唐門之裔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퓨전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7.08.26 16:36
최근연재일 :
2017.10.02 13:55
연재수 :
95 회
조회수 :
582,871
추천수 :
12,471
글자수 :
621,456

작성
17.10.01 12:09
조회
3,667
추천
108
글자
14쪽

陰陽神獸

DUMMY

소림으로부터 전갈을 받은 독왕 당무호는 남궁가를 떠나 당문으로 돌아왔다.남궁가의 식솔 몇몇이 독왕과 함께 출발했다.천녀산화의 독이 예전과 다르게 일반 독의 성질도 조금 있어서 완전해독이 되었는지 며칠 더 지켜보느라 출발이 조금 늦었다.


멸세신수가 어떻게 되었는지 묻는 사람들에게 이 세상을 떠났다고 간단히 얼버무렸다.손님들이 휴식하러 돌아간 후 당무호에게만 사실 그대로 말했다.현재 진실을 아는 사람은 황제와 당무호뿐이다.


하지만 당문호는 진실을 아는 사람이 그외에도 더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이제 당문호의 직감은 진실이라 할 정도로 정확하다.웬지 곧 만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독왕은 자신의 형을 데리고 담궈둔 술을 묻은 곳으로 향했다.땅을 사람키만큼 파니 술단지 하나가 보였다.독왕은 술단지를 가리키며 당문호에게 말했다.

"저 안에 무형지독이 있다."


둘만 있는 자리라 편하게 얘기했다.당문호는 술단지안을 투시했다.독왕이 만들어낸 무형지독의 정체를 한눈에 알아봤다.

"너도 참 대단해.저걸 어떻게 만들어서 보관까지 한 거야?"


"독성이 강한 것들을 단지안에 몰아넣었지.그렇게 삼일이 지난 후에 밀봉을 풀고 술을 부어넣은 후,술색이 변하지 않으면 무형지독이 생긴거다.겨우 한단지 건졌다."


사실은 독주를 만들려고 했는데 엉겁결에 무형지독이 만들어 진 것이다.독왕도 피독주 덕분에 무형지독을 알아챘다.강한 독일수록 피독주의 떨림이 강해진다.거의 품에서 튀어나올 정도의 떨림이 아니었으면 무형지독에 중독되었을 것이다.


"이 독은 없애야겠어.지금 수준으로는 해독이 불가능해."


독왕의 말에 당문호도 동의했다.학정홍처럼 만드는 과정은 동일하지만 만들어낸 독의 독성은 제각각이다.복합독이라서 해독도 힘들다.

"만드는 방법은 어디 적어두지 말고 너만 알고 있어.괜히 알려지면 골치 아파진다."


독물을 무작정 섞어서 만들 수 있는게 아니다.여러 독들이 균형을 이루어야만 무색무미무취의 무형지독이 생긴다.독주는 내공수련에 도움이 된다.특히 늦은 나이에 입문한 자들에게 도움이 크다.


중일의 부탁으로 독왕이 독주를 만든 것이다.독주는 연한 푸른색,붉은색,갈색 등 색을 띈다.풍운장의 중일과 일부 고아들은 늦은 나이에 내공에 입문했다.독주로 내공을 격발시켜 내공수련에 도움을 주는 방법을 중일이 알아와서 부탁한 것이다.


그래서 독주를 만드는 과정에 우연히 무형지독을 만들었다.숭무장주가 독왕에게 속아 넘어간 것도 무형지독이라는 말에 진심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당문호는 술단지를 끄집어 올렸다.허공섭물의 한수에 독왕의 입이 쩍 벌어졌다.자신이 전혀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경지가 대단해 보였지만 설마 전설이라 생각했던 허공섭물이 가능하리라 생각 못했다.


"혹시 능공허도나 일엽도강도 가능해?"


능공허도는 허공을 땅 걷듯이 하는 경지이고 일엽도강은 달마대사가 강을 건널 배가 없자 갈대 하나 꺾어서 그것을 타고 강을 건넌 일화에서 만들어진 말이다.당문호는 무심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안목을 늘려야겠어.외물을 마음대로 움직이는데 자기 몸 하나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할까.허공섭물이 니가 말한 두개보다 더 높은 경지야."


