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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LADEO
작품등록일 :
2017.09.14 21:22
최근연재일 :
2021.02.08 10:37
연재수 :
246 회
조회수 :
26,081
추천수 :
82
글자수 :
670,937

작성
19.04.0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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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6쪽

94화 - 세리스 이야기(7)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DUMMY

시간이 꽤나 지났을까나, 얼굴에 있던 고통이 전부 사라졌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다, 냄세가 느껴지지 않았다, 앞이 보이지 않았다, 혀가 있는 것 같지 않았다, 청각이외의 얼굴에 있는 대부분의 감각을 잃어버렸다, 고통에 울부짖고 싶었다, 하지만 울부짖을수가 없었다, 그저 동물이 내는 굉음처럼 나는 울부짖을 수 밖에 없었다, 괴로웠다, 울수 없었다, 나자신을 탓할수 없었다, 앞은 보이지 않았다, 얼굴은 전체적인 형태는 유지하고 있으나, 마치 내얼굴을 점토로 사람의 얼굴을 빚은 것 같았다, 얼굴전체적으로 코라던가 눈이라던가 입이라던가 그런것자체가 사라져버렸다, 볼 수 없는 내모습은 마네킹에 가발을 씌여놓고, 옷을 입혀놓은 모습이 머리속에서 연상되었다, 자살하고 싶었다, 애초에 이 모양으로 세리스를 어떻게 만날까, 나는 더 이상 내 딸의 생김새를 볼수 없다, 나는 더 이상 내 딸이 어떤 일 격고 왔는지, 대충 예측할수 없게되었다, 나는 더이상 딸을 위로할 수 없게되었다, 자살이 머리속을 가득채울떄였을까?

따듯한 온기가 내 가슴쪽으로 전해져왔다, 다름아닌 딸아이의 체온이 내몸으로 전달되고 있었다, 비록 나는 내 딸이 웃고 있는지 알수 없었다, 무슨감정을 내뿜고 있는지 알수 없다, 하지만 하나는 알 수 있었다, 내딸은 지금 나에 대해서 아무 감정없이 아무이유 없이 단순하게 나를 안고 있는것 뿐이라는 것이다.



나는 아버지가 걱정이 되서 다시 시간의 틈이 열린곳으로 들어갔다, 그곳에는 아버지가 무릎을 꿇은채 있었다, 하지만 무언가 이상했다, 이버지였다, 하지만 무언가 이상했다, 단 한번도 눈물을 흘리거나 내 앞에서 만큼은 절망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으셨던 아빠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 앞에서 모든것을 내려놓으시고, 그저 자기 감정을 분출하시고 계셨다, 아빠에게 가까히 다가가보았다, 아버지에게는 얼굴이라는 개념이 없었다, 그저 인공적으로 만든 괴물처럼 코는 존재하지 않고, 입은 입술이 사라지고 그저 이빨만 돌출되어 보였다, 그야말로 기괴한 괴물그자체였다, 아니 그존재를 나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을까?

아버지라고하는 존재를 둔갑한 괴물이 일수도 있을테고, 아니면 그저 진짜 아버지일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결론에 다다르는데는 그렇게 오랜 시간은 걸리지 않았다, 바로 내가 다가간 결론은 바로, 저사람은 내 아버지라는 결론이다, 이런 결론이 나온 이유는 간단하다, 저 사람이 내 아버지가 아니면 누군가 일까, 아버지는 항상그랬다, 자신에게 무슨일이 생기고 그것에 대해 문제에 대해 피해를 받으셨을떄 항상 저런 느낌이셨다, 생각없이 위쪽을 올려다 보는 행동말이다, 나에게 할 수 있는 일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아니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더 좋을까?

나는 조용히 걸어가서 더이상 아버지인가라고 의심이 되는 존재를 꼭 껴안았다, 이게 바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절망에 빠져있었다, 그게 아버지가 아닌 괴물이라서 날 죽인다고 한들 나는 거기서 만족했다, 왜냐면 어차피 어머니도, 언니도 모두 죽어버렸다, 그 상황에서 나와 아버지만 살아남는다고 해서, 인생이 그렇게 행복하지 않을것 같았다. 물론 아버지와 있는 사람이 절망적이다는 소리는 아니다, 그저 옛날처럼 미소를 지으며 뛰어 놀면 살 수는 없을거라는 것이다, 그저 아빠처럼 무표정으로 하늘을 올려다보면서 살지도 모르겠다.

절망에 빠진 순간 내마음속을 가득채운 것이 하나가 더있다면, 그것은 바로 복수이다, 모든걸 내게 뺴앗아간 남자로 부터 나도 모든것을 빼앗고 싶었다, 소중한 모든것을 말이다, 그의 자식을 고문하고 고문해서 영원히 빠져나갈수 없는 고통에서 살아가게 하면서 미치게 만들어 스스로 자살하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3년후

아버지는 세피나 왕국에서 불려들어져서 왕국기사로 임명받았다, 아빠는 월급을 낮추는 조건으로 나를 숙박을 시킬수 있는 장소를 구하셨고, 아침에는 기사로서 나가시고, 밤에는 힘들게 돌아오셨다, 비록 아버지는 보거나 말할수는 없었지만, 세피나 왕국의 국왕이 타인의 생각을 읽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인지, 아버지는 나름대로 열심히 사셨다, 나도 또한 근처에 술집에서 서빙을 보는 일을 하고 있었다, 삶이 윤택하거나 유별나게 즐겁지는 않았다, 하지만 지금으로서 나는 만족할수 있었다, 그저 이런 단순한 구조의 삶이 더 이상 아무도 다치지 않을 것 같은 이삶이 나는 너무나도 좋았다, 더이상 가족을 잃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감에 빠져서 나는 하루 하루를 잘 보내고 있었다, 근데 차질이 생겼다, 나는 그 사람을 다시 보게 되었다, 아버지의 얼굴을 지워버린 남자를 말이다, 그남자는 말을 타고 세피나 왕국의 국왕이 있는쪽으로 말을 이끌고 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뒤에는 말을 타고 오는 1명의 소년이 보였다, 그것이 바로 내가 옛부터 꿈꾸기만 했었던 복수를 시작하게해주었던것이다, 나는 조용히 남자애를 따라들어갔다, 원래라면 걸렸겠지만, 시간의 멈추었더가 다시 풀어서 몰래 들어갔다, 그리고 얼마안가서 남자와 남자애는 궁전에 들어갔다, 뒤따라 갈수가 없었다, 왜냐면 병사들이 너무 많았다, 옛날에 아버지가 말했던 것중에 하나에 따르면 어디에 침임했을때 사람이 있는 곳을 피하라고 들었던기억이났다, 귀속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예전에 한번 아빠가 눈이 있을 때 말이다.




악플을 되도록 이면 안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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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237. 새로운 불씨. 21.01.31 8 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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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235. 영원히 꺼지지 않을 불꽃(20) 21.01.29 8 0 7쪽
235 234. 영원히 꺼지지 않을 불꽃(19) 21.01.28 7 0 7쪽
234 233. 영원히 꺼지지 않을 불꽃(18) 21.01.27 10 0 7쪽
233 232. 영원히 꺼지지 않을 불꽃(17) 21.01.26 8 1 7쪽
232 231. 영원히 꺼지지 않을 불꽃(16) 21.01.25 9 0 7쪽
231 230. 영원히 꺼지지 않을 불꽃(15) 21.01.24 9 1 7쪽
230 229. 영원히 꺼지지 않을 불꽃(14) 21.01.23 10 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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