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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신소녀 미토

웹소설 > 일반연재 > 라이트노벨, 현대판타지

밀키즈s
작품등록일 :
2017.08.25 13:19
최근연재일 :
2019.09.17 19:44
연재수 :
2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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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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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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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1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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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쪽

수업(4) - 화염구

DUMMY

바나나우유, 그것은 우유면서도 꽤나 달달한 맛에 전국의 여고생들의 no.1 간식.


실제로 한국의 모 여고에서는 한 여고생이 친구들에게 바나나우유를 가지고 장난쳤다가 서로 머리채를 잡고선 싸움이 벌어졌다가 급기야 서로 의절을 했다는 슬픈 사례까지 전해오고 있었다.


그런데 그 바나나우유를 무려 내기에 걸다니.


여고생 미토는 심히 동요해서 작은 입술을 금붕어마냥 끔뻑거리고 만다.


"아...."


만약에 평소의 미토였다면은 앞에 나서기 싫어하는 그녀의 성격상 지금의 내기를 유야무야 넘겼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미토는 현재 모종의 사건으로 아침밥도 못 먹고선 용돈도 없어서 오전 내내 쫄쫄 굶은 상황이다.


더불어 아직 점심시간도 한참 남아서 도저히 버티기도 힘든 상황인데 그 맛있는 바나나우유가 내기에 걸렸다니.


바나나 우유에 대한 열망에 미토의 입술에서는 군침이 삐죽 샘솟고 만다.


"웁...."


미토는 일순 작은 이마에 힘줄이 생길 정도로 괴로워한다.


바나나 우유, 그 달콤한 유혹을 더 이상 참았다가는 그녀가 열불이 나서 죽을 거만 같은 상황.


미토는 결국엔 자신도 모르게 여린 팔을 번쩍 들어서 외치고 만다.


"저, 저... 선생님!"

"응? 너는 분명 우리 반인 김미토잖아. 갑자기 왜."

"호호, 제가 해볼게요. 그 내기요!"


여고생의 힘찬 참전 선언.


일순 주위에서 경청하던 학생들이 죄다 놀라고 만다.


"헉... 전학생이 지금 무슨 말을?"


동시에 선희도 새삼 의아하다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 응? 미토가 지금 나랑 바나나우유 내기로 나랑 붙겠다고?"


주위의 남다른 반응.


미토는 경황이 없어서 얇은 눈썹을 깜박이고 만다.


자신은 그저 내기에 응했을 뿐인데 친구들은 왜 그런 반응을 보이는 걸까.


직후 미토는 자신이 해당 내기를 절대로 번복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다시금 쾌활하게 외친다.


"호호, 네! 대신에 제가 이기시면은 친애하는 선생님이 우리 학생들 전부에게 바나나우유 한턱을 쏘신다는 약속을 꼭 지키셔야할 거예요."


미토는 게슴츠레한 눈웃음을 짓고선 내기의 약속을 거듭 강조한다.


그러나 그 순간이었을까.


미토의 주위에서는 친구인 학생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한다.


어째서인지 하나같이 내기에 참전하는 미토를 향해서 안타까운 표정을 짓고선 말이다.


"아... 쟤는 옆반에서 온 전학생이 맞지?"

"후우, 그러게. 얘가 순진한 건지. 아니면 생각이 전혀 없는 건지. 어떻게 그 선생님을 1:1로 상대하려고?"

"... 우리 전학생을 향해서 명복을 빌어주자."


이능력 배틀은 본래 각자의 이능력에 따라서 다양한 변수가 속출하기에 어떤 전문가도 쉽사리 예측할 수 없는 미지의 싸움이다.


하지만 미토와 동급생인 학생들은 한결같이 그녀의 참전을 무모하게 보고만 있었다.


급기야 한 여학생은 고개를 강하게 절레절레 젓고선 단언한다.


"어휴, 전학생이 1:1로 선생님을 이길 확률이 1프로나 될까? 그야 지금 그녀가 상대해야 할 선희 쌤은 각 개인이 준 하이랭커에 상응한다는 그 한빛고의 교사진에서도 에이스인걸. 학생인 우리들이 1:1은 커녕 떼로 덤벼도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상대라고!"