술단지를 연 당문호는 외기를 이용해 한데 뭉친 독을 분산시켰다.가까스로 균형을 이루었던 여러가지 독들이 서로 싸우기 시작했다.처절한 싸움 끝에 술단지안의 술은 피처럼 빨간색으로 변했다.


당문호는 술단지를 독왕에게 건넸다.

"이걸 마셔.절정을 맛볼 수 있을 것이야."


술단지에는 적지 않은 술들이 있었지만 독왕은 단숨에 마셔버렸다.곧 편한 자세로 바닥에 앉아 운기행공에 들어갔다.


당문호가 절정을 맛볼 수 있다는 말에 독왕은 자신감이 생겼다.일류의 끝을 본지 이년이 넘는다.하지만 절정의 경지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당문호의 한마디가 그 속박을 풀어주었다.자신은 절정의 경지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


마음가짐이 달라지자 내공의 움직임도 달라졌다.독주의 자극에 내공이 미쳐 날뛰었다.처음에 운기행공으로 통제하려던 독왕은 곧 내공이 제멋대로 날뛰게 놓아주었다.


내공수련은 내공을 쌓고 다스리는 효과적인 방법이다.하지만 내공의 양이나 순도를 높이는데만 치중해서 내공의 움직임을 제한했다.현재 그 제한이 풀린 내공은 독왕의 몸 곳곳에 뛰어다녔다.


두시진의 시간이 지나서 독왕은 눈을 떴다.아쉬운 눈을 한 독왕을 보며 당무호는 핀잔을 주었다.

"이젠 시간문제잖아.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절정고수가 될 터이니 낙심하지 말어."


"절정이 못되어 아쉬운게 아냐.다만 잠깐 맛본 절정의 경지가 떠나가는게 아쉬워서 그래."


마음속의 짐이었던 무형지독도 처리했고 절정의 길에 한발 들여놓았다.거기에 돌아올 수 있을지 걱정이던 형도 돌아왔다.독왕은 이제 더 이상 바랄게 없다고 생각했다.


독왕의 기도가 달라진 것을 식솔들은 바로 눈치챘다.쑥스러운 척 하는 독왕을 대신해 당문호가 절정의 경지가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남궁가에서 온 손님들도 축하인사를 올렸다.어제만 해도 기미가 안 보였는데 하룻밤 사이에 절정의 실마리를 잡았으니 당문호가 도움을 주었으리라 짐작했다.그래서 어떻게든 핑계를 대서 당문호를 남궁가로 한번 모실 작정이다.


오랜 시간 멸세신수와의 싸움에만 집중하면서 당문호의 마음은 피폐해졌다.희노애락의 감정들이 옅어진 것이다.하지만 남궁소소와 두 아이 덕분에 잊고 있었던 감정들이 점차 돌아오고 있었다.


평온한 일상이 깨진 것은 거지차림을 한 어떤 묘족의 방문 때문이었다.고생을 많이 한 듯 몰골이 초췌했다.육지독성의 제자라 밝힌 자는 뇌공산의 수호신이 악도들에게 생포되었고 육지독성도 잡혀갔다고 전했다.


떠나기 싫었지만 당문호는 이번 일을 자신이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래서 매달리는 아이들을 힘겹게 떼어놓고 혼자 출발했다.빠르게 다녀오려면 혼자인게 편하다.


뇌공산에 도착한 당문호는 제자의 말과는 달리 육지독성이 자기 발로 따라갔음을 알 수 있었다.시간이 오래되어 흔적이 희미하다.하지만 뇌공산의 수호신을 모시던 묘족 전사들로부터 서쪽으로 향했다는 말을 전해들었다.


묘족전사들로부터 간단한 말 몇가지를 배운 후 당문호는 바로 서쪽으로 출발했다.길을 가다 부족이나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에 이르면 뇌공산의 수호신을 본 적이 없냐고 물었다.그렇게 얻어들은 정보들로 대략적인 방향을 알아내서 추적했다.


