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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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7.06.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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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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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핵잠수함

DUMMY

국산 핵잠수함



“지금 말씀 드린 대로 남북한의 1200톤급 이상의 잠수함을 숫자로만 비교하면, 북한이 로미오급 19척에 신포급 1척을 합해서 20척이고, 우리는 장보고급 9척에 손원일급 6척을 합하면 15척이 운용되고 있어서, 20대 15의수준입니다.”

박제민 실장이 앞에 설명한 내용을 요약해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모두들 그 정도면 우리 잠수함에 탑재한 어뢰나 기뢰, 잠대함유도탄 성능이 북한보다 월등히 나을 거니까 해상 방어에 큰 무리는 없겠다 싶은 표정들을 지었다.


“그런데, 우리가 핵잠수함이라고 하면 마치 핵폭탄을 싣고 다니는 잠수함으로 오해하기 쉬운데, 그렇지는 않습니다. 핵잠수함은 원자력 즉, 핵 에너지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핵동력 추진 잠수함으로, 핵추진 잠수함이나 원자력 잠수함, 줄여서 원잠이라고 부릅니다.”

말을 마친 박제민이 입을 꾹 다물고 좌중을 둘러봤다.


그러자, 몇 군데서 “핵폭탄을 장착한 잠수함이 아니야?”라고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원잠인 핵잠수함은 크게 세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공격원잠인 SSN으로 핵동력을 사용하되 핵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원잠입니다. 둘째는 유도미사일 원잠인 SSGN으로 핵동력을 사용하면서 핵무기가 아닌 순항미사일을 탑재한 원잠입니다. 우리 정부에서 추진하는 핵잠수함은 바로 이 SSGN에 해당되겠습니다. 세 번째는 탄도미사일 원잠인 SSBN으로, 핵동력을 사용하면서 핵무기도 탑재한 원잠입니다. 아까 황일관 대령님께서 말씀하신, 북한이 신포조선소에서 진수시키고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SLBM 3기를 장착했다는 그 핵잠수함이 바로 이 SSBN 원잠에 해당되겠습니다. SSBN은 현재 미국, 영국, 러시아, 중국, 프랑스, 인도 등 6개국만 보유하고 있는데 이번에 북한이 일곱 번째 보유국이 된 셈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북한처럼 핵무기 SLBM도 장착 안 할 거면서 핵잠수함은 뭐 하러 만들려는 건가요? 엄청 비쌀 것 같은데 말입니다.”

아까부터 입이 근질거리던 ‘삼통사’ 소속 대표위원인 의리파 고문도가 주책없이 질문을 하고 나섰다.


“예, 맞습니다. 사실 그 문제로 작년 대선기간부터 여론이 분분하고 있습니다. 대선기간 중에 후보자이던 문 대통령께서 ‘이제는 핵추진 잠수함은 우리에게도 필요한 시대가 됐다고 생각한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미국과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을 논의 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회의장 여기저기서 웅성거리는 소리로 갑자기 실내가 소란스러워졌다.

아마도 구국대열 대원들 대부분이 우국충정에 젖은 보수적인 성향을 갖고 있어 그런 모양이다.


“핵잠수함 건조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혹시 아시오?”

신창원 회장이 너무 소란스러워진 분위기를 가라앉히려고 그러는지 돈 얘기를 꺼냈다.


돈만 적게 든다면 그까짓 거 몇 척인들 만들면 되지, 괜히 찬반으로 갈라져 시끄럽게 떠들 게 뭐 있느냐는 뜻을 담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예, 저도 정확히는 잘 모릅니다마는, 3천톤급 핵잠수함인 경우 한 척의 건조비용이 약 2조원 정도 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건조비용과는 별도로, 핵잠수함을 유지하고 정비하는 비용과 운용인원의 훈련과 시설 등, 운용비용이 항공모함을 운용하는 것만큼 천문학적인 비용이 투입돼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니, 그 정도 비용이면 3천톤급 디젤 잠수함 10척은 만들 수 있겠는데요! 핵잠수함을 만드는 목적이 북한 핵잠수함을 찾아내서 유사시에 격침하자는 것 아닙니까? 제가 해군이 아니라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핵잠수함 한 척으로 추적하는 것보다는 디젤 잠수함 10척이 추적하는 게 더 효과적이지 않은가요?”