한빛고의 교사진.


한빛고는 대한민국 내에서 1위를 자랑하는 능력자 특기고. 그때문에 한빛고에서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이능력자 학생이 300명이 재학하고 있었다.


이능력자 학생, 각 개인이 특별한 이능력을 지니고 있기에 만약에 그 힘을 악용이라도 한다면은 세간에 어떤 사건, 사고를 일으킬지 모르는 양날의 검같은 존재.


그때문에 한빛고에서는 재학생들을 통제할 수 있는 남다른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었다.


해당 안전망은 다름 아닌 이능력 자체를 억제하는 장치인 인터피어 디바이스와 특별한 실력자들로 구성된 한빛고의 임원들.


한빛고 교사진과 학생회로 구성된 한빛고 임원들은 각 개인 한 명, 한 명이 능력자 특기생 수십 명 이상을 제압하는 게 가능한 특별한 실력자들로서 그들 모두가 준 하이랭커에 버금가는 특별한 이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특히나 한빛고 교사진은 평소에 능력자 특기생들을 실기 수업을 담당했기에 교사의 본분차 해당 계열의 숙련도는 물론 배틀 실력도 최우선시됐었다.


그리고 이선희, 미토가 속한 한빛고 2학년 3반의 담임 선생님이자 발화 계열 담당 교사인 그녀는 해당 계열의 스페셜리스트이자 베테랑 실력자였다.


선희는 내심 발상한다.


'호오, 우리 반에 전학온 제자인 미토가 나와의 이능력배틀 내기를 수락한다라. 그거 무척 재밌겠는 걸.'


선희는 그 희귀하다는 발화 계열에서도 우선으로 친다는 4대 원소인 [화염] 능력과 배틀센스로 그 쟁쟁하다는 한빛고 교사진에서도 악명을 떨치고 있었다.


그런데 그런 자신에게 귀여운 제자가 겁도 없이 이능력배틀 내기에 응하다니.


선희는 새삼 흥미로운 감정에 자신의 앞머리칼을 매만지고선 생각한다.


'우리 반 학생인 김미토, 학생부 데이터에 따르면은 그 얘는 분명 검의 능력이라는 기묘한 능력을 사용한다고 했었지. 잠재적인 추정 등급이 무려 s 이상이라서 이사장님이 특별히 전입 허락을 했었다지.'


발상하던 선희는 눈을 가느스름하게 뜬다.


'하지만 말이야. 이 선생님은 아직 꽃다운 나이라서 한참 현역이라고! 우리 귀여운 샛병아리같은 제자에게 져줄 수는 없지. 한 번 재밌게 놀아볼까나.'


발상을 마친 선희는 자연스레 제자인 미토를 응시한다.


일순 선희는 제자의 남다른 반응에 두 눈을 깜박인다.


'호오... 저 귀여운 녀석이 봐라?'


때마침 제자인 미토도 자신을 향해서 남다른 의욕을 보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


스승인 선희를 바라보는 사과머리 소녀.


그녀는 두 눈을 이글이글 불태우고 있었다.


마치 자신과의 내기 승부인 1:1 이능력배틀이 무척이나 기대되는지 말이다.


선희는 입가를 히죽 올리고선 내심 생각한다.


'내 귀여운 제자가 저렇게까지 1:1 수업에 열의를 보인다면은 이 선생님도 화끈한 수업을 해줘야겠지.'


자신과의 이능력 배틀에 열의가 가득찬 제자를 보니까 왠지 모르게 감개무량해지는 심정.


제자가 이토록 자신의 교육에 정성을 보인다면은 자신도 진심으로 가르침을 전수해줄 수 밖에 없다.


선희는 씨익 입꼬리를 말아올리고선 외친다.


"이 선생님이 오랜만에 보람찬 걸. 뭐 그런 제자의 갸륵한 마음을 생각해서 내기도 화끈하게 더 걸어야겠지. 만약에 내가 지기라도 한다면은 여기 학생들에게 바나나우유와 더불어 소보루빵까지 쏘는 걸로 하지."