운남의 땅에 들어서자 아예 말이 통하지 않았다.당문호는 혜광심어가 그리웠으나 내공이 없는 지금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외기를 사용해서 구현해 보려 했지만 아직 경지가 부족해서 그런지 거듭 실패만 했다.


손짓 발짓에 땅에 그림까지 그리면서 겨우 정보를 알아냈다.하지만 가끔 틀린 정보를 알려주는 자들도 있었다.그래서 며칠동안 헤매기도 했다.


고생끝에 겨우 찾아간 곳에는 육지독성과 수호신이 있었고 음양문의 노파와 여제자 그리고 노파의 제자로 들어간 그 음양인 아이가 있었다.그리고 표범사내도 그 자리에 함께하고 있었다.


표범사내와 음양문의 셋은 연수하여 음양마군과 싸움을 벌이고 있었다.음양마군은 넷을 상대하면서도 여유를 보였다.반면 넷은 음양마군을 포위하고 협공을 함에도 열세에 처해 있었다.


그 원인은 음양인 아이 때문이다.노파나 노파의 딸은 아이를 보호하느라 제대로 싸우지 못하고 있었다.차라리 아이가 빠졌으면 더 나을 것인데 그럴 의도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


당문호가 몸을 드러내자 수호신이 반갑게 소리 질렀다.육지독성도 당문호를 반갑게 맞이했다.하지만 싸우는 다섯은 이쪽을 쳐다보지도 않고 싸움에만 열중했다.


당문호는 수호신이 왜 하나냐고 물었다.그리고 육지독성에게 경천동지할 사실을 전해들었다.


수호신은 사실 음양문의 신수라고 한다.이름이 음양신수인데 언제부터 있었는지는 음양문의 사람들도 잘 모른다고 한다.기록된 바가 전혀 없었던 것이다.


음양신수는 노쇠화가 시작되기 전에 혼자서 새끼를 잉태해서 출산한다.그러다 새끼가 자라서 털이 흰색으로 변하면 합체를 한다.늙은 음양신수가 어린 음양신수에게 합쳐지면서 기억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이다.


즉 음양신수는 주기적으로 젊은 몸을 만들어내 갈아타면서 긴 삶을 유지해 온 것이다.진시황이 그토록 애타게 찾던 장생불로의 비밀이 음양신수에게 있었다.


당문호는 전장에 뛰어들어 싸움을 중지시켰다.음양문의 넷은 당문호에게 반갑게 인사를 했고 음양마군은 처음 보는 당문호를 경계했다.실력이 자신보다 강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환희마희가 죽고나서 음양마군은 삶의 의미가 크게 퇴색되었다.다른 자의 손에 죽었다면 복수심을 불태우겠으나 음양문의 사람들 손에 죽으니 복수를 할 마음이 들지 않았다.그래서 궁벽한 곳에 숨어서 살고 있었는데 음양문의 사람들이 찾아온 것이다.


당문호는 손짓 한번으로 다섯의 싸움을 멈춰세웠다.다섯은 전부 당문호의 공격이 자신에게만 집중된 느낌을 받았다.다섯이 동시에 물러나고서야 당문호가 다섯을 동시에 공격권에 두었음을 인식했다.


싸움은 기세가 중요하다.서로 기세가 최고조에 올랐을 때 당문호가 간섭하는 바람에 더 싸울 의지가 생기지 않았다.억지로 투지를 일으킬 수 있으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할 것이다.


서로 싸울 의지가 없음이 확인되자 노파는 음양마군에게 왜 사부를 독살했냐고 비난했다.음양마군은 사부가 환희마희를 강제로 범하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출수했다면서 오히려 사부를 비난했다.


그때 표범사내가 나섰다.

"두분이 사부라 부르는 사람이 가모입니다.환희마희를 강제로 범하려 했다는 건 거짓이 분명합니다."


표범사내의 말에 일동은 말문이 막혔다.노파도 표범사내의 말에 힘을 실어주었다.


