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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몰라,서 그러는데 실록에 사족이 저래 많이 들어가요?

찬성: 58 | 반대: 3

잘 보고 갑니다..!!

찬성: 1 | 반대: 1

사관이 작성하는건 실록이 아니라 사초입니다. 이후 사초들을 모아 그 중 실록에 올릴만한 기록을 모아 엮는 것이죠. 그리고 그 사초를 기본으로 실록이 작성되기 때문에 사관의 사상에 영향을 받기도 하고 사견이 들어가기도 합니다만, 저정도의 사견이 들어가려면 해당사건이 엄청나게 중대하고 조선 조정 전체를 뒤흔들만한 일이여야만하고 실제 실록에는 어마어마한 분량이 실려야만 가능할 듯 싶습니다.

물론 글의 사건이 실제로 일어났다면 저정도는 실리지 않았을까? 하는게 개인 의견입니다.

찬성: 200 | 반대: 0

덕귀// 사초가 아닐까 싶네요. 사관이 쓴 기록지요. 그거 모아놨다가 왕이 죽으면 사초들 정리해서 정식으로 실록 편찬하는 걸로 압니다. 그러니 사초에야 사관이 할말 다 쓰더라도 나중에 실록편찬할때 담당자들이 알아서 거르겠죠.

찬성: 46 | 반대: 0

서여닝님 의견대로 왕이 직접 세자 종아리 때린건 큰 사건이겠죠. 국본이라고 애지중지해야될 세자가 맞을 정도면 일대사건일듯 싶네요.

찬성: 82 | 반대: 0

갑자기 실록 보고싶네요 의외로 엄청 흥미진진할수있겠다 싶어요^^

찬성: 11 | 반대: 0

덕귀님, 제 국사 선생님이 수업중에 한 말이라 정확한것은 아닌데 "저놈을 둘둘 말아서 매우쳐라"라고 왕이 말하니 사관이 둘둘의 의성어를 쓸 한자가 없어서 말두 斗자에 새을乙자를 붙인 이두를 만들어 쓴 기록이 있을 정도로 정확하게 쓰고 사신이 논한다라고 자기 생각을 주저리 주저리 군시렁거린 것이 본래 내용보다 많은 것이 실록의 기초가 되는 사초라고 하던데요 두

찬성: 43 | 반대: 0

저도 그렇게 생각되네요 ㅎㅎ

찬성: 1 | 반대: 0

일단 세자가 왕되면 대신들은 숙청각이다

찬성: 3 | 반대: 2

캬... 사이다

찬성: 3 | 반대: 0

사관들이 왕과 대신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한 것이 사초
그것을 모아서 승정원 일기등의 기록과 함께 선왕 승하이후 만드는게 실록
그 실록의 내용이 잘못되었다고 판단되면 수정실록이라고 아예 새로 편찬해버린 기록의 나라 조선.
실록 편찬때 기본 자료가 됬던 사초들은 다 모아다 세검정에서 먹을 빼고 다시 재활용했죠

찬성: 11 | 반대: 0

그러고보니 나 이거 6화때부터 봤는데 작가님이 9전단 작가님이시구나ㅋㅋㅋㅋ 9전단처럼 오래 연재해주세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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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관은 심지어 왕이 밤일할 때도 옆방에서 일거수 일투족을 기록 했습니다 그리고 사관 자신의 정치적 이념등을 표현하는데도 제한이 없었습니다 주로 갓 급제한 젊은 신하가 사관이 되었으며 정파가 두개 이상 될경우 두 정파에서 골고루 선발했습니다 기록한 사초와 왕의 사망후 사초를 정리해서 만들어질 실록은 왕이 볼 수 없는것이 원칙이며 필요한경우 왕은 신하들이 정리한 내용만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비공식적으로 세종대왕은 태종실록을 정조대왕은 영조실록을 열람한적 있다 전해지고 있습니다

찬성: 11 | 반대: 1

재미있어요^~^

찬성: 1 | 반대: 0

잘 보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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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초
저...전하 그만 애태우시고 이제...
중전, 아직 멀었소이다.
아아악!

실록
몇년 모월 모일 중전께서 회임하시다.
주상께서 쌀 반되와 보리 한되를 내리시다.

이런 차이인가요?

찬성: 31 | 반대: 0

왕실은 조선초
신하들은 조선 중~후기 신하들로 구성한
대체 역사 소설이군요.

찬성: 14 | 반대: 0

말이 필요없다 언능 유료화해서 삼연참 보고싶다

찬성: 0 | 반대: 2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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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말미에 사관들이 의견을적습니다 조선의 기록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왕의 비서기관인 승정원에서 기록한것과 사관이 기록한 사초와 이를 정리한것이 실록입니다
임진왜란으로 인해서 조선초기의 승정원 기록이 없어졌고 햔재 100년대업으로 승정원 기록번역중입니다
그양이 어마어마해서 실록에 실리지 않은 기록들 단편적 기록들이 세세하게 매일 기록된것이 승정원 기록입니다
왕은 안하는것이 좋습니다

찬성: 5 | 반대: 0

가장 중요한것이 세종때 갑사들 한군대 모으는 바람에 국방력 약해집니다
조선은 기병국가입니다 9만의 대기병을 갖추고 있으면 명에 세조때까지 10만필의 말을 보냅니다
이거 보내면 안됩니다 서역말 들여서 말의.열화를 막아야합니다
군마는 키우기 힘듭니다

찬성: 4 | 반대: 0

조선 사극을 보면 보병만 보여서 착각하는데 조선은 기병 국가였죠.
조선 건국의 초대왕인 이성계가 원나라의 장수 출신이였고 의형제인 이지란이 여진족 이였어요.
고로 둘다 기병이 중심인 기병 장교였단 소리죠.
거기다 조선의 북방인 요동지방은 여진족들이 살던 지역이라 이들과 대치하던 북방군의 최정예는 기병이였습니다.
임진외란때 신립장군이 북방군 출신이라 훈련이 어설픈 보병들 때문에 오로지 믿을 만한 기병을 중심으로 싸우기 위해 탄금대에서 배수의 진을 치고 기병 돌격하다 말아먹고 말지요.

찬성: 16 | 반대: 0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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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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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어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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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 바치라니까 신하들이랑 입맞춰서 안나온다고 구라도 치고 사신한테 뇌물먹여서 구워삶고 그랬는데
여기 신하들은 중화되버렸어ㅠㅠ

찬성: 10 | 반대: 2

원판 문종도 단명한 것 제외하고는 능력 출중 외모 뛰어남 정통성 있고 경험까지 꽉 찬 군왕이었습니다. 그 수양대군도 문종 살아있을 때는 바닥에 찰싹 엎드렸죠. 그런데 이 세계관에서 문종은 그 것도 모자라서 9살 나이에 정치꾼에다 파이터 근성이기까지 하니 아아 사대부들의 앞날이 어둡다....

찬성: 10 | 반대: 0

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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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들 중국가도 어보버 거리고 올 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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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이네.
신하들의 헬조선.
역사 알고 있으니 체력보강해서
역시처럼 일찍 단명하지만 않으면
아들인 단종도 문제없이 왕위 이을꺼니 조선제일의 천재 집안 핏줄 끊어질 일도 없고 세조는 그냥 쨔져 살던지 일에 갈려 살던지 하겠네.
원 역사에서도 형님 딸랑이 였는데
현대 밀덕 빙의까지한 형한테 개기면 완전 좆됨

찬성: 2 | 반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