"헉... 네엣?"


미토는 화들짝 놀라서 눈동자의 동공이 지진이라도 일어난듯이 들썩이고 만다.


바나나우유에 모잘라서 소보루빵까지 내기에 걸린다니, 이건 죽을지언정 절대로 질 수가 없었다.


미토는 두 눈을 강하게 초롱초롱 빛내면서 즉답한다.


"네, 선생님. 꼭 약속 지키셔야 합니다!"

"... 그래."


선희는 즐거운 감정에 콧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앞서 들어간다.


"흐응, 오늘 귀여운 제자와 신나게 놀아볼까나."


그리고 그 순간이었을까.


그런 그녀를 열심히 뒤따르는 사과머리 소녀.


미토의 머릿속에서는 단 한 가지 생각 밖에 없었다.


오직 내기에 걸린 바나나우유와 소보루빵에 대한 생각으로 말이다.


소녀는 입가에 사악한 미소를 머금고선 발상한다.


'호호, 내가 오늘 내기에서 무슨 수를 써서든 이겨서... 꼭 바나나 우유에 소보루빵까지 먹고 만다.'



***



직후 내기인 1:1 배틀차 이능력 배틀 전용 경기장에 입장한 교사와 제자.


서로가 분홍색 체육복 차림인 두 여자는 기세 좋게 마주보고선 선다.


미토는 문득 경기장 주위를 간단하게 확인한다.


'우음, 그나저나 여기 경기장은 꽤나 굉장한데 그래.'


미토는 얇은 눈썹을 연거푸 깜박이고선 둘러본다.


안전방지차 사방에 케이지가 설치된 게 마치 거대한 레슬링 무대처럼 드넓은 경기장.


더불어 경기장 곳곳에서는 사고방지차 이능력을 최대한 억제해주는 인터피어 디바이스와 더불어 해당 경기를 중계해주는 카메라들이 달려있었다.


아마도 교육청 주관인 시험이나 기업 스카우트 때 vip 관람객들이 보다 더 편하게 감상할 수 있게 말이다.


직후 경기차 마주선 선희와 미토.


선희는 간단하게 룰을 설명해준다.


"그러면 룰은 간단해. 경기장 카운트다운과 함께 시작되는 이능력 배틀에서 이 선생님은 제자인 너에게 항복선언을 받아내는 게 승리조건이고, 반면에 너는 선생님의 머리띠만 채가면 이기는 거야. 어때 룰 자체는 쉽지?"

"... 호호, 네."


선희는 눈앞에서 자신의 손가락에 걸린 순백의 머리띠를 빙글빙글 돌리면서 도발한다.


반면에 지켜보던 미토는 냉철하게 발상한다.


'솔직하게 내 입장에서는 저 머리띠만 채가면 되니까 꽤나 쉬워보이는데... 하지만 당사자와 더불어 주변 친구들의 반응은 영 아니네.'


미토는 두 눈을 깜박이고선 주변을 슬쩍 둘러본다.


선희의 표정은 꽤나 여유만만해보였다.


"훗."


마치 선생님인 그녀 자신이 내기 승부에서 이기는 게 꽤나 당연하다는 느낌으로 말이다.


더불어 어느새 2, 3층의 관람석에서 편하게 구경 중인 친구들도 한 마디씩 툭 내뱉는다.


미토에게 꽤나 비관적인 전망을 내리면서 말이다.


"선생님이 잔인하기도 하다. 무려 선생님의 머리띠를 낚아채야 하는 게 승리조건이라니."

"그래, 그 말은 선생님에게 무조건 접촉해서 해야 하는 거잖아. 으으, 어떻게 버티려고. 난 저 전학생이 1분도 못 버틴다에 1표 건다."

"난 30초!"


직후 승부차 멀찍이에서 마주 선 선희와 미토.


선희는 여유로운 눈웃음을 보이면서 우두커니 선다.