음양진군은 음양인이다.그는 자신의 정체를 깨닫고도 오랫동안 망설였다.남자로 살 지 여자로 살 지 결정하기 어려웠던 것이다.여자의 지위가 남자보다 현저히 낮은 세상이라 선뜻 결정이 힘들었던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움직이는 남자가 생기자 여자의 삶을 선택했다.고강한 무공 덕분에 완전한 여자로 변했다.하지만 남자가 우연한 사고로 죽어버리자 아들을 지인에게 맡겨 버렸다.남자를 닮은 아들을 보면 마음이 괴로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짧은 시간이나마 가정의 따뜻함을 경험했던 음양진군은 제자들을 받아 키우기 시작했다.남자의 몸으로 바꾸고 남자의 옷차림을 하고 남자의 말투를 사용했지만 마음은 여전히 여자였다.


환희마희는 수성양화(水性楊花 - 음란한 여자를 묘사하는 말)의 여자이다.여기저기 꼬리치고 다녔지만 성격이 우직한 대사형만 걸려든 것이다.그러다 사부에게 들켜 벌을 받았다.음양마군은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고 벌을 달게 받았지만 환희마희는 아니었다.


대사형마저 자신을 아는체 하지 않자 사부에게 하독했다.하지만 사부가 바로 죽지 않자 급히 대사형을 찾아가 사부가 자신을 겁탈하려 했다 고자질 했다.음양마군은 화가 치솟아 사부에게 달려가 따지려 했다.하지만 음양진군은 대제자의 흉흉한 기세에 자신을 암습하러 온 줄 알고 먼저 공격을 감행했다.


음양진군은 자신의 대제자를 무공으로 쫓아냈지만 결국 독을 이기지 못하고 죽었다.대사형이 벌인 기사멸조의 행위에 화가 났지만 사부도 해친 대사형을 당해낼 수 없다는 생각에 다른 제자들은 뿔뿔히 흩어졌다.


다만 사부가 죽기 전에 유일하게 유언을 들은 노파만 남은 것이다.음양문의 보물들이 두 악적의 손에 못 들어가게 훼방을 놓으며 복수의 기회를 기다렸다.


환희마희는 사부가 죽은 후에야 경지에 이르기 전에 처녀성을 잃어서 음양문의 무공을 수련해도 경지에 오르지 못함을 알아챘다.하지만 음양문의 무공에 적합할 뿐 자질이 평범한 환희마희는 다른 무공을 익혀도 진전이 느렸다.


그래서 우연히 찾아낸 방법이 환희마공이었다.그후 환희마희는 남자들을 끌어들여 내공을 수련했다.음양마군에게 들킬 때마다 남자가 강제로 자신을 덮쳤다고 눈물로 호소했다.그때마다 음양마군은 남자를 죽여버렸다.


노파는 음양마군과 환희마희의 파탄을 기대하며 환희마희를 적극적으로 도왔다.하지만 노파의 예상과는 달리 음양마군은 보기드문 순정남이었다.항상 환희마희의 말을 믿어주며 남자를 처단했다.


그러한 악행이 발각되자 강호의 공분을 사게 되었다.음양마군은 대부분 무인들이 내공을 사용못하는 곳을 찾아내 환희궁을 만들었다.음양문의 제자들은 내공의 속성을 음과 양으로 바꿀 수 있어서 내공의 사용이 가능했다.


하지만 음양마군은 상자의 열쇠를 찾기 위해 자주 밖으로 나가야 했다.환희마희는 버릇을 남주지 못하고 사내를 납치해 오거나 아니면 돈을 주고 사왔다.장원 한쪽 구석에 음양마군 몰래 감옥을 만들어 남자들을 숨겼다.


음양마군과 표범사내,노파와 여제자의 대화를 통해 진실이 밝혀졌다.음양마군은 그제야 자신이 환희마희에게 속아서 사부를 죽인 중죄를 범했음을 알아챘다.무릎을 꿇은 음양마군은 두 손가락으로 자신의 두눈을 파냈다.


