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0게임 로드FC 025’의 대진과 포스터가 공개됐다.총 7경기로 치러지는 ‘360게임 로드FC 025’는 오는 8월 22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다.메인 이벤트는 이미 발표된 바와 같이 로드FC 現 ‘밴텀급 챔피언’ 이윤준(26, 압구정짐)과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25, MMA STORY)의 대결이다.최무겸과 이윤준은 나란히 1차 방어에 성공한 챔피언이다. 최무겸은 3연승, 이윤준은 7연승을 달리고 있어 기세 등등하다. 두 챔피언의 대결은 어떤 대회사도 시도하지 않았던 매치다. 두 파이터들은 벌써부터 서로를 디스,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최무겸, 이윤준의 경기는 논 타이틀 매치이며, 페더급 슈퍼파이트로 치러진다.코메인 경기는 ‘코리안 덱스터’ 김수철(23, 팀포스)과 말론 산드로(38, NOVA UNIAO)의 대결이다. 김수철은 지난 25일 열린 ‘360게임 로드FC 024 IN JAPAN’에서 나카하라 타이요(32.WAJUTSU KEISHUKAI GODS)를 1라운드에 제압했다. 이로써 4연승을 질주, 거침없는 질주를 하고 있다. 말론 산드로는 일본 격투기 단체 센고쿠(SRC), 슈토, 판크라스, 벨라토르 단체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친 베테랑 선수다. 32전의 경험을 보유한 말론 산드로는 2004년부터 2009년까지 5년 간 14연승을 질주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휴식대신, 다음 대회에서 바로 싸우고 싶다는 김수철의 강력한 의견어필에 매치가 성사됐다. 또한 평상시 체중에서 약간만 감량을 해도 되는 페더급 선수와 싸우겠다는 김수철의 의견을 반영, 페더급 매치로 치러진다.5경기는 동첸(24, TEAM XIAN MMA)과 김내철(30, TEAM POSSE)의 미들급 매치로 진행된다. 중국의 동첸은 15전을 치른 기대주로 미듭급 답지 않은 빠른 타격이 장점이다. 이에 맞서는 김내철은 킥복싱과 레슬링을 겸비한 파이터로 적극적인 타격으로 로드FC 경기에서 4연승을 달리고 있다.김석모(29, 팀포스)와 오너르 테컬(23, TEAM KAZGAN)의 경기는 제 4경기로 진행된다. 김석모는 긴 리치를 이용한 스트레이트와 미들킥이 주무기로 ‘로드FC 023’에서 가와구치 유타로를 펀치에 의한 TKO로 제압했다. 오너르 테컬(TEAM KAZGAN)은 킥복싱을 베이스로 하지만 레슬링 기술도 겸비, 타격과 그라운드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선수다.세 번째 경기는 네즈 유타(33, WAJUTSU KEISHUKAI TOKYO)와 박형근(28, SSABI MMA)의 한일전이다. 현 슈토 재팬 랭킹 1위인 네즈 유타는 타격과 그라운드를 겸비한 베테랑이다. MMA 26전을 치렀고, 최근 7연승 중이다.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은 주먹이 운다 시즌3 준우승자로 임병희를 제압하며 데뷔전에서 승리했다. 이후 한이문도 꺾어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아톰급으로 진행되는 유일한 여성 매치, 타카노 사토미(25, CLUB BARBARIAN)와 박정은(스트롱울프)의 경기는 두 번째로 치러진다. 타카노 사토미는 지난해 송가연을 제압한 바 있는 파이터로 종합격투기 전적 6승 6패를 기록 중이다. ‘로드FC 023’에서 데뷔전을 치른 박정은은 삼보를 베이스로 한 파이터다. 비록 후지노 에미에 패해 데뷔전 승리를 놓쳤지만, 가능성을 보여주며 신예 스타로 자리매김했다.‘360게임 로드FC 025’의 시작을 알릴 첫 경기는 용 슌(24, TEAM XIAN MMA)과 권민석(26, 압구정짐)의 대결이다. 용슌은 중국 시안 산타 챔피언쉽 우승자로 강력한 타격과 테이크 다운이 일품이다. 권민석은 K-1에서도 활약해 입식으로는 이미 정평이 나 있는 선수다. 타격이 장점으로 최근 압구정짐에서 맹훈련, 그라운드 기술도 일취월장했다.한편 로드FC는 8월 22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360게임 로드FC 025’ 대회를 개최한다. ‘360게임 로드FC 025’의 메인 이벤트는 ‘밴텀급 챔피언’ 이윤준과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의 슈퍼파이트다. 관람을 위한 티켓은 현재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search/ticket.asp?search=road%20fc)에서 예매 가능하며 8월 22일 오후 8시 수퍼액션을 통해 생중계 된다.[360게임 로드FC 025][7경기 페더급 슈퍼파이트] 최무겸 VS 이윤준[6경기 페더급] 김수철 VS 말론 산드로[5경기 미들급] 동첸 VS 김내철[4경기 웰터급] 김석모 VS 오너르 테컬[3경기 밴텀급] 네즈 유타 VS 박형근[2경기 아톰급] 타카노 사토미 VS 박정은[1경기 64.5kg 계약체중] 용슌 VS 권민석