반대편에서 미토는 어느새 차가운 무표정을 한 채 자세를 살짝 낮춘다.


그런 여고생의 손에서는 커터칼이 들려 있었다.


그렇게 스승과 제자인 두 여자의 진지한 표정으로 배틀차 노려볼 무렵.


"후후."

"..."


문득 그 순간이었을까.


일순 경기장의 안내 방송에서는 카운트다운이 개시되더니 이윽고 경기가 시작된다.


선희는 즐겁게 외친다.


"자, 그러면 이능력배틀을 시작해볼까! 우리 귀여운 제자에게 선생님의 전매특허인 불싸대기를 보여주지."


일순 선희는 머리 위로 자신의 오른손을 올리고선 활짝 펼친다.


순간적으로 그녀의 오른손에는 남다른 기세의 화염이 들끓기 시작한다.


어느덧 그녀의 손바닥 위에서 생성되기 시작한 것은 작은 공이 연상되는 화염구.


선희는 고운 이마에 미간을 찌푸린 채 힘을 주입하기 시작한다.


"후...."


처음에는 분명 고작 테니스 공 정도의 크기였던 화염구.


그러나 검은 생머리의 아가씨가 힘을 줄 때마다 화염구는 기하급수적으로 그 부피가 팽창해지기 시작한다.


이윽고 그녀의 손에서 이글거리는 화염구의 크기는 무려 집채만한 게 커져 있었다.


선희의 남다른 화염구에 관람석에서 지켜보던 학생들 모두가 아연실색하고 만다.


"헉, 선생님이 뭔 시작부터 저리 잔인하게 하는 거지!"

"으으, 그래... 저 불싸대기를 맞았다가는 곧장 리타이어라고."


한편 미토도 해당 상황을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었다.


눈앞에서 순식간에 생겨난 거대한 화염구에 일순 뒤틀리는 주변의 공기.


화염구에 달궈진 열풍이 이윽고 여고생의 작은 뺨을 휘갈기면서 지나가고 있었다.


직후 신체 닿는 뜨거운 열기는 그녀의 감각까지 강하게 지배하기 시작한다.


이처럼 여고생이 자신의 선홍색의 눈망울을 끔뻑거릴 때 해당 상황에 집중할 무렵.


문득 그 순간이었을까.


일순 머리 위에서 거대한 화염구를 모으던 검은 생머리의 아가씨.


"후우."


선희는 마치 배구공을 강하게 때려넣는 것처럼 오른손에 든 화염구를 사정없이 강타한다.


상대인 미토를 향해서 말이다.


"그러면 선생님의 뜨거운 열정이 가득 담긴 불싸대기를 우리 귀여운 병아리가 받아내보시라고!"


한편 미토는 선희의 공격에 즉각 반응한다.


"아...!"


눈앞에서 인정사정없이 휘몰아치는 거대한 화염구.


미토의 눈앞에서는 순식간에 뜨거운 홍염이 들끓기 시작한다.


마치 여고생인 자신이 조금이라도 닿았다가는 자신의 여린 피부가 강제로 선탠이 될 거만 같은 이글거리는 화염이 말이다.


일순 미토는 두 눈은 날카롭게 뜬다.


"...!"


직후 그때였다.


어느덧 보기만 해도 얼음장이 꽝광 치밀 거만 같은 싸늘한 무표정의 사과머리 소녀.


그녀는 자신에게 향하는 이글거리는 홍염을 향해서 기다렸다는듯이 칼끝을 겨눈다.


동시에 커터칼에서는 어느새 미토의 이능력에 반응해서 찬란한 예기를 머금고 있었다.


다름 아닌 검기가 말이다.


일순 소녀는 화염구를 향해서 자신의 커터칼을 강하게 횡으로 휘두른다.


해당 화염구를 베어내겠다는 심정으로 말이다.


동시에 지켜보던 학생들의 눈동자가 커진다.


"전학생이 지금 무슨 짓을?"

"헉, 칼로 화염구를 벤다고? 그것도... 고작 커터칼로?!"


일반적으로는 칼같은 날붙이로는 절대로 화염을 베어낼 수 없다.


