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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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트왈라
작품등록일 :
2008.11.30 21:34
최근연재일 :
2008.11.30 21:34
연재수 :
4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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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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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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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2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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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세번째 이야기 : 블랙스톰 허쉭스 뉴트론 블레이드 오브 디아볼릭 9

DUMMY

용의자 수색에 대해서는 순찰대원들에게 맡겨두고 우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기 위해서 경찰서로 돌아왔다. 일단 경찰서에 돌아온 레이먼드 경위는 전화가 온 게 없냐고 막 닥달을 하더니 온 전화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는 시익 웃으면서 메모를 건네받았다.


그런 그를 두고 나와 데이브 그리고 그린 경감은 팀장 사무실로 들어가서 머리를 모아 보았다.


테이블 하나를 가운데에 두고 나와 데이브가 앉아서 서로 눈치를 보는 가운데에 그린 경감이 자기 테이블 놔두고 손님 접대용 테이블 앞에 앉은 것은 다 이유가 있어서 일텐데, 눈치 없는 레이먼드 경위는 아직 열려져 있는 사무실의 문 안으로 들어올 생각 없이 자기에게 온 메모를 꼼꼼히 훑어보고 있었다. 그래서 그린 경감이 부르려 하면 막 들어오려고 폼을 재다가 경감이 다시 숨을 내 뱉으면 다시 메모를 들여다 보았다.


“레이먼드 경위님, 들어와서 경감님 말씀 좀 들읍시다.”


역시 행동력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데이브는 문 밖의 레이먼드 경위에게 소리쳤고 레이먼드 경위는 그제서야 아! 하면서 사무실로 들어와서 남은 자리를 찾아 두리번 거리다가 두개 뿐인 의자에 나와 데이브가 앉아있자 뒤에 있는 낮은 소파에 앉아버렸다. 진짜 폼 안난다. 의자에 비해서 소파가 낮았기에 테이블이 그의 인중에까지 올라와 있는 모습이었다. 그린 경감은 자기 테이블의 의자를 끌고 와서 앉고는 지금까지 모아 놓은 정보를 검토해보자고 했다.


“일단 그 뭄바이 놈이 와서 처음 그 프라이라는 친구를 죽인 건 이해가 돼. 그런데 이번 피해자는 왜 죽인거지?”

“이번 피해자의 이름 나왔습니다. 존 드록신, 나이는 34 세에 이번 WGC에 참가하기 위해서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했고, 숙박업 네트워크 시스템에서 인터콘티넨탈 호텔 3층에 머물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자랑스럽게 피해자의 신원을 내 놓은 레이먼드는 그 다음 데이브가 꺼내놓은 자료에 의해서 완전히 바보가 되어버렸다.


“호텔측에서 피해자의 지갑을 습득해 놓았다고 하더군요. 호텔 화장실에 버려져 있던 피해자의 지갑입니다.”


데이브가 안 주머니에서 지퍼백에 담긴 지갑을 꺼내서 경감 앞에 내어 놓자 우릴 뭐 이런 놈들이 있나 싶은 눈초리로 바라보았다


“이걸 왜 자네가 가지고 있어?”

“감식조가 다 떠난 다음에 받았어요. 이번에도 지문은 훼손 되었겠지만 부분지문이 남아있을테니 대조는 될 겁니다.”


그린 경감은 데이브의 설명에 의심의 눈초리는 거두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군 하는 느낌으로 포기하고 지퍼백을 여는 쪽으로 움직임을 바꾸었다. 지퍼백을 살며시 열고 손톱 끝으로 지갑을 꺼내서 그 안 쪽을 들여다보자 신분증과 카드가 들어있었다.


“존 드록신 73년 생, 자네가 알아온 자료대로 맞구먼. 하지만 죽기전에 알아왔어야지.”


그린 경감은 레이먼드 경위를 질책하였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는 그 쪽에서도 여러 가지 서류를 꺼내놓았다.


“인터넷으로 조사하던 차에 Oregon이라는 게임 아이디의 인증 메일 계정을 조사하게 되었어.”

“영장도 없이 그러는 건 불법 아니예요?”


왜인지 경찰 쪽에서도 데이브처럼 막나가기로 했나 하고 생각되서 물어보자 그린 경감은 고개를 가로로 저으며 왜 자길 못 믿느냐는 듯한 찌그러진 표정을 지으며 날 쳐다보았다.


“당연히 영장 받아왔지. 왜 영장이 없을 거라고 생각한 거야?”