'꽃미남 파이터' 권민석(26, 압구정짐)의 로드FC 데뷔전 상대가 변경됐다. 권민석과 맞붙을 예정이었던 용순(24, TEAM XIAN MMA)은 훈련 도중 다리를 다쳐 경기를 치를 수 없게 됐다. 로드FC는 급히 대체 선수를 찾았고, 용순과 국적이 같은 중국의 우제(21, RONG DAO GE DOU)가 권민석과 대결한다. 킥복싱을 베이스로 하는 우제는 타격과 그라운드를 모두 갖춘 선수로 빠른 스텝이 장점이다. 권민석과 우제의 경기는 밴텀급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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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로드FC 024 IN JAPAN’ 위해 재일본 대한민국민단과 한인회가 나섰다.
로드FC의 일본진출은 국내 메이저 스포츠 대회가 해외에 진출하는 첫 사례이다. 대한민국 스포츠의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딛게 되는 만큼, 국내외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로드FC 정문홍 대표와 박상민 부대표는 방일 중에 있다. '로드FC 024 IN JAPAN'을 위해 직접 현장을 돌며 고군분투 하는 모습에 일본에 거주하는 각계각층의 한국인들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일조하고 있다.
특히 정문홍 대표와 박상민 부대표는 재일본한국인연합회 구철 이사장과 함께 총영사실과 민단을 방문, 스포츠외교 민관의 역할도 하고 있다.
이날 재일본 대한민국민단중앙본부 단장 오공태, 재일본한국인연합회 회장 이순옥, 재일본 한국인연합회 이사장 구철은 한자리에 모여 로드FC의 일본대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를 계기로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간의 스포츠외교가 성장될 것임을 확신했다.
구철 이사장은 "정문홍대표와 박상민부대표가 직접 일본에 머물며 이곳저곳 발로 뛰는 모습을 보고 감동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 토종 격투 스포츠가 일본에까지 진출하게 되어 한국인으로서 뿌듯하다. 이는 한인과 일본인이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스포츠외교를 통해 일본에 살고있는 한인들의 삶이 예전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구철 이사장은 "민단 단장님과 한국인연합회 회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로드FC 024 IN JAPAN은 최홍만이 출전한다고 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격투기레전드' 최무배, 윤동식 등 다양한 대진이 준비되어 있다.
[로드FC 024 IN JAPAN]
[미들급 타이틀전] 후쿠다 리키 VS 전어진
[무제한급] 최홍만 VS 카를로스 토요타
[헤비급] 최무배 VS 가와구치 유스케
[미들급] 미노와맨 VS 김대성
[밴텀급] 김수철 VS 나카하라 타이요
[88KG 계약체중]윤동식 VS 타카세 다이쥬
[아톰급] 시나시 사토코 VS 박지혜
[라이트급] 김승연 VS 오하라 주리
5th Heavyweight Match
Choi Mu-Bae defeats Lucas Tani by TKO(Pounding) at 1:45 of 1R
4th -63kg Catchweight Match
Kim Ji-Yeon defeats Hatice Ozyurt by Submission(Arm Bar) at 1:14 of 2R
3rd Strawweight Match
Emi Fujino defeats Park Jeong-Eun by 2:0 decision of 3R
2nd Lightweight Match
Kim Seung-Yeon defeats Oka (Nandin Erdene) by TKO(KneeKick) at 3:00 of 1R
1st Middleweight Match
Karim Bouraarassi defeats Lee Chang-Seob by TKO(Pounding) at 00:18 of 1R
ASIA No.1 MMA PRO LEAGUE ROAD FC
- [로드FC 영건스21대진/ 3월 21일 장충체육관/ 오후5시 시작]
[8경기 웰터급] 쿠와바라 키요시 VS 김석모
[7경기 68KG 계약체중] 김형수 VS 브라이언 최
[6경기 웰터급] 이진규 VS 김종목
[5경기 밴텀급] 타나카 다이사쿠 VS 이재호
[4경기 밴텀급] 최무송 VS 홍정기
[3경기 플라이급] 곽종현 VS 김규화
[2경기 라이트급] 정윤재 VS 이상일
[1경기 플라이급] 채종헌 VS 김진민
오는 2월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년 로드FC 첫 번째 대회의 전대진이 발표 됐다.