이번에는 ‘해미특전대’ 대표위원 한 명이 손을 들고 자기 생각을 큰 소리로 외쳤다.

모두의 시선을 받은 그 사람은 또 한 명의 정의파인 홍두일 예비역 소령이다.


그는 몇 년 전 소령 시절에 특전사 훈련교관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당시 특전사 사령관이던 정 모 중장이 ‘포로결박훈련’이라는 아주 혹독한 미국식 훈련방법을 도입해서 실시했다.


특전사 대원이 작전 중에 적지에서 포로로 잡혀 심문을 받는 경우를 가정해서, 심문실에 결박된 상태로 가두어 두고, 무슨 방법으로든 정해진 시간 내에 스스로 결박을 풀고 나오는 훈련이었다.


그런데, 그 훈련과정에 피교육자인 특전사 대원 두 명이 생떼 같은 아까운 목숨을 잃은 사건이 발생했다.

그 교육프로그램을 처음부터 반대했던 홍두일 소령이 강력히 항의하고 그 교육의 폐지를 주장하다가, 오히려 교관의 관리 부실로 일어난 사건이라는 덤터기를 쓰고 불명예 제대를 하게 되었다.


그의 고향이 서산 공군비행장이 있는 서산시 고북면 근처의, ‘해미읍성’이 있는 해미면이어서 귀향하여 부인과 작은 식당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 비행장을 공군 20전투단이 사용하고 있었는데, 하필 주변에 철새도래지인 천수만이 있어서 조류하고 충돌할 위험이 많았다.

그런 장소에 비행장을 만들었다고 불만을 갖고 있던 홍 소령은 식당운영은 부인에게 맡기고, 비행장 소음피해 보상 특별법 제정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맨날 데모나 하고 시의회를 방문하거나 국회의원을 만나러 다녔다.


그 결과 서산시의회 소음피해특별위원회가 구성되었고, 민관군협의체도 만들어져 정기적으로 총회가 열리고 있다.

민관군협의체 정기총회에서는 소음피해와 관련하여 국가를 상대로 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논의되고 있다.


마침 증평 제13공수특전여단 여단장을 지낸 곽지수 준장이 예편 후 그 ‘해미읍성’ 근처에 농장을 구입하여 농사를 짓게 되었다.

그래서 홍 소령은 전에 상사로 모셨던 곽 장군 농장에 가끔씩 들렀고, 고구마를 캐는 일 같은 농사일을 부인과 함께 돕기도 했다.


곽 장군을 리더로 모시기 위해 ‘해미읍성’ 농장을 방문했던 황일관 대령이 홍두일 소령의 근황을 전해 듣고 홍 소령도 구국대열에 동참시키게 된 것이다.


그런 연고가 전투부대의 이름을 ‘해미특전대’로 붙이게 된 동기이기도 하다.

우정이나 전우애는 오랜 시간 희로애락을 함께 한 추억에 비례하지 않겠는가?


“예, 얼핏 생각하면 핵잠수함 한 척보다 디젤 잠수함 10척으로 북한 핵잠수함을 추적하는 것이 더 나을 것처럼 보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디젤 잠수함은 잘 아시다시피 잠항시간에 제한이 있습니다.”

핵잠수함 건조비용에 대해 설명하다 홍두일 소령의 엉뚱한 질문을 받은 박제민 실장이 홍 소령을 한심하다는 듯 바라보며 답변을 해줬다.


“그래, 맞아. 디젤 잠수함은 며칠마다 한 번씩 수면위로 올라와야 된다는 것 같던데? 엔진가동에 쓸 공기를 보충하기 위해서 해수면 위로 올라와야 되는 가봐.”

