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한 마음으로 이 글을 띄우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근 한 달 전 이 작품을 출판계약을 맺었습니다.
계약 전 담당자의 요구는 유료연재의 전환을 요구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한 방편으로 신규 진입만 차단할 수 있도록, 보름치 분량만 남기고 계속해서 비밀 글 처리하는 안을 제시하여, 합의를 보아 계약금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뜻밖의 장벽에 부딪쳤습니다. 미리보기를 포함한 유료연재는 아예 비밀 글 처리가 안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더 이상 방법이 없음을 알고 유료연재를 택하게 되었습니다. 잠시 말미를 드리는 의미에서 전환은 3월 15일 자정을 기점으로 유료연재로 전환 될 것입니다.
아무튼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게 되어, 죄송한 심정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넓으신 마음으로 제현님들의 양해를 바라며 다시 한 번 엎드려 정중히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끝으로 지금가지 함께 해주신 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와 함께 행운과 건강을 빌어마지 않습니다.
“고맙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2015년 3월 9일
매 검향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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