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안(督眼) - 낙양의 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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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진이플
작품등록일 :
2026.04.12 19:26
최근연재일 :
2026.05.18 00:00
연재수 :
36 회
조회수 :
1,873
추천수 :
43
글자수 :
231,238

작품소개

천하가 둘로 쪼개진 지 사십 년.

낙양(洛陽)은 아름다운 도시였다. 낮에는 비단과 비파 소리, 밤에는 독과 칼날. 당(唐)과 연(燕) 사이에서 양측의 눈치를 보며 살아가는 도시. 강호 문파들은 대의를 팔고 이권을 챙겼고, 권력자들은 백성의 피 위에서 향락을 즐겼다.

위진(魏震)은 그 도시의 가장 어두운 골목에 앉아 술을 마셨다.

왼쪽 눈에 안대를 찬 사내. 강호는 그를 독안검(督眼劍)이라 불렀다. 안대 너머의 눈이 거짓말을 읽고, 공간의 잔상을 읽고, 상대의 기세를 읽는다 했다.

그는 그 눈을 봉인한 채 살았다.

너무 많이 보이는 것이, 때로는 아무것도 보지 않는 것보다 고통스러우니까.

어느 봄날, 상복을 입은 여인이 찾아왔다. 오빠가 밀실에서 독살당했다고. 달리 갈 곳이 없다고.

위진은 술잔을 내려놨다.

협(俠)이 무엇인지는 아직 몰랐다. 그러나 여기서 일어서는 것이 무엇인지는 알았다.


독안(督眼) - 낙양의 칼날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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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제30화: 사냥개의 첫 사냥 26.05.18 22 0 12쪽
35 제28화: 흑월(黑月)의 의원 / 제29화: 마(魔)의 접합(接合) 26.05.17 13 0 17쪽
34 제27화: 어둠 속의 조력자 26.05.16 14 1 9쪽
33 제26화: 흑룡(黑龍)의 비늘 26.05.15 14 1 8쪽
32 제25화: 부러진 검의 무게 26.05.15 14 1 11쪽
31 제24화: 흑룡(黑龍)의 깃발 26.05.14 12 1 13쪽
30 제23화: 사도(邪道)의 장인(匠人) 26.05.14 12 0 7쪽
29 제22화: 빛이 닿지 않는 강(江) 26.05.13 14 0 9쪽
28 제21화 — 연성로의 재앙(災殃) 26.05.13 15 1 12쪽
27 제20화: 무(無)의 시야 26.05.12 22 1 13쪽
26 제19화 — 맹주(盟主) 명운(明雲) 26.05.11 15 0 15쪽
25 제18화: 무림맹(武林盟)의 그림자 26.05.10 18 1 14쪽
24 제17화: 뱃사공과 변수(變數) 26.05.09 14 1 16쪽
23 제16화: 양양(襄陽) 26.05.08 16 1 19쪽
22 제15화 — 진명(陳明)의 야심 26.05.07 16 1 14쪽
21 제14화 — 연호(淵浩) 26.05.06 21 1 15쪽
20 제13화 — 천뢰(天牢) 26.05.05 24 1 17쪽
19 제12화 — 장부(帳簿) 26.05.04 20 1 16쪽
18 제11화 — 사선(死線) 26.05.03 21 1 14쪽
17 제10화 — 검은 피(黑血) 26.05.02 23 1 11쪽
16 2권 / 제9화: 격돌(激突) 26.05.01 21 1 12쪽
15 2권 / 제8화 — 잿더미(灰燼) 26.04.30 23 1 13쪽
14 2권 / 제7화 — 가면(假面) 26.04.29 24 0 12쪽
13 2권 / 제6화 — 뿌리(根) +2 26.04.28 26 0 12쪽
12 2권 / 제5화 — 현무(玄霧) 26.04.27 28 1 20쪽
11 2권 / 제4화 — 배신(背信) 26.04.26 37 0 17쪽
10 2권 혈도(血道) / 제3화 — 스승(師) 26.04.24 50 1 17쪽
9 2권 혈도(血道) — 장안의 뿌리 / 제2화 — 균열(龜裂) 26.04.23 53 1 21쪽
8 2권 혈도(血道) — 장안의 뿌리 / 제1화 — 흔적(痕跡) 26.04.22 71 1 17쪽
7 제7화 — 督眼(독안), 열다 +2 26.04.21 98 2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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