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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종실록을 보듯 적어도 사관으로 대표되는 조선의 여론들도 임꺽정 사태가 발생된 원인을 대충 알고는 있죠. 게다가 군량미이기도 한 환곡에 대한 이야기등 화폐란게 쉽지 않고 주인공도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계기이기에 윤원형이 그걸 노린것이 아닌가 싶기도합니다. 뭐, 주인공 생각은 모르지만...

명 초기보다는 조공부담이 줄고 명이 상국으로서 보이는 모범이 크다지만 변수를 만들기는 힘들죠. 다만 이제 가정제(세종) 주후총이 죽을 날이 얼마 안 남았기에 현재 유왕으로 있는 융경제(목종) 주재후와 인연을 쌓거나 태자의 방문으로 명조정이 큰 선물을 하사할 수 있고 이기회에 조공무역 통해 화폐 테스트등도 한다는 요량일듯. 그래도 조선 견제는 여전하니 조심해야죠. 이참에 대명회전 수정한 종계변무도 하면 딱이고...

Ps. 아랍을 음역으로 하면 어떤 발음인지는 모르지만 일단 서아라비아의 숫자를 아는 연유는 만들어야겠죠. 뭐, 주인공이 생각했다하면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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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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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소설에도 화폐개혁은 정말 손도 안대려고 할정도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은데 겨에 학과 전공아니면 걍 대충 넘기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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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은 것 >> 묵
오래된 쌀은 묵은 쌀이죠.
묶은 쌀이 아니라.
100년 묵은 이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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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화 동전으로 >> 은화 (주화)로 혹은 은화로 주조하면...

동전=동화는 구리로 만든 주전=주화.
은전=은화는 은으로 만든 주전=주화

주전 주화는 금속을 주조하여 주물로 만든 돈(전,화)

60년대 동화책에는 금전,은전,동전 함께 많이 쓰였는데 ...
요즘은 주화 coin이란 단어를 몰라서 주화 쓸 자리에 동전을 적는 경우가 있더군요.
동전이 주화의 대명사로 쓰이더라도 은화와 동시에 사용하면 곤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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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화 만들때 고순도로 만들면 명한테 다 빨림. 막을 방법 없음. 그렇다고 저순도로 만들면 화폐구실을 못 함. 그래서 은화는 만들면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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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정이었던 윤원형이 갑자기 우의정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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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통의 최고의 장점은 그 폭발소리임 총포소리에 훈련되지 않은 말들은 전부 놀라서 기겁하고 기수를 떨어뜨리고라도 도망 간다는거 암만 훈련잘 된 말이라도 예외없이 기수의 말 안듣고 바로 내뺀다는거 기수들도 총포에 놀라긴 마찬가지일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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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원균의 집안 자체가 명문 무가였음... 원균을 빼면 동생들 모두 제 몫을 한 명장이었음.... 특히, 원인 장군은 가장 빼어난 무관이었고, 선조실록을 보면 원균의 최대 실수는 너무 정치에 몰입하여 이순신을 무고했다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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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이 아니라 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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