사람을 볼 줄 모르는 눈이 무슨 필요가 있겠냐며 피눈물을 흘렸다.한참 울다가 자결하려는 음양마군을 노파가 말렸다.

"이대로 죽어버릴 거면 죄를 씻고 가시오.음양진경의 필사본이 있으나 우리가 오성이 부족해 해석을 제대로 못하고 있소.대사형이 음양문으로 돌아와 공을 세워 자신의 죄를 씻기 바라오."


음양마군은 육저독성에게 두눈을 처치받은 후 아이에게 절을 올렸다.아이는 이미 음양문의 문주가 되어 있었다.


극적인 화해를 마친 일행은 음식을 차려 먹고 노숙을 했다.음양신수는 음양문의 사람들을 자의로 따라온 듯 묶여 있지도 않고 자유롭게 돌아다녔다.


밤이 깊어지자 모두 잠들었다.당문호는 음양신수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다.

"귀곡자,만나게 되어 반갑소."


작가의말

음양신수,네개 다 이미 나왔던 글자입니다.분량 늘리기 돌입!음양진경을 읽은 멸세신수가 음양신수로 진화하는데!


당무호 당문호 저도 헷갈려서 당무호를 독왕으로 칭했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5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唐門之裔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소제목 해석입니다. +11 17.09.24 5,670 0 -
95 曲終人散 +35 17.10.02 6,070 139 12쪽
94 漫天花雨 +9 17.10.01 3,905 104 14쪽
» 陰陽神獸 +5 17.10.01 3,668 108 14쪽
92 珠名如意 +15 17.09.30 3,696 108 14쪽
91 無形之毒 +13 17.09.30 3,665 96 16쪽
90 偸天換日 +10 17.09.30 3,819 80 14쪽
89 御駕親征 +9 17.09.29 3,826 99 16쪽
88 內憂外患 +12 17.09.28 3,831 90 14쪽
87 三豊傳人 +9 17.09.28 4,016 87 16쪽
86 外縫內裂 +6 17.09.27 4,022 95 16쪽
85 明爭暗鬪 +13 17.09.27 4,019 101 15쪽
84 四川唐門 +9 17.09.26 4,078 108 15쪽
83 靈犀通心 +8 17.09.26 4,005 101 15쪽
82 魔獸猙獰 +6 17.09.26 4,059 102 16쪽
81 滅世神獸 +17 17.09.25 4,202 117 15쪽
80 五行玉篇 +7 17.09.25 4,272 114 15쪽
79 上古遺迹 +5 17.09.25 4,249 109 16쪽
78 未雨綢繆 +5 17.09.24 4,326 112 15쪽
77 一敗涂地 +5 17.09.24 4,446 105 16쪽
76 平野大戰 +6 17.09.24 4,634 103 14쪽
75 崇武遺魂 +8 17.09.23 4,702 117 15쪽
74 月盈則食 +10 17.09.22 4,527 130 14쪽
73 皇宮秘庫 +8 17.09.22 4,456 131 15쪽
72 龍神護祐 +9 17.09.21 4,404 126 14쪽
71 飛來橫禍 +9 17.09.21 4,384 127 15쪽
70 眞命太子 +7 17.09.20 4,576 124 15쪽
69 赤色玉篇 +9 17.09.20 4,488 115 16쪽
68 毒聖踪影 +3 17.09.20 4,501 118 14쪽
67 天女散花 +3 17.09.19 4,586 112 15쪽
66 福兮禍兮 +4 17.09.19 4,659 112 17쪽
65 絶頂高手 +7 17.09.18 4,692 116 16쪽
64 混水摸魚 +3 17.09.18 4,538 115 14쪽
63 慰靈之戰 +5 17.09.17 4,525 122 14쪽
62 風起雲湧 +5 17.09.17 4,627 107 14쪽
61 淨衣幇主 +9 17.09.16 4,732 118 14쪽
60 南宮世家 +9 17.09.16 4,810 119 14쪽
59 龍頭幇主 +4 17.09.15 5,135 114 14쪽