홍 소령 옆에 앉아있는 황일관 대령이 홍 소령이 덜 무안하게 조금 아는 체 하며 보충설명을 해줬다.


“예, 그렇습니다. 북한이 1천톤급 미만의 디젤 잠수함을 67척이나 보유하고 있어도 별 문제가 안 되는 것이 바로 잠항시간 때문입니다. 18척을 보유한 구닥다리 90톤 유고급이나 9척을 보유한 130톤 연어급뿐만 아니라, 40척이나 보유하고 있는 370톤 상어급 디젤 잠수함도 공기를 보충하는 스노클링을 위해서 2~3일만에 한번씩 수면위로 올라와야 합니다. 그러면 정찰기나 구축함 레이더에 포착되어 쉽게 공격 당할 수 있겠지요.”


박제민이 눈치를 채고 디젤 잠수함의 잠항시간에 대해 추가로 설명을 했다.

모두들 고개를 끄덕였고, 홍 소령도 얼굴의 홍조가 다소 누그러졌다.

그를 본 박제민이 필요하겠다 싶은지, 더 깊은 내용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우리 해군에서 작년 7월부터 운영중인 214급 디젤잠수함인 장보고-3급 즉, 손원일함급 6번함인 유관순함의 경우 수면에 올라오지 않고 2주간을 수중에서 작전할 수 있습니다. 공기불요추진체계인 AIP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항속거리가 약 2만2천Km로 연료를 재충전하지 않고 하와이까지 왕복 항해할 수 있습니다.”


해군은 해군을 창설한 초대 해군참모총장 손원일 제독을 기려 214급 1번함의 함명을 ‘손원일함’으로 제정했으며, 2번함은 고려시대 수군창설과 남해안 왜구를 격퇴한 정지 장군의 이름을 함명으로 사용했다.

3번함부터는 안중근함, 김좌진함, 윤봉길함, 등 항일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함명으로 제정했고 6번함까지 유관순열사의 이름으로 제정하다 보니, 바다 밑에서는 아직도 암암리에 독립운동을 하는 느낌마저 든다.

혹시라도 한반도 주변에 전쟁이 터지면 이번에는 우리가 아예 일본을 정벌해버리는 게 어떻겠나 싶은 생각마저 든다.

그러지, 뭐!?


“1800톤급 디젤 잠수함 잠항시간이 그 정도라면, 그냥 디젤 잠수함 3천톤급 몇 척을 얼른 건조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핵잠수함은 비용도 문제지만 건조기간이 꽤나 걸릴 것 같은데요?”

황일관 대령이 자기 딴에 제법 그럴싸한 의견을 제시했다.


작년 6월에 현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경북 고리원전 5,6호기 건설공사 일시 중지를 천명했고, 이어 7월에는 건설 영구중단 여부를 결정할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공론화위원회’가 발족됐다.


그러자 현지 주민들의 반대 데모가 연일 이어졌고, 여론도 찬반으로 갈리면서 어느 일간지 신문에서는 국내의 수력, 화력, 원자력 및 친환경 발전소의 현황과 전기공급의 장기적인 수급을 집중분석 보도하기 시작했다.


보도는 한 달 이상 매일같이 지속되었고,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때문에 원전을 포기했지만 영국은 오히려 원전을 확장하여 전력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며, 프랑스 등 주요국가의 원전 현황도 상세히 보도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2009년에 186억 달러로 수주한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4기중 공사 중인 1,2호기를 집중 보도했다. 원자력발전소 건설기술 중 냉각펌프, 계측제어, 안전코드 등 3대 핵심기술을 가진 나라는 한국, 미국, 프랑스뿐이라며, 우리의 원전기술이 세계 3위권이라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그래서 영국의 원자력발전소 건설시장에서 한국, 중국, 러시아가 삼파전을 벌이고 있는데, 우리나라가 고리 5,6호기를 시작으로 원전을 포기하면, 향후 한국은 중국의 하도급업체로 전락하고 말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했다.


새롭게 출발한 현 정부는 ‘우리는 핵폭탄 제조용 농축우라늄 추출이 가능한 원전을 포기하면서까지 핵을 보유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 북한 당국에 넌지시 보이려고 한 것이다.