'감성 파이터' 서두원의 페더급 챔피언 타이틀 도전부터, 새롭게 등장한 '미녀 파이터' 박지혜의 데뷔전까지. 2015년의 포문을 여는 대회인 만큼 쟁쟁한 매치업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대한민국 스포츠 경기의 성지로 여겨지던 장충체육관이 40년 만에 새 단장한 후 열리는 첫 격투기 이벤트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른 대회가 될 전망이다.
#_'코리안 핏불' 서두원의 마지막 도전!
[6경기 페더급 타이틀 매치] '스틸하트' 최무겸 VS '코리안 핏불' 서두원
국내 종합격투기 대중화에 큰 공헌을 한 선수를 꼽으라면 열 명 중 아홉명은 이 선수를 꼽을 것이다. '감성 파이터' 서두원(35.팀원)이 그 주인공이다. 로드FC의 태동부터 함께한 서두원은 로드FC와 종합격투기의 대중화를 위해 수많은 방송출연과 봉사활동으로 종합격투기의 순기능을 대중에게 알렸고, 그 결과 로드FC는 명실상부 매 대회 평균시청률 1%에 육박하는 대중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하지만 선수로서의 서두원의 입지는 그리 탄탄하지 못했다. 지금까지 다소 본인보다 실력이 낮은 선수들을 상대로 연승을 거뒀다는 평가와 지난 세대를 풍미했던 '헬보이' 요아킴 한센에게 뼈아픈 패배를 당한 후 실력에 비해 거품이 많았다는 혹평을 들었던 것. 하지만 서두원은 좌절하지 않고 절치부심해서지난 해 5월 31일 열린 요아킴 한센과의 2차전을 15초라는 로드FC 최 단시간 KO승 기록을 경신하며 논란을 종식시켰다.
그 해 11월, 그동안 꿈꿔왔던 선수로서의 마지막 꿈인 '페더급 타이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서두원의 도전을 받은 현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27.MMA스토리)은 서두원의 배경에 개의치 않고 전력을 다해 경기를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무겸은 지난 해 2월 열린 '로드FC 014'에서 페더급 챔피언 후보 0순위였던 권배용(35.MOB GYM)을 연장 4라운드 접전 끝에 판정으로 물리치며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두르는 기염을 토했다. 당시 격투계의 예상은 9:1이라는 일방적인 예상으로 권배용의 승리를 점쳤던 만큼 최무겸의 지난 커리어는 그리 훌륭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유도를 베이스로 하는 권배용의 강력한 그래플링을 저지하면서 되려 그라운드에서 서브미션을 시도하는 등, 논란 없는 승리를 거두며 본인의 진가를 드러냈다.
이를 토대로 이번 최무겸과 서두원의 경기를 두고 업계 내에서는 누구하나 예측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연륜과 경험에서 서두원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지만, 체력과 패기 면에서는 최무겸이 앞섬과 동시에 전력이 많이 노출되지 않은 최무겸 쪽의 성장세가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두 선수의 경기 결과는 마지막 심판의 손이 올라가기 전까지 쉽게 예측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_불굴의 의지 송민종 "더 이상 패배는 없다."
[5경기 플라이급 타이틀 매치] 드렁큰 몽키 '조남진' VS '런닝맨' 송민종
이번 '로드FC 021'은 두 체급의 타이틀 매치를 동시에 볼 수 있게 됐다. 페더급 타이틀 매치에 앞서 플라이급 타이틀 매치가 먼저 펼쳐지기 때문이다.
