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천마와의 마지막 전쟁에서, 연이현은 모든 것을 잃었다.
사부는 눈앞에서 죽었고, 벗들은 하나씩 쓰러졌으며, 끝내 자신마저 패배한 채 눈을 감았다.
그런데 다시 눈을 떴을 때, 그는 열 살의 몸으로 청해곡에 돌아와 있었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사부가 살아 있다.
어머니처럼 자신을 보살펴 준 사람도 아직 곁에 있다.
아직 아무도 죽지 않은 시간.
하지만 연이현은 알고 있다.
이 평온이 머지않아 피와 불길에 삼켜진다는 것을.
전생에서 화경에 올랐던 창객 연이현은, 이번 생에서 다시 창을 든다.
무너질 세가와 문파를 바로세우고, 죽을 운명이었던 벗들을 살리며, 끝내 천마를 꺾기 위해.
이번에는 다르다.
이번에는 단 한 사람도 죽게 두지 않는다.
공포로 세상을 뒤덮은 천마에 맞서,
연이현은 창끝으로 새로운 봄을 그린다.
|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글자수 | |
|---|---|---|---|---|---|
| 40 | 40화. 흩어진 숨을 모으는 일 | 26.05.09 | 5 | 0 | 13쪽 |
| 39 | 39화. 나누어 옮기는 길 | 26.05.08 | 6 | 0 | 18쪽 |
| 38 | 38화. 이름을 세는 새벽 | 26.05.07 | 5 | 0 | 14쪽 |
| 37 | 37화. 데리고 나오는 길 | 26.05.06 | 4 | 0 | 15쪽 |
| 36 | 36화. 갈대 안의 칼날 | 26.05.05 | 4 | 0 | 17쪽 |
| 35 | 35화. 안개 건너편 | 26.05.04 | 5 | 0 | 15쪽 |
| 34 | 34화. 끊어야 할 선 | 26.05.03 | 6 | 0 | 13쪽 |
| 33 | 33화. 빈손이 아닌 밤 | 26.05.02 | 6 | 0 | 16쪽 |
| 32 | 32화. 훔쳐야 하는 밤 | 26.05.01 | 6 | 0 | 15쪽 |
| 31 | 31화. 장부에 적힌 것들 | 26.04.30 | 8 | 0 | 13쪽 |
| 30 | 30화. 새벽 전의 나루 | 26.04.29 | 6 | 0 | 15쪽 |
| 29 | 29화. 같은 밤을 보는 법 | 26.04.28 | 7 | 0 | 15쪽 |
| 28 | 28화. 손에 남는 온기 | 26.04.27 | 6 | 0 | 15쪽 |
| 27 | 27화. 불 꺼지지 않은 밤 | 26.04.26 | 8 | 0 | 15쪽 |
| 26 | 26화. 돌아가야 할 곳 | 26.04.25 | 10 | 0 | 17쪽 |
| 25 | 25화. 강 건너 숨 | 26.04.24 | 7 | 0 | 18쪽 |
| 24 | 24화. 데리고 돌아갈 이름 | 26.04.23 | 10 | 1 | 23쪽 |
| 23 | 23화. 붉은 방 | 26.04.22 | 13 | 1 | 26쪽 |
| 22 | 22화. 적목창고의 불빛 | 26.04.20 | 16 | 1 | 16쪽 |
| 21 | 21화. 강 위의 그림자 | 26.04.19 | 14 | 1 | 25쪽 |
| 20 | 20화. 문 안의 숨 | 26.04.18 | 16 | 1 | 30쪽 |
| 19 | 19화. 강바닥의 이름 | 26.04.17 | 16 | 1 | 31쪽 |
| 18 | 18화. 밤은 언제나 먼저 아는 자의 편이었다 | 26.04.16 | 17 | 1 | 13쪽 |
| 17 | 17화. 물길은 언제나 사람보다 많은 것을 기억한다 | 26.04.15 | 18 | 1 | 20쪽 |
| 16 | 16화. 기다리는 것만으로는 사람을 살릴 수 없다 | 26.04.14 | 16 | 1 | 16쪽 |
| 15 | 15화. 이름 없는 것들이 가장 먼저 길을 만든다 | 26.04.13 | 16 | 1 | 20쪽 |
| 14 | 14화. 밑바닥의 냄새는 늘 가장 먼저 진실을 맡는다 | 26.04.12 | 16 | 1 | 12쪽 |
| 13 | 13화. 우물 밑에는 늘 사람의 얼굴이 남는다 | 26.04.11 | 18 | 1 | 15쪽 |
| 12 | 12화. 남겨진 자는 늘 가장 긴 밤을 견딘다 | 26.04.10 | 24 | 2 | 18쪽 |
| 11 | 11화. 늦기 전에 움직이는 사람의 얼굴 | 26.04.09 | 24 | 2 | 17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