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천하제일가의 못난 놈이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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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zina
작품등록일 :
2026.05.13 10:47
최근연재일 :
2026.06.05 21:00
연재수 :
20 회
조회수 :
185
추천수 :
1
글자수 :
114,701

작품소개

“수백 년 전 천하제일인을 배출했던 가문? 지금은 거지 소굴보다 못하군.”

호남초가(湖南楚家)의 영광은 먼지 쌓인 족보 속에나 남은 기록일 뿐.
그런 시골 무가에서 눈칫밥을 먹던 고아 ‘초헌영’에게 가문의 위세는 사치였다.

재능 없는 아이에다가, 안하무인 무림인들에게 밉보여 다리까지 불구가 된 낙오자.
그것이 초헌영을 수식하는 전부였다.

하지만 운명은 그를 밑바닥에서조차 가만두지 않았다.
정체모를 무리들에 의해 가문은 하룻밤 사이 핏빛으로 물들고,
그들을 피해 절뚝거리며 도망치던 헌영의 손에는 가문의 유일한 유물, 낡은 단검 한 자루만이 쥐어져 있었다.

“죽여라! 초가의 씨를 말려야 한다!”

검날이 목에 닿기 직전의 절망적인 순간.
헌영이 휘두른 단검에서 칠흑 같은 요기(妖氣)의 안개가 폭발했다.
비명조차 지르지 못한 채 쓰러지는 추격자들. 그리고 헌영의 정신도 암전되었다.

다시 눈을 뜬 곳은 대낮 평화로운 호숫가.

“네놈이구나. 그 검을 들고 온게.”

그때, 단검의 ‘진짜 주인’이 모습을 드러냈다.
과거 가문의 선조를 천하제일인으로 만들었던 존재.

“복수를 원하느냐?”

무너진 가문, 흩어진 일족.
다리를 저는 소년 초헌영은 이제 인간의 무공이 아닌, 요괴의 비기를 몸에 새긴다.

사라진 천하제일가의 귀환.
그 위대한 복수극이 지금 시작된다.


잊혀진 천하제일가의 못난 놈이 살아남았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매일(월-금) 저녁9시에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26.05.13 10 0 -
20 20화 무공이라면 저도 배우고 싶습니다요! NEW 17시간 전 1 0 12쪽
19 19화 거대한 공동(空洞)이 모습을 드러냈다. 26.06.04 2 0 13쪽
18 18화 달래는 평범한 인간이 아니지. 26.06.03 2 0 12쪽
17 17화 만락(萬落) 그놈이 눈치챌 테니. 26.06.02 2 0 12쪽
16 16화 이렇게 죽는구나 26.06.01 2 0 12쪽
15 15화 기다려줄 만큼 기다려줬다. 26.05.29 2 0 12쪽
14 14화 그 이상한 기분, 정답이다. 26.05.28 2 0 12쪽
13 13화 당장 내일부터다. 물러설 곳은 없어. 26.05.27 3 0 11쪽
12 12화 그것도 재미있겠군. 그리하도록 해라 26.05.26 3 0 11쪽
11 11화 공자가 마침내 그의 눈앞에 서 있었다. 26.05.25 3 0 14쪽
10 10화 묘시(卯時)가 지났습니다. 26.05.22 2 0 11쪽
9 9화 내 이름은 헌영이다. 초헌영. 26.05.21 4 0 10쪽
8 8화 이곳에 이렇게 계속 있을 수만도 없잖아. 26.05.20 6 0 12쪽
7 7화 네놈과 초양광은 무슨 관계냐? 26.05.19 5 0 13쪽
6 6화 가마 위, 일산이 만들어낸 짙은 그늘 속에 비스듬히 기대어 앉은 사내 26.05.18 7 0 10쪽
5 5화 시야가 무너지며, 세계는 암전 속으로 사라졌다. 26.05.15 16 0 20쪽
4 4화 초가에 천하제일인이 아니라 천하제일의 허풍쟁이가 있었고 +1 26.05.14 18 0 12쪽
3 3화 등 뒤에서 고향이 타오르는 냄새가 바람을 타고 그의 운명을 쫓아오고 있었다 +1 26.05.13 25 0 21쪽
2 2화 저놈이 누구인들 상관없다. 천하제일인의 제자라고 하더라도 +1 26.05.13 28 0 14쪽
1 1화 그 새끼 내가 꼭 찾아 죽인다 +1 26.05.13 52 1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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