“그래서 그 내용은 어떻든가요?”


약간 곤란한 타이밍에 사실을 말할 수 없는 날 위해 데이브가 선수를 쳐서 메일 계정의 내용을 물어보았다. 사실 데이브가 남의 은행 계좌를 멋대로 조회했다는 이야기가 돌게 되면 가장 불리해지는 건 데이브였다.


“은행에서 온 메일인데 4 만달러의 금액이 그의 계좌로 이체되었다는 거고, 그 다음엔 4 만달러의 금액이 송금 되었다는 거였어. 어떻게 된 건가 알아보니 돈을 보낸 계좌로 돌려 보낸 거더군.”

“그 돈을 보낸 은행이 어떻게 되죠?”

“스위스 은행의 무명의 계좌였어.”


무명의 계좌라고? 이 빌어먹을 스위스 은행 같으니라고! 스위스 은행은 흔히 알다시피 보안이 철저하기로 유명한 은행이다. 고객 보호를 위해 계좌를 신설할 때 무명의로 계좌를 만들 수도 있고, 예전에는 이자를 챙겨주는 대신 오히려 돈을 받으면서 돈을 보관해준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지금은 이자를 추가하지 않는 비용으로 보관료를 대신하고 있는 듯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액수가 큰 돈일 수록 그 이자의 양이 엄청나기 마련이므로 스위스 은행은 절대로 망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였다.


그러다보니 떳떳하지 못하게 그냥 공중분해가 될 수 있는 돈들이 모이기 마련이었고, 그 금액은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일 것이다. 물론 이 것에 대해서는 철저한 보안으로 알려진 것이 거의 없기 때문에 추측성 발언들이 있을 뿐이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이들은 추적이 불가능한 계좌를 만들어 준다는 것이고, 우리가 쫓는 범인은 그 것을 이용하였다.


“스위스 은행 계좌를 통해서 입금을 했다는 것은 자신이 노출되고 싶지 않다는 것이고 어쩌면 계획된 범죄일 수도 있어요.”


그게 나의 생각이었다. 처음 우리가 알아낸 한국의 사이트도 잘은 모르겠지만 법인의 이름으로 입금이 되어있는 것으로 봐서는 중계 거래일 게 뻔했고, 남의 신분을 도용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계획을 세워서 이렇게 잔인한 방법으로 사람을 둘이나 죽였다면 잡히면 바로 사형감이군.”

“그러니까 꼭 잡아야 하는 겁니다. 그 금액이 입금 되었다는 날짜가 어떻게 되는지 아세요?”


그러자 이번에는 레이먼드 경위가 소파에서 일어나 탁자 앞으로 와서 자기 수첩을 열어 놓고 손가락으로 가리켜 가면서 말했다.


“여기 똑바로 적혀 있는 거 보이시죠? 10 월 20일이군요.”

“…… 그 날짜가 그러니까….”


데이브도 수첩을 꺼내놓고 레이먼드 경위의 수첩과 비교하였다. 둘다 꼼꼼하게 기록하는 스타일이라서 이럴 때는 정말 편하구나 싶었다.


“여기 있네요. 첫 번째 피해자가 돈을 돌려보낸 날짜와 일치해요. 즉 4 만달러가 처음에 프라이 랜시드 쪽으로 보내졌고, 그 돈을 돌려받은 후에 프라이 쪽이 안되니까 두 번째 피해자 존 드록신에게 보내진 거예요. 그리고 그 역시 거절해버린 거죠.”

“하지만 그 건 캐이어스 길드의 길드 마스터가 범인이라고 할 경우죠. 하지만 정작 범인은 인도에서 온 여자 친구 뺏긴 너드라고요.”


그게 가장 걸리는 것이었다. 하나만 죽이고 끝냈다면 인도 너드를 잡으면서 끝이 날 일이었다. 그런데 둘이나 죽였으니 캐이어스 길드의 개입을 염두해 두지 않을 수 없었다. 아니면 더욱 큰 무언가가 있어서 이 이벤트 자체를 막으려 든다고 봐야하는데 이 이벤트를 막기 위해 사람을 둘 씩이나 죽이고 이익을 볼 만한 사람이나 치명적인 손해를 피할만한 사람이 딱히 없는 게 사실이었다.


“실례합니다.”


탁탁 하고 문의 유리 쪽에 노크를 하며 희멀건한 피부에 길쭉한 얼굴을 한 너드가 하나들어왔다. 항상 지하실에 처박혀 있는 줄 알았던 브레니건 박사가 손에 파일을 하나 들고 올라온 참이었다.


