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던전2: 진흙가재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완결

노란커피
작품등록일 :
2019.11.01 10:29
최근연재일 :
2019.12.02 01:09
연재수 :
53 회
조회수 :
153,650
추천수 :
6,492
글자수 :
233,376

작성
19.11.17 09:00
조회
2,437
추천
104
글자
12쪽

34. 두꺼비, 쥐, 파리, 돼지

DUMMY

34. 두꺼비, 쥐, 파리, 돼지



버려진 성당 안. 두꺼비는 이곳에서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 나온 터라 좀 기다려야 했지만, 그렇다고 심심하진 않았다.

버려진 성당에는 의외로 볼 게 많았으니.


구멍이 숭숭 뚫린 허름한 지붕과 페인트가 벗겨진 벽, 찢어지고 곰팡이가 핀 커튼, 주저앉은 예배 의자, 문이 부서진 고해성사실, 낙서가 새겨진 벽화 그리고 얼굴이 부서진 신의 조각상 등 버려진 곳이라는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신마저 버린 이곳 진흙타운과 너무나도 어울리는 곳이었다.


두꺼비는 얼굴이 박살 난 신상을 보며, 진짜 신은 과연 어찌 생겼을지 생각해 보았다.

신부의 말대로 자신과 얼마나 다르게 생겼는지........... 자신의 두 눈으로 확인해 보고 싶었다.


그렇게 사색에 잠길 때쯤, 형제 하나가 다가와 두꺼비에게 말을 걸었다.


“두목 형제, 손님들이 왔어. 전부 다.”


“음..................... 안으로 모셔.”


잠시 후, 성당 안으로 각 폭력조직의 두목들이 들어왔다.

모두 성벽 밖 일대를 주름잡는 거물이었다.


셈이 빠르고 철저한 거름농장의 우두머리 ‘파리왕’.

도축용 칼만 들면 무적이나 다름없는 ‘정육점 랄피’.

쥐처럼 사악하고 교활한 ‘대왕쥐’.


각각 타고난 폭력성과 교활함으로 각 구역의 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자들이었다.


자리가 자리인 만큼, 그들은 각기 부하들을 이끌고 왔는데, 파리왕은 자신처럼 초췌한 칼잡이들을 셋 정도 이끌고 왔으며, 랄피는 도축업자로 보이는 뚱보 둘을 양편에 이끌고 왔다.

마지막으로 대왕쥐는 어른뿐 아니라 칼을 쥐 꼬맹이들도 호위로 끌고 왔는데, 근래 상황이 여의치 않아 애들마저 빵으로 꿰어 조직에 끌어들인다는 소문이 아무래도 사실인 것 같았다.


모두 각 구역을 거점 삼아 돈을 긁어모았는데, ‘거름 농장’을 지배하는 ‘파리왕’은 대농장과의 거름 거래를 폭력과 사기로 독점해 큰 차익을 챙겨 부를 축적했으며, 돼지 촌의 랄피는 돼지치기들을 방해해 홀로 돼지를 키우고 도살해 큰 부를 축적하였다.

그리고 현재 거지마을을 두고 두꺼비와 경쟁하고 있는 대왕쥐는 인력사무소와 사채를 병행해 채무자를 노예나 다름없이 팔아치워 그 부를 축적한 이였다.


우리는 서로의 경쟁자이자, 동업자이기도 했는데, 종합적으로 보자면 그리 돈독한 사이라고는 할 수 없는 편이었다. 허나, 두꺼비는 오늘 이 순간을 기점으로 그 이야기를 바꿔 볼 생각이었다.


“다들 와줘서 고맙네.” 두꺼비가 일어나며 그들을 예로 맞이했다. 허나, 의심 많은 두목들을 안심시키기는 부족했다.


