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류 마법사가 다음 주 4월 10일 월요일부로 유료 전환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료 연재는 일요일까지 매일 업데이트 될 예정이며, 정확히 5권 분량이 끝나는 지점입니다. 그 다음 날인 월요일부터는 6권 분량으로 찾아뵐 생각입니다.
비주류 마법사는 정말 우여곡절이 많은 작품입니다. 솔직히 작품 성적만 따지자면 조기 완결을 권유받았을 시점에 끝냈어야 맞지만, 제가 억지로 지금까지 끌고 왔습니다. 처음에 비주류를 다시 시작하려고 마음먹었을 때만 해도, 자유 연재 형식으로 무료 연재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출판이 되었던 작품이다 보니, 계약상의 문제로 무료 연재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다시 진행하기 위해서는 유료 연재 밖에 없었지만, 오랜만에 돌아와서는 무턱대고 유료로 진행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출판사에 부탁해서 1월 24일부터 약 2달이 넘는 시간 동안, 비주류 마법사를 무료로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만약에 예정대로라면 1달은 일찍 유료로 전환했어야 하지만, 1부는 무료로 공개하겠다고 고집을 피운 셈이지요. 그렇게 지금이 되었고, 너무도 죄송스럽지만 이제는 유료 전환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처음부터 작품 성적은 크게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금전적인 문제가 중요했다면, 이 작품은 2012년도에 조기 완결이 났을 작품입니다. 유료 연재를 진행하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분이 따라오지 않으신다 하더라도, 성적에 관련 없이 최소 2부 기준 5권 분량 이상을 진행할 생각입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다른 작품도 동시에 연재하고 있습니다. 이제껏 한 번에 한 작품만 작업해왔지만, 비주류 마법사를 성적에 상관없이 쓰기 위해서 힘든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작품으로 금전적인 문제를 해결하면, 적어도 비주류 마법사는 성적 때문에 완결할 일은 없을 테니 말이에요.
얘기를 하다 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각설하고, 비주류 마법사의 연재는 주 4회입니다. 그게 다른 작품을 집필하면서 가능한 최대한의 연재량입니다. 연재는 월, 화, 수, 목요일에 올릴 예정이며, 특별한 일이 있지 않는 한 웬만해서는 연재에 펑크가 없도록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12년도의 저는 비주류 마법사를 끝내지 못하고 군대로 끌려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반드시 잘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이 작품은 여러분들이 기억해주셨기에,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무료로 연재하지 못해 정말 죄송하고,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항상 제 작품을 읽어주시는 모든 독자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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