그 결과 문 대통령이 작년 7월에 제안한 남북군사당국회담에 대해 무반응으로 뜸을 들이던 북한이, 9월에 뜬금없이 수용하겠다는 통지문을 보내왔다.

그래서 몇 차례 서울과 평양에서 남북군사회담이 순조롭게 열렸고, 이어서 늦가을에는 금강산 관광과 이산가족 상봉도 이뤄지게 되었다.

원자력발전소 포기의 대가로 남북간의 화해무드가 이뤄지는 것처럼 보였다.


작년 12월에 발표된 ‘공론화위원회’의 공식적인 검토 결과는 ‘공사중단이 타당하다’는 것이었지만, 이번에는 지방자치제 선거를 의식한 야당이 나서서 적극적으로 반대했다.


결국 정부 주무부처나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원전사업중단을 쉽사리 결정하지 못했고, 찬성과 반대로 첨예하게 갈라진 격론은 국민투표에 부쳐야 한다면서 해를 넘기고 말았다.


그러다 금년 3월에 북한이 사정거리 1만2천Km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에 성공하게 되어 전세계가 발칵 뒤집히는 사태가 발생했다. 그 정도 사거리면 백악관이 있는 미국의 수도 워싱턴도 때릴 수 있는 수준이다.


러시아 스캔들로 인해 사위 쿠슈너를 비롯한 수족들을 모두 내보내고 국민의 지지도도 30%대 이하로 떨어져 통치력을 잃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군부에 대한 통제력도 잃어서, 어쩌지도 못하고 입만 살아 나불거리면서 만만한 트위터에 쓰잘데기 없는 글이나 올려서 ‘트인낭’을 실감케 했다.


‘트인낭’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말했다고 알려진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라는 일침이다.


이어서 4월 초에는 북한의 1톤급 핵탄두 지하폭발 시험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서 한반도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전쟁의 공포로 휩쓸리게 되었다.


그런데 6월 지방선거에서 예상외로 야당이 선전하여 여소야대가 되었다. 현정부는 지금까지도 전체적인 원전계획 중단여부는 결정짓지도 못한 채, 고리 5,6호기의 공사는 계속하는 것으로 발표하게 되었다.


“예, 그렇습니다. 그러잖아도 우리 해군에서 이미 3천톤급 디젤 잠수함 건조를 추진하고 있는데, 장보고-3 사업으로 명명되고 있습니다. 같은 구조로 건조되는 함정들의 묶음을 ‘배치(bach)’라고 부르는데, ‘배치-1’의 3척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해군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기존의 납축전지 대신 리튬전지를 장착해서 항속거리가 훨씬 길어지는 ‘배치-2’의 3천톤급 디젤 잠수함 3척도 2025년부터 2027년까지 건조될 예정입니다.”


기억력의 한계를 짐작할 수 없는 ‘미래준비단’ 박제민 실장이 해군의 잠수함 건조계획일정까지 세세히 설명했다.

참석한 20여명의 구국대열 대표위원 모두가 혀를 내두르며 멍한 눈으로 박제민을 바라봤다.

하기야 명색이 전 정부의 비선 연구조직인 ‘미래비전연구소’ 경제실장 출신이니까 그럴 만 하기도 하다.


"그리고 배치-2의 후속인 배치-3도 있습니다. 역시 3척으로 예정되어 있는데 동력원은 아직 결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만약 정부가 원자력 잠수함 건조를 결심한다면 이 배치-3 잠수함 3척은 원자력 잠수함으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잠수함 사진.JPG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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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Personacon 二月
    작성일
    17.07.28 19:55
    No. 1

    핵잠수함이 핵폭탄을 장착한 잠수함 아니였어요? 대박!!
    덕분에 SSN, SSGN, SSBN 구별 잘 하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7.07.28 20:16
    No. 2

    네, 二月님 감사합니다.
    하하, 그러실까봐 일부러 이회를 올렸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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