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정제... 능력은 있었지만 이미 기울어진 나라와 끝없는 의심병이 그와 나라를 파멸로 이끌고 말았죠...
권력을 쥔 환관들때문에 목숨의 위협을 받으면서 자라 의심병이 안생길수가 없긴 했지만 그래도 원숭환이나 다른 명신들을 믿었다면 명나라가 숭정제 대에 무너지지는 않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명을 건국한 주원장 이후 가장 부지런한 황제였다고 하네요, 능력도 명의 역대 황제중에 상위에 있을 정도였지만, 기울어진 명을 다시 일으키는데는 실패를 했지요. 어떻게 보면 가장 불행한 군주라 할 수가 있네요.
황제로서 능력도 있고, 충성스럽고 능력있는 신하들도 있었지만, 선대 황제들로 인해 누적된 피해로 복구시키지 못하고 실질적 명의 마지막 황제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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