58 共敵之友 +8 17.09.15 5,029 108 14쪽
57 血刀踪跡 +6 17.09.14 5,185 122 14쪽
56 黑龍初現 +5 17.09.14 5,089 120 14쪽
55 血風江湖 +5 17.09.13 5,411 129 14쪽
54 陰陽秘事 +5 17.09.13 5,191 127 16쪽
53 陰陽眞經 +4 17.09.13 5,072 125 14쪽
52 歡喜魔姬 +4 17.09.12 5,118 122 14쪽
51 追跡鐵脚 +3 17.09.12 5,401 131 14쪽
50 威震四川 +6 17.09.11 5,411 138 14쪽
49 血洗襄陽 +5 17.09.11 5,485 124 14쪽
48 長沙血案 +8 17.09.10 5,652 153 14쪽
47 狐假虎威 +6 17.09.10 5,852 133 15쪽
46 黑龍秘級 +6 17.09.09 6,265 150 14쪽
45 換骨脫胎 +7 17.09.09 6,335 137 14쪽
44 完美結 +16 17.09.09 6,239 159 14쪽
43 璧無瑕 +5 17.09.09 5,712 139 15쪽
42 新隣友 +4 17.09.08 5,887 133 14쪽
41 眞英雄 +4 17.09.08 5,892 153 14쪽
40 漁翁利 +7 17.09.08 6,048 123 14쪽
39 再揚名 +5 17.09.07 6,005 140 14쪽
38 新人笑 +5 17.09.07 6,228 130 14쪽
37 新變化 +9 17.09.07 6,136 132 15쪽
36 無勝敗 +10 17.09.06 6,020 149 14쪽
35 再銘刻 +5 17.09.06 5,969 140 14쪽
34 樹欲靜 +8 17.09.06 6,046 146 15쪽
33 國代表 +8 17.09.05 5,958 126 14쪽
32 破常律 +11 17.09.05 6,213 147 14쪽
31 無人敵 +13 17.09.04 6,495 136 15쪽
30 連連捷 +8 17.09.04 6,525 143 14쪽
29 始於春 +8 17.09.04 6,496 149 14쪽
28 體力戰 +17 17.09.03 6,664 152 14쪽
27 預告打 +8 17.09.03 6,583 161 14쪽
26 月最佳 +4 17.09.03 6,592 142 14쪽
25 前生緣 +13 17.09.02 6,657 141 15쪽
24 肩山錘 +4 17.09.02 6,711 147 14쪽
23 聚一心 +6 17.09.02 6,960 138 14쪽
22 無打擊 +6 17.09.01 6,976 154 14쪽
21 本壘打 +9 17.09.01 6,943 152 14쪽
20 開幕戰 +8 17.09.01 6,854 135 14쪽
19 春令營 +6 17.09.01 7,106 146 14쪽
18 新契約 +6 17.08.31 7,206 156 14쪽
17 三連戰 +3 17.08.31 7,246 158 15쪽
16 後暴風 +7 17.08.30 7,125 154 14쪽
15 初印像 +8 17.08.30 7,236 156 14쪽
14 遇貴人 +7 17.08.30 7,211 148 15쪽
13 露頭角 +7 17.08.29 7,498 141 14쪽
12 再試測 +6 17.08.29 7,318 133 14쪽
11 天才出 +4 17.08.29 7,560 140 14쪽
10 緣未盡 +7 17.08.28 7,510 152 14쪽
9 獨木橋 +6 17.08.28 7,621 138 14쪽
8 單棍術 +10 17.08.28 8,120 138 14쪽
7 必中打 +13 17.08.28 8,502 144 14쪽
6 轉學生 +13 17.08.27 8,982 158 14쪽
5 初等生 +13 17.08.27 9,697 160 14쪽
4 孤兒院 +6 17.08.27 11,328 175 14쪽
3 新世界 +7 17.08.27 14,358 182 14쪽
2 新生命 +13 17.08.26 16,258 188 14쪽
1 死卽生 +19 17.08.26 28,185 217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