“여기까지 올라오고 무슨 일이야?”


역시나 퉁명스런 그린 경감의 목소리에 브레니건 박사는 살짝 조심스러운 몸짓으로 다가와서 서류를 책상 위에 올려 놓았다.


“제가 여기 와서 고마워하실 겁니다. 레이먼드 박사님께서 이번 시신을 부검하다가 나온 아마유를 제게 분석을 맡기셨는데. 어디에 쓰이는 기름인지 알아냈습니다.”

“어디서 쓰이는 건데?”

“일반적으로 아마유는 염료의 접착성을 높이기 위해 혼합용으로 사용되므로 불순물이라고 해봐야 색소일 수 밖에 없어요. 그 외에는 식용으로 쓰이는 것이니까 불순물이 있을 수가 없고요. 하지만 딱 한가지 경우에는 불순물이 섞여도 참고 쓰는 경우가 있죠.”

“그게 뭔데?”


열심히 설명을 하고 있는데 퉁명스레 이야기 하는 그린 경감의 말투에 화가 좀 났는지 브레니건 박사는 잠시 텀을 두었다. 하지만 그래봐야 그린 경감의 강렬한 눈빛을 더 오래 쏘일 뿐이었다.


“총기 손질용 기름입니다.”

“…… 우리가 쓰는 건오일이 아마유라는 거야?”

“아니요. 우리가 쓰는 건오일은 보통 실리콘오일이죠. 하지만 아마유로 총기를 손질하는 나라가 몇몇 있습니다.”

“거기가 어디야? 뜸들이지 말고 바로 말하지 못해!”


그린 경감이 소리를 바락! 지르자 브레니건 박사는 깜짝 놀라서 대답을 해버리고 말았다.


“인도요!”


…… 아우, 정말 겁많은 사람이다.


“샘플에서 아마유에 화약이 미량 섞여있었어요. 그리고 아마유는 총기의 목재부분을 닦는데 사용돼죠. 인도에선 아직 제식소총으로 AK를 사용하고 있어요. 개머리판과 손잡이 부분이 나무로 되어있죠”

“그런데 목재로 만들어진 총은 사냥용 라이플에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어.”

“그 건 형사님들이 조사할 문제지요. 사냥용 라이플을 가진 사람이 모두 범인이라고 생각한다면 형사님들이 수사를 덜한 거예요. 지금 용의자는 총기 소지가 허용되지 않은 외국인 두명 아니던가요? 하여튼 전 인도인이 범인이라는데 100달러 걸겠어요.”


이렇게 으름장을 놓고 나오니 그린 경감도 탁자를 탁 치면서 말했다


“그럼 내가 일본놈이라는 것에 백달러 걸면, 받아줄텐가?”

“지금 실수하시는 겁니다. 전 아이큐가 140이라고요.”

“난 형사 생활이 20 년이야. 너같은 애송이와는 다르다고.”


이런 세상에… 브레니건 박사가 도전적으로 나오니 그린 경감이 시익 웃으면서 그 말을 받아주었다. 브레니건 박사에게 미소를 보냈다. 아니면 백달러에 미소를 보낸 걸까?


“그럼 저흰 인도쪽에 백달러 걸게요.”


이번엔 내가 끼어들어서 손을 들고 도박에 참가할 의사가 있다는 걸 알리자 데이브가 내 옆구리를 팔꿈치로 쿡 찔렀다


“어째서 저희입니까? 전 일본 쪽이요.”

“우와 배신자!”


데이브가 날 버리고 그린 경감의 편에 섰다. 그러자 이번에는 느끼한 레이먼드 경위가 소파에서 조금 옆으로 옮겨 앉더니 내 곁에 와서 내 귀에 대고 속삭였다


“걱정마세요. 전 뭐가 되었든간에 소피 편에서 돈을 걸게요.”


귀에 대고 이야기 하는데 아주 소름이 확 돋아서 목을 자라처럼 움츠리자 레이먼드 경위도 당황한 표정을 하고는 멀어져갔다


“그런데 이렇게 살인사건에 대고 도박판 벌여도 되는 거예요?”