“무슨 수작이야?” 현재 가장 사이가 좋지 못한 대왕쥐가 까칠하게 말했다. 그는 두꺼비와 경쟁 중이었고, 심지어 지고 있는 상태였으니 충분히 이해는 됐다.그의 생김새는 기이할 정도로 쥐와 닮아있었는데, 들리는 소문으로는 어미가 마법사에게 생체 실험을 당해 그런 것이라 하였다. 믿거나 말거나 한 숱한 헛소문 중 하나였지만.


“일단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해서 오긴 왔지만........ 우릴 한 곳에 부르다니. 도대체 무슨 일인가?” 수척한 파리왕이 점잖게 말했다. 그는 부농과 거래해서 그런지 자기도 무슨 번듯한 사업가인 것처럼 굴었다.


그때. ‘정육점 랄피’가 끼어들어 둘을 다독였다. 현재 사업상 두꺼비와 협력을 맺고 있어 비교적 사이가 좋은 편이었다.

“일단 들어 보자고, 뭔가 중요한 이야기가 있어서 부른 거겠지.”

수많은 불법 도축업자를 거느린 랄피는 유독 독보적인 무력을 지니고 있어, 다들 쉬이 보지 못했다.


거기다 성격 자체가 단순해 돼지 사업 외에는 관심이 없어 비교적 다른 조직과도 평화적인 관계를 유지했는데, 그 덕분에 그는 다소 발언권이 있는 편이었다.


“.............쓸데없는 이야기면 가만있지 않겠어.” 대왕쥐가 찍찍거리며 말했다.


두꺼비는 대왕쥐의 같잖음을 간신히 견디며 입을 열었다. 짜증 나긴 했지만, 현재 필요한 것은 ‘협력’이었다. 굳건한 협력.


“쓸데없는 이야기가 아니야. 사업 이야기지. 크고 건전한 사업.”


그러자 파리왕이 마지못해 자리에 앉았다. 그는 유일하게 성벽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 하는 두목이었는데, 재산은 있었지만, 사업의 영향력을 잃을 것을 우려해 그 구린내 나는 동네를 못 떠나고 있는 슬픈 인간이었다.

어쩌면 새로운 사업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품을지도 몰랐다.


랄피까지 앉고, 대왕쥐마저 앉자 두꺼비가 입을 열었다.


“혹시 데이브에 관한 소문 아나? 광산을 발견한 자.”


랄피가 순진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이런 쪽으로는 머리가 영 아니었다.

“그게 누군데?”


파리왕은 좀 다른 눈치였다. 허나 의심이 많은 탓에 반응은 부정적이었다.


“듣긴 했지..... 그 헛소문.”


대왕쥐는 말을 하지 않았다. 표정으로 보아 관심은 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손을 못 대는 것 같았다.


이런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두꺼비는 한순간 ‘괜히 초대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허나, 곧 생각을 고쳐먹었다. 큰돈을 벌기 위해서는 그만한 기본 바탕이 되어야 했으며, 지금 혼자만으로는 너무 위험했다. 차라리 이 멍청이들과 합심하는 게 장기적으로는 더 안전하리라.


“난 데이브...... 그의 가족과 거래를 했네. 내게 돈을 받고 놈들은 데이브를 넘겨주기로 했지. 난 놈에게서 광산의 위치를 알아낼 거야. 무슨 수단을 써서라도 말이지.”


수척한 파리왕의 눈이 희번득했다. 돈 냄새라면 자신 못지않게 잘 맡는 작자였다.


“축하하는군..... 만약, 소문이 사실이면 엄청난 돈을 벌겠어. 물론 사실이라면.”


“사실일 공산이 커. 왜냐면 놈은 루카스라는 한심한 건달을 구하는데, 엄청난 돈을 썼거든.”


“그게 사실이었나?” 파리왕이 의심스러운 표정으로 다시 물어보았다.


“사실이고말고, 내가 시킨 거니까.......... 루카스라는 놈을 시켜 성벽 안에 있는 ‘아기 공장’을 불태우라고 시켰는데, 피해액이 족히 2만 듀로는 될 거야. 당한 녀석들은 얼마 있지 않아 루카스를 납치했는데, 그 데이브라는 놈이 구했다더군. 최소한 루카스가 방화하고, 잡힌 건 사실이야. 내가 확인했어.”


