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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금도 도로의 유지보수 계속하게 만드는 주범들인 한반도의 기후와 지형은 고려하는건지 모르겠네요. 그거 경험하면 주인공 생각이 바뀔려나?

아무튼, 을묘왜변 경험도 있고 명종 이환이 안정시킨 정치상황이며 인재풀이 많은 선조 이연시대 유산을 흡수할터라 잘될것으로 기대합니다.

Ps. 순한 사람이 화나면 무섭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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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한번 믿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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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적이 부산에 상륙해서 길따라 올라와서 도성함락
여진족이 수십만대군으로 챠들어와서 도성함락
명나라가 조선공격? 다 가능한일이고 앞의 2개는 진짜 일어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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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회강에서 세자가 저렇게까지 미래 국정에 대해서 논해도 괜찮은가요? 세자가 내가 왕이 되면 뭘 하겠다, 요거는 국왕 입장에선 선넘네? 하는 생각이 들 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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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리가 아니라 도자기 일것 같아서 조금 거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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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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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는 왜적이 아니라 외적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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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문제는 도로보단 도로와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에 있습니다. 여름철 장마로 인한 범람을 버티는 다리 건축 기술과 비용이 문제입니다. 한강은 전근대엔 엄두도 못내고 다른 강들도 꽤나 난이도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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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석회는 꽤나 비쌌다고 들은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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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뢰보여도->이래 보이어도, 이래 뵈어도, 이래 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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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종이 아니라 영조였으면 주인공 이미 뒤주에 갇혀있겠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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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명작 대역에서는 조선스러운 화법이 나오는데 쬐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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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대역쓰는사람들은 포르투갈을 포르투칼이라고 쓰나 아무리 외국어라지만 읽는게 다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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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가 그냥깔면 그리 내구도가 좋진 않은데 잘 부서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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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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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가 그리 간단한게 아니야. 콘크리트 깐다고 생각하는 도로가 되는것도 아니고. 대체역사 쓰려면 단순한 지식으로 접근하면 금방 바닥 드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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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종이 도로에 돈이 많이 드냐고 물어볼때 짐이 라는 말을 썼는데 오타인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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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보더 매캐덤 도로를 까는게 더 현실적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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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왜 예언을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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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시대 가도가 지금도 상당수 남아있듯, 조선 도로도 현대식으로 깔면 어느 정도 버틸 겁니다. 굳이 아스팔트 안 깔아도 일제강점기 신작로처럼 도로 기층+보조기층+자갈로 다진 후 위에 황토나 벽돌시멘트, 아니면 콘크리트 타설해도 유지보수 품은 생짜배기 나대지에 비해 훅 줄어듭니다. 특히 겨울에 땅이 어는 한반도 특성상 기층을 단단히 다져두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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