로드FC 플라이급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오른 조남진과(25.부산팀매드), 타이틀전 당시 아쉬운 판정패를 선사한 송민종(25.일산팀맥스)이 절치부심하고 다시 타이틀 도전에 나선 것. 송민종은 앞선 밴텀급 타이틀 토너먼트에서 이길우와 연장 접전 끝에 아쉬운 패배를 한 기록과, 플라이급 타이틀을 각각 한 번씩 놓친 아쉬움을 가지고 있다.
두 번의 기회를 눈앞에서 놓쳤던 송민종은 앞선 로드FC 오피셜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는 강하고 당친 포부를 밝혔다. 사실 지난 플라이급 초대 챔피언 타이틀 전 당시에는 말 못할 개인사정으로 인해 경기에 온전히 몰입하기가 힘들었다는 속내를 밝히며 "이번 타이틀 도전을 통해 런닝맨 송민종의 진가를 확실히 보여주겠다."는 매서운 각오를 덧붙였다.
허나 현 챔피언 조남진 역시 송민종의 매서운 도발에도 아랑곳하지않고 묵묵히 자신의 트레이닝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차전에서 멘탈 뿐 아니라 피지컬, 그리고 기술면에서도 모두 본인이 앞섰다고 자부하는 조남진은 "이번 결과 역시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종이 한 장 차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실력 면에서 거의 차이가 없는 쟁쟁한 두 선수의 경기는 페더급 타이틀전과는 또 다른 의미로 승자의 예측이 어려운 경기다.
#_UFC 파이터 킬러 '김수철' 세 번째 희생양은 '브라질 특급' 와그너 캄포스
[4경기 밴텀급 슈퍼파이트 코리안 덱스터] '김수철' VS 'UFC출신 브라질 특급' 와그너 캄포스
로드FC에는 특이한 기록을 가진 선수들이 몇 있다. 최단 기간 경기 출전에 힘입어 '공무원 파이터'라는 별명을 얻은 이형석부터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기록을 가진 선수까지. 그리고 밴텀급의 자객 같은 존재인 '코리안 덱스터' 김수철(25.원주 팀포스)이다.
김수철은 로드FC의 활약에 힘입어 싱가폴 단체인 ONE FC에도 출전해 승승장구, 모두의 예상을 깨고 ONF FC 밴텀급 초대 챔피언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비록 1차 방어전에서 브라질의 비비아노에게 아쉬운 판정패를 당해 챔피언 벨트를 반납해야 했지만, 5라운드 내내 지치지 않는 체력과 매서운 투지를 뿜어내며 인상적인 경기를 펼쳐냈다.
뿐만 아니라 김수철은 고향무대인 로드FC에서 진기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UFC 출신 파이터를 차례로 격파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모토노부 데즈카를 시작으로 타무라 이세이에 이르기까지. UFC출신 일본 파이터들을 초살에 가까운 경기로 침몰 시키며 본인의 실력이 이미 월드클래스임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세 번째 UFC 출신 파이터 와그너 캄포스(33.FIGHT ONLY)는 김수철의 기록 행진에 쉽게 희생되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다. 비록 UFC전적은 1전 1패가 전부이지만 20전에 달하는 종합격투기 전적과 KO, 서브미션 승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베테랑 파이터이면서 김수철과 닮은 경기 스타일을 구사하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젊은 패기와 투지의 집약체인 김수철과 수많은 경험과 노련함을 뭉쳐진 와그너 캄포스의 경기는 절대 판정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_게으른 천재 '김창현' 여자친구의 대리 복수를 위해 케이지에 오르다
[3경기 라이트급] '암바킴' 김창현 VS '슈토 환태평양 전 챔피언' 사사키 신지
'게으른 천재' 김창현(32.부산팀매드)이 이번에는 '슈토 환태평양 전 챔피언' 사사키 신지(36.BURST)를 맞아 자신의 여자친구이자, 국내 최초 UFC 파이터인 함서희 선수의 대리 복수를 위해 케이지에 오른다. 두 선수는 서로 직접적으로 인연이 없으나 '김창현의 연인' 함서희와 사사키 신지의 와이프이자, 일본 여성 종합 격투기의 전설적인 선수 후지 메구미 두 선수가 지난 2008년 일본 스맥걸에서 싸웠던 특이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08년 일본 스맥걸에서 격돌한 함서희와 후지 메구미의 경기는 당시 강력한 타격 능력에 비해 그라운드 능력이 미흡했던 함서희의 서브미션 패배로 끝이 났었다. 그 후 벨라토르에 진출한 후지 메구미와 함서희는 다시 링 위에서 만날 수 없게 됐다. 하지만 이번에 서로의 남자친구, 남편인 두 선수의 격돌을 계기로 세컨의 자격으로 만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복귀 이후 녹슬지 않은 서브미션 능력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김창현과 일본 대표 라이트급 선수인 사사키 신지의 경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흥미진진하지만, 함서희와 후지 메구미의 불꽃 튀는 세컨장면 또한 흥미 있는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_로드FC 여성부 차세대 주자 쌈닭 '박지혜' 국내 종합격투기 여성부의 가능성을 보여주겠다.