2만 듀로라는 액수에 일순간 공기가 변했다. 그 정도 액수면 성벽 안으로도 들어갈 수 있는 거금이었다. 영혼도 팔 수 있는 거금.


“만약, 데이브가 루카스를 구한 게 사실이면, 놈은 최소 2만 듀로라는 돈을 갚을 능력이 있다는 거지. 생각해봐........ 진흙타운의 채집꾼 쓰레기가 2만 듀로를 벌 수 있는 방법이 무엇 있는지?”


아마 저들의 머릿속에는 두꺼비와 같은 생각뿐일 것이다.


광산.


희망 없는 채집꾼에게 헛된 희망을 주기 위해 만든 헛소문이 실현된 것이었다.


“........... 그런데 왜 우리에게 그런 이야기를 하는 거지? 그렇게 맛있는 거면 혼자 먹으면 될 텐데. 특히, 너 같은 두꺼비는.” 대왕쥐가 눈을 가늘게 뜨며 물어봤다. 의심하는 것이었다.


두꺼비가 단번에 진도를 뺐다.


“이유는 간단하지. 동업하자.”


갑작스러운 제안에 모두의 얼굴에 당혹감이 스쳐 갔다.


“데이브가 정말 광산을 찾았다면, 이는 우리 사업 전부를 합친 것보다 큰 돈벌이가 될 거야. 역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맛있는 케이크일수록 개미가 꼬이고, 크면 클수록 지키기가 힘들지.”


“그래서 동업하자고?” 파리왕이 헛소리 말라는 듯 물었으나, 두꺼비는 진심이었다.


“커다란 사업을 두고 너희들과 싸우는 것보다는 동업하는 게 이익이라는 걸 알 정도로 난 똑똑하니까. 우리끼리 싸우다 보면 괜히 다른 들개들까지 끼어들 텐데. 그럼, 케이크는 뭉개지고 말 거야. 그래선 쓰나? 차라리 처음부터 우리 넷이 연합하는 게 여러모로 안전하지. 간단한 문제야.”


‘랄피’는 긍정하는 분위기였으나, ‘파리왕’과 ‘대왕쥐’는 도통 믿지 못하는 눈치였다. 당연하다면 당연했다. 이곳에서 장수하는 비결은 모든 것을 의심하는 것에서 시작됐으니, 심지어 낳아준 부모조차 쉬이 믿어선 안 됐다.


“아, 못 믿는군. 그럴만해........... 그럼 이러면 어떨까? 믿음의 증표로 대왕쥐 네 구역에서 나가주지. 내가 가꾼 사업장은 모두 너에게 넘기고 말이야.”


대왕쥐가 두꺼비의 제안에 크게 놀랐다.


“어째서지?”


“말했잖나? 믿음의 증표라고............... 솔직히 나도 자네들이 싫고, 자네들도 내가 싫겠지만 그래도 우린 이곳에서 같지 살지 않나? 신도 버린 이 역겨운 곳에서..... 그나마 공통점이지. 물론 돈이 없으면 이마저도 의미 없지만.”


두꺼비가 그렇게 말하며 버려진 성당을 손으로 훑었다.


“.....................만약 네가 속이는 거라면?” 파리왕이 의심을 거두지 못하고 물었다.


“반대로 묻지. 어디를 속이는 거 같나? 더욱이 나와 세력이 같은 자네들 셋을 동시에 속인다고? 모욕적이군. 내가 그 정도로 멍청해 보이나?”


“............. 조건을 말해봐.” 대왕쥐가 미끼를 물었다.


“모든 투자금은 똑같이 나누고, 사업 경호에 필요한 인원도 똑같이 나누는 걸세. 단 수익 분배 방식은 내가 35이고 나머지는 자네들이 가지는 거야. 내가 먼저 선점하고, 사업을 제안했으니. 정당한 요구일세.”


