 끝에서 맞이한 죽음. 그리고 다시 눈을 뜬 무림(武林).
또 한 번 벼랑 끝에 몰린 순간, 잊고 있던 이름의 의미가 떠올랐다. 유성(流星).
"이번 생은 껍데기처럼 살지 않겠다."
어둠 속에 처박혀 죽기엔, 내 이름이 너무 찬란하지 않은가. 어둠을 찢고 별이 되겠다. 그 누구도 우러러보지 않을 수 없는 가장 높은 곳의 별이.
메말랐던 감정이 깨어나고, 차가운 심장에 인간의 온기가 깃든다. 무림을 뒤흔들 유성(流星)의 위대한 일대기가 지금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