하지만 미토는 칼이란 사물을 최적화로 다룰 수 있는 검의 능력자.


그녀는 검기라는 기묘한 능력을 사용할 수 있었다.


미토는 발상한다.


'그래, 검기라면은 못 베는 게 없으니까 말이야... 지금처럼 위력이 강력한 화염구는 곧장 검기로 소멸시키는 게 나아.'


검기, 내공을 검을 매개체로 불어넣어 눈에 보일 정도로 기를 발하는 능력.


해당 능력은 매개체가 되는 검의 재질과 더불어 시전자의 숙련도에 따라서 그 능력은 상상초월이었다.


그리고 그 순간이었을까.


미토는 두 눈을 가볍게 끔벅거린다.


"...."


검기에 실린 커터칼과 맞닿았던 화염구.


눈앞에서는 그 집채만한 불덩이가 자신의 검기에 상쇄된 채 소멸되고 있었다.


일순 그녀는 커터칼을 척 거둔다.


그러자 소녀의 몸 곳곳에서는 미약한 불꽃만이 휘날린 채 꺼지고 있었다.


그것은 미토가 자신의 칼로 선희의 화염구를 소멸시켰다는 의미.


"아...."


지켜보던 학생들은 일제히 탄성을 터뜨리고 만다.


"아 정말, 대단한 걸. 전학생! 어떻게 그 불여우의 공격을 이리 쉽게 상쇄시키다니."

"꺄아, 멋져! 정말로 전학생에게 승산이 있을지도. 바나나우유 한 번 먹어보자고."


귓가로 들려오는 친구들의 열렬한 응원.


그러나 미토는 그저 차디찬 무표정으로 눈앞의 상대인 선희를 응시한다.


선희는 그런 미토가 대견하다는듯이 씨익 입꼬리를 올리고 있었다.


"후, 우리 귀여운 병아리가 실력이 제법인걸? 선생님의 전매특허 기술을 막고선 말이지."


미토는 별 거 아니라는듯이 새침하게 대답한다.


"뭐, 방금 것은 고작 1합을 막아냈을 뿐. 중요한 이능력 배틀은 이제 시작이잖아요?"


선희는 그런 미토의 대답에 의미심장한 눈웃음을 짓는다.


"훗, 그래. 이 선생님은 이제부터 몸 좀 풀어볼테니 선생님과의 내기에서 이겨보려면 열심히 해보라고? 그래야 선생님도 가르칠 맛이 있을테니."


대화를 마친 선희는 자신의 양손을 전방으로 향해서 펼친다.


일순 그녀의 양손은 불꽃을 머금어서 강렬하게 빛나기 시작한다.


반대편에서 미토가 해당 장면을 유유히 주시하면서 커터칼을 움켜쥘 무렵.


선희는 꽤나 즐겁다는듯이 입꼬리를 씨익 말아올린다.


"그러면 시작해볼까."


직후 그녀는 자신의 양손을 빠르게 바깥을 펼치면서 불꽃 세례를 무차별로 난사하기 시작한다.


마치 기관총이 속사포로 터지는듯한 화염으로 된 수십 개의 탄환을 말이다.


선희는 싱글벙글 외친다.


"자, 이번에는 응용 수업으로 자잘하게 가보자고! 수십 개의 화염탄환, 분명 아까처럼 간단하게 막기는 힘들 거야."


작가의말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바나나우유 먹기가 이렇게 힘든.(응?) // 주말에 개인적으로 일이 있다보니 월요일에... (끌려간 밀키즈입니다.) 착한 독자 분들,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꾸벅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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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Lv.99 변진섭
    작성일
    19.07.01 13:51
    No. 1

    아 우리 불쌍한 미토...
    작가님 진짜 미토 사이다처럼 시원한 행복좀 ㅠ.ㅠ
    잘보고 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밀키즈s
    작성일
    19.07.05 17:48
    No. 2

    변진섭 //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D // 아, 그그... 다음 화부터는 정말로 시원한 행복이! (끌려간 밀키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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