“너무 많아!” 파리왕이 짜증스럽게 말했다.


“관심이 있다는 뜻처럼 들리는군. 거듭 말하지만 난 35를 난 먹을 자격 있어. 모든 계획을 내가 짰고, 데이브를 사는 비용도 내가 댔으니까. 심지어 여기서 자네들을 설득하고 있지.”


다들 머릿속으로 주판을 튕기느라 적막이 내리 앉았는데, 대왕쥐가 먼저 침묵을 깼다.


“먼저 네 부하들이 내 구역에서 철수하면 생각해보지.”


“지금 당장 사람을 보내 내일까지 비워두지.” 두꺼비가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대왕쥐도 호응했다. 그는 수행원으로 데려온 꼬맹이에게 명령했다.


“좋아. 말론! 당장 가서 애들에게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라고 일러라. 빨리.”


“난 머리 아픈 거 싫으니, 돈과 애들만 빌려줄게. 나머지는 네가 알아서 하면 네가 35를 먹어도 좋아. 난 내 사업에만 집중할래.” 랄피도 흔쾌히 받아들였다.


이제 파리왕의 결정만 남았는데, 두꺼비는 그가 승낙할 것임을 속으로 확신하였다. 위험보다는 안전을 택하는 소심한 놈이니 말이다. 이미 판이 결정되었으니, 굳이 자기만 튕기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터였다.

그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


“언제 시작할 생각이지?”


역시나!


“어제 아침에 다시 채집하러 갔다고 했으니......... 내려오는 대로 잡을 생각이네. 그리고 광산의 위치를 알아내는 거지.”


“놓칠 가능성은?”


“없어. 그 사기꾼 가족들이 붙잡아 우리한테 바칠 거니까. 혹시 몰라 다른데 하청을 주기도 했으니 도망칠 가능성은 거의 없어. 기적이 일어나면 모를까.......... 허나, 도망친다고 해도, 우리가 합심했는데, 이 성벽 밖에서 어디 끝까지 도망칠 데가 있겠나?”


두꺼비는 그렇게 말하고는 특유의 굵고 높은 웃음소리를 냈다.


작가의말

재미있게 읽어주십시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9

  • 작성자
    Lv.69 백수심마
    작성일
    19.11.17 10:46
    No. 1

    두꺼비가 다른 조직들과 데이브를 나눠먹으려는건 위험분산 때문인거 같네요. 두꺼비가 데이브를 혼자 먹으려 하면 데이브의 가치를 아는 루시오가 방해할테고 루시오는 성벽 안에서 조직을 거느리고 있으니 두꺼비 보다 세가 커서 두꺼비 혼자 감당이 어려울꺼구요. 두꺼비가 그 전에 루시오네 아기공장을 불태운건 루카스에게 외주를 준거고 전면전이 아니었다면 데이브건은 루시오가 성벽 내에 다른 조직과 동맹해서 두꺼비를 칠 만 한 건이겠지요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노란커피
    작성일
    19.11.18 01:17
    No. 2

    오오-! 훌륭한 해석 입니다. 좀더 지켜봐 주십시오, 감동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백수심마
    작성일
    19.11.17 10:59
    No. 3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건필하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만뢰
    작성일
    19.11.17 11:25
    No. 4

    잘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노란커피
    작성일
    19.11.18 01:17
    No. 5

    늘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만뢰
    작성일
    19.11.17 11:30
    No. 6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32 노란커피
    작성일
    19.11.18 01:17
    No. 7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48 아스퍼거
    작성일
    19.11.17 15:13
    No. 8

    잘보고있습니다 작가님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노란커피
    작성일
    19.11.18 01:18
    No. 9

    늘 감사드립니다. 후원금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shubi
    작성일
    19.11.17 18:49
    No. 10

    데이브가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노란커피
    작성일
    19.11.18 01:18
    No. 11