[2경기 아톰급] '경기 쌈닭' 박지혜 VS '가라데 파이터' 이리에 미유
지난 2014년 여성부를 신설한 로드FC는 그동안 꾸준한 여성부 매치로 많은 여성파이터를 발굴했다. '미녀 파이터' 송가연 , '타격머신' 김지연 , '싱글맘 파이터' 송효경 그리고 최근 로드FC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UFC로 이적한 함서희까지. 짧은 시간 달려온 여성부지만 모든 여성 선수들의 경기가 화제가 되며 종합격투기가 남자 선수들의 전유물이라는 편견을 깨고 보다 많은 여성 팬들을 대회장으로 불러들이는 효과를 거두었다.
그리고 이번 '로드FC 021대회'에는 또 한명의 여성부 선수가 데뷔를 한다. 168cm 큰 키와 화끈한 경기력을 자랑하는 쌈닭 '박지혜'다. 박지혜(26.팀포마)는 이미 아마추어 선수시절 많은 주짓수 대회와 복싱 대회에 출전하며 종합격투기 선수로서의 준비를 꾸준히 해왔다. 최근 남자 선수와의 스파링 영상이 공개되기도 하여 많은관심을 받고있다.
박지혜에 맞서는 선수는 이번에 데뷔를 하게 되는 일본의 '가라데 파이터' 이리에 미유(22)다. 어릴 때부터 수련한 가라데를 베이스로, 가라데 특유의 물러섬 없는 전진 타격과 방향을 예측하기 어려운 강력한 킥을 주 무기로 상대를 압박하는 화끈한 타격 베이스 선수. 종합격투기 선수로서의 데뷔전이자, 타격을 베이스로 하는 두 선수는 '남자선수 경기 못지않은 화끈하고 치열한 난타전일 벌일 것'이라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_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홍영기' "태권도의 실전성 증명해 보이겠다."
[1경기 페더급] 태권도 국가대표 파이터 '홍영기' VS 페더급 초신성 '타이런 핸더슨'
매 시즌을 거듭할수록 많은 이슈와 화제의 인물을 배출하고 있는 '주먹이운다'에서 준수한 외모와 태권도 국가대표라는 화려한 경력을 가진 홍영기(32.팀원)는 단연 눈에 띄는 선수였다. 비록 본선 진출 후 다른 출연자들에 비해 다소 빨리 탈락했지만, 그 후 팀원에 합류돼 진지하게 종합격투기 선수로서의 길을 걷게 됐다.
그리고 지난 해 11월 9일 열린 '로드FC 영건스18'대회를 통해 데뷔전을 가졌다. 홍영기는 경기 시작 후, 강력한 미들킥 한방을 상대 복부에 적중시키며 21초라는 데뷔전 최단 시간 승리 기록을 만들어냈다. 이러한 스타성과 호쾌한 경기력을 인정받은 홍영기는 '로드FC 021' 메인 오프닝 경기에 이름을 올리며 태권도의 실전성을 증명하겠다는 각오다.
