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피리휘리
- 12.05.23 04:06
- No. 1
-
- Lv.16 mki
- 12.05.23 19:13
- No. 2
-
- Lv.56 제복만세
- 12.05.24 01:31
- No. 3
피리휘리님 //
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만 유리아에게 최우선순위가 마스터의 안위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만들어질 당시에도 흑마법사 양반이 자신의 연구결과를 집약시켜서 그 극한을 보고자 했던 것이고 일단 주인으로 정해놓기는 했지만 뭐라고 명령을 하면 그 명령을 따르는 것이죠. 지금까지 보면 유리아가 테시오를 보호하기 위해서 뭘 한적은 딱히 없는 것이 그 이유라고 할 수 있지요.
이번에도 이벨만의 말에 수긍을 한 것은 그런 맥락이기도 하고 언제라도 구출할 수 있다면 좀 더 파고 들어가는 것이 유익하다는 판단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테시오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나를 지켜라! 라는 말을 딱히 한 적이 없다는 점에서 유리아도 굳이 그걸 최 우선 순위로 둘 필요는 없는 일이란 것이 제 입장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