    슬슬 속도가 붙을 터이니 재미있게 봐주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ho*****
    작성일
    19.11.18 03:01
    No. 12

    각 구역의 왕으로 굴림->군림 오타는 전혀 나아지지 않는군요 ㅋㅋㅋㅋ 뭐 모든걸 완벽허게 할수는 없으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노란커피
    작성일
    19.11.18 23:17
    No. 13

    죄송합니다. 어려서부터 허접한 받아쓰기 실력이 ㅠㅠ

    수정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k3******..
    작성일
    19.11.19 01:33
    No. 14

    48% 축하하는군 ←이 대화체?가 뭔가 어긋난 느낌을 줘서요.
    예를들어 제 3자가 대학붙은 친구를 축하하는 사람1을 보고 축하하는군 이럴 때 사용하는게 맞아보여서요...
    예를 맞게 든건지 모르겠지만 축하하네 이런 표현이 더 낫지 않나... 조심스레 의견 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노란커피
    작성일
    19.11.20 02:27
    No. 15

    의견은 늘 환영합니다. 아직도 부족한게 많아서요.

    사실 반어법처럼 보이려고 했는데, 들어보니 그말도 맞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다시 한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보글소다
    작성일
    19.11.23 17:00
    No. 16

    오타 거지는거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노란커피
    작성일
    19.11.24 19:42
    No. 17

    수정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풍뢰전사
    작성일
    19.11.30 17:20
    No. 18
  • 답글
    작성자
    Lv.32 노란커피
    작성일
    19.12.01 00:52
    No. 19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도시 던전2: 진흙가재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53 후기 +75 19.12.02 2,780 112 7쪽
52 51. 새로운 시작 (시즌2 완결) +97 19.12.01 2,593 146 9쪽
51 50. 마스터 데이브 펠러 +35 19.11.30 2,373 125 8쪽
50 49. 계획대로 +7 19.11.30 2,016 99 6쪽
49 48. 트랩 +20 19.11.29 2,190 118 9쪽
48 47. 치즈 +8 19.11.29 2,043 91 11쪽
47 46. 우물 안 개구리 +20 19.11.28 2,227 113 12쪽
46 45. 동맹 +20 19.11.27 2,180 113 8쪽
45 44. 분노 +16 19.11.26 2,195 110 8쪽
44 43. 세 번째 죽음 +35 19.11.25 2,635 111 13쪽
43 42. 노파의 도움 +26 19.11.24 2,217 105 8쪽
42 41. 실수 +16 19.11.23 2,197 106 10쪽
41 40. 발악 +12 19.11.22 2,272 97 11쪽
40 39. 결정 +28 19.11.21 2,356 111 11쪽
39 38. 때를 기다리는 자 +14 19.11.20 2,523 98 19쪽
38 37. 두 번째 스승 +31 19.11.19 2,520 144 14쪽
37 36. 유언 +6 19.11.19 2,370 108 8쪽
36 35. 이상, 현실 +8 19.11.18 2,361 110 8쪽
» 34. 두꺼비, 쥐, 파리, 돼지 +19 19.11.17 2,438 104 12쪽
34 33. 대가 +17 19.11.16 2,434 106 8쪽
33 32. 마지막 유혹 +4 19.11.16 2,407 112 7쪽
32 31. 질문하는 자 +18 19.11.15 2,530 123 11쪽
31 30. 두꺼비에게 잡힌 파리 +20 19.11.14 2,710 110 15쪽
30 29. 대화, 질문, 의외의 대답 +16 19.11.13 2,640 124 10쪽
29 28. 질문 +10 19.11.13 2,566 115 7쪽
28 27. 부족한 주먹 +12 19.11.12 2,662 113 11쪽
27 26. 차인 여자 +14 19.11.11 2,779 121 12쪽
26 25. 제안 +14 19.11.10 2,789 123 12쪽
25 24. 서서히 성장하는 +22 19.11.09 2,821 123 14쪽
24 23. 흔들리는 집 +16 19.11.08 2,839 122 1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