이에 맞서는 '페더급 초신성' 타이런 핸더슨(30.싸비MMA)은 그간 길고 얇은 팔다리를 활용해 화려한 그래플링 스킬을 바탕으로 신인 선수답지 않은 노련한 경기운영과 승패를 보여 왔다. 혜성처럼 등장한 두 선수의 격돌은 앞으로 다가올 페더급 판도의 시작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한편 다양한 이슈와 화끈한 경기가 예고된 '로드FC 021' 대회는 오는 2월 1일 일요일 새로이 단장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며 본 대회의 관람을 위한 티켓은 현재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중이다. 이날의 경기는 저녁 8시부터 슈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되며, 해외 팬들을 위해 PPV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로드FC는 2015년을 '로드FC 글로벌의 해'로 초점을 맞추고 해외 팬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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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12월 14일 올림픽홀에서 ‘영건스 19, 로드 FC 20’이 열립니다.
로드 FC 20은 매 경기 어마무시한 빅매치입니다.
1경기는 격투기 명해설가 김대환의 로드FC 깜짝 데뷔경기.
이 경기 해설은 누가 할지, 궁금하네요^^
2경기는 근자감 끝판왕 한이문 VS 박형근
한이문은 주먹이운다 시즌2에서, 박형근은 시즌3에서 혜성같이 등장했죠.
로드 FC 밴텀급은 정말 강자가 즐비해 지옥의 체급인데 두 선수 다 응원합니다.
3경기, 타격머신 문제훈 VS 5연승 전승 가도를 달리는 코리언 모아이, 미소년 김민우.
김민우는 중학교 때부터 해온 주싯수가 베이스인데 최근 타격도 침착 깔끔하게 엄청 잘합니다.
제2의 최두호가 될 수 있을지..
개인적으로 두 선수 다 좋아하는데 누가 이겨도 아쉬울 것 같습니다.
4경기, 손혜석 VS 박정교.
묵직하고 화끈한 난타전이 벌어지겠죠. 손혜석의 펀치, 박정교의 레그킥. 어느 게 강할지.
승자는 미들급 챔피언 벨트를 놓고 후쿠다 리키와 싸울 것 같습니다.
5경기, 송가연 VS 타카노 사토미.
오늘 UFC 스트로급 데뷔전을 앞둔 함서희가 뛰던 -48킬로 아톰급입니다.
당연 송가연 매우 응원합니다^^
포털에 송가연 안티가 있더군요.
(애들아, 그러지 마라. 악한 마음 먹고 악한 소리 하면 지옥 간다. 샘나면 너네도 격투기하든지.)
송가연 경력으로 보면 1, 2경기에 출전하는 게 맞는데, 1, 2경기 내보내면 송가연 팬이 많다 보니 우르르 빠져나가고 경기장 분위기가 어수선해져서, 인기 선수는 후반에 할 수밖에 없습니다.
6경기, 밴텀급 타이틀 매치, 이길우 VS 이윤준
이길우는 선천성 기도협착이란 병마와 싸우며 수술을 밥 먹듯이 하면서도 챔피언에 오른 만화 주인공 같은 인물이죠.
그것도 지옥의 체급이라는 밴텀급.
이윤준이 상승세입니다만, 개인적으로 이길우 선수 응원합니다.
또 영건스 제5경기에 탈북자 출신 박충일이 나오네요.
주먹이 운다 시즌 3, 4에 나온 바 있죠.
파이팅이 매우 좋은데 너무 빨리 지치던데 이번엔 체력 끌어 올려 나오는 건지..
영건스는 5분 2라운드입니다.
■ 로드FC 20
2014년 12월 14일 20:00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수퍼액션 생중계]
6경기 [밴텀급타이틀매치] 이길우 vs. 이윤준
5경기 [여성부 아톰급매치] 송가연 vs. 타카노 사토미
4경기 [미들급매치] 손혜석 vs. 박정교
3경기 [밴텀급매치] 문제훈 vs. 김민우
2경기 [밴텀급매치] 한이문 vs. 박형근
1경기 [-80kg급 매치] 김대환 vs. 더글라스 코바야시
■ 로드FC 영건스 19
2014년 12월 14일 17:30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수퍼액션 녹화중계]
7경기 [플라이급매치] 야마가미 미키히토 vs. 유재남
6경기 [페더급매치] 조영승 vs. 김지형
5경기 [라이트급매치]매치 김이삭 vs. 박충일
4경기 [밴텀급매치] 정준회 vs. 정진석
3경기 [밴텀급매치] 최무송 vs. 김대명
2경기 [라이트급매치] 안준영 vs. 난딩에르덴
1경기 [페더급매치] 기원빈 vs. 이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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