정작 일을 벌인 브레니건 박사가 그렇게 말하자 그린 경감은 또 갑자기 깜짝 놀라게 소릴 질렀다


“당연히 안돼지! 도대체 다들 제정신이야! 이럴 시간 있으면 뭔가 더 긁어 모아! 아직 흉기도 발견되지 않았으니까! 그리고 앞 유리가 깨진 차가 톨게이트를 통과한 적이 없다고 하니까, 금문교 도로 관리공단에 가서 카메라 조작이 없었나 한번 알아봐! 그리고 소피! 알짱 거리지 말고 너희 사무실로 돌아가! 그리고 미첼 요원! 당신 너무 짜증나게 잘 생겼어!”

“아, 감사합니다. 경감님도 만만치 않으세요.”


도대체 이게 무슨 분위기야. 그린 경감이 화를 버럭 내자 어느새 브래니건 박사는 튀어나가서 사라져버렸고, 그가 없어지자 다시 화기애애하게 소리를 지르며 데이브에게 농을 거는 그린 경감이었다.


“도로공단에 카메라 조작은 없었고, 근방 카센터에서도 헤드라이트가 깨져서 온 차량은 없었다고 해요.”


레이먼드 경위가 그린 경감이 화를 내며 한 지시에 이미 그는 답을 준비해 놓고 있었던 모양이었다. 아마 그가 입구에서 받은 쪽지에 포함된 내용이었을 것이다.


“정말이지… 여하튼 용의자의 신상이 나왔으니까. 그 친구에 대해서 조사해보자고.”

“칼라일 하심의 은행 계좌에 대해서 FBI 수사팀에 협조 부탁드렸어요. 조만간에 연락이 올 거예요.”

“잘 됐네, 경찰 데이터베이스는 캘리포니아 주에 한정되어 있어서 말이야.”


일단 여기서도 볼일은 여기까진가 싶어서 그린 경감이 말했던 것처럼 사무실로 꺼져줘야할 타이밍 같았다. 그래서 자리에서 일어서려 하는데…


“큰일 났습니다! 또 한껀 터졌습니다!”


이번에는 또 밖에서 정복 경찰이 한명 얼굴을 불쑥 내밀며 경감에게 소리를 쳤다.


“또 뭐가 터졌는데?”

“너드가 당한 것과 같은 살인 사건이랍니다.”

“뭐야? 어디야? 누가 죽었는데?”

“용의자가 죽었답니다. 메이플 가 입니다.”


세상에나… 우리 동네다. 도대체 용의자가 죽으면 범인은 도대체 누구란 말이야?


“아까 인도놈한테 돈 건사람 손들어봐.”


그린 경감은 그 것부터 챙겼고, 사람들이 모두 나를 쳐다보았다.


“잠깐만요. 레이먼드 경위도 인도에 건거 아니었어요?”

“제가 언제요?”


으앗! 이 배신자! 아무리 귀에 대고 속삭인 말이라고 해도 상황이 바뀌었다고 이렇게 손바닥 뒤집듯이 배신을 때리다니


“다들 뭐하고 있는 거예요! 어서 출발해야죠!”


괜히 억지 부리듯 그 자리에서 나와 데이브의 손목을 잡아 끌고 경찰본부 강력팀을 빠져나와 버렸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거 상황이 말도 안되게 굴러가고 있다. 그 사람은 도대체 왜 죽은 거지? 죽을 이유가…

그렇게 2층에서 1 층으로 내려오는 계단에서 갑자기 전화벨이 울려서 데이브를 끌고 가던 손을 놓고 전화를 받게 되었다.


“여보세요.”

<<나 멜리사.>>

“알고 있어. 어떻게 됐어?”

<<방금 알아낸 건데. 자기가 말한 칼라일 하심 명의로 된 계좌로 스위스 은행을 입금주로 된 4 만달러가 이체되었어.>>

“…… 4 만달러라고?”


그 돈이 돌고 돌았다는 이야기는 사실인 모양이다. 그리고 그 돈이 마지막에는 지금 막 죽어버린 하심의 계좌로 들어가 버렸다.

그 말인 즉 4 만 달러의 돈이 계좌에 들어갔던 사람들은 모두 죽임을 당한 셈이 되었다. 도대체 이게 무슨…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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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3

  • 작성자
    Lv.1 가을귓
    작성일
    08.11.21 19:39
    No. 1

    4만달러의 저주. 그렇다면 4만달러의 원 주인은 따로 있다는 말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검은벽력
    작성일
    08.11.21 22:33
    No. 2

    동해님 최근 매일 연재하고 계시는데 연참대전 신청해보시지 그러셨어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08.11.24 11:13
    No. 3

    다음편으로 후다닥.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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