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FTK입니다.
우선 휴재 소식을 알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부터 올립니다.
지난 약 2주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체기에 빠졌었습니다.
서사를 짜임새 있게 짜는 게 아닌, 그저 흐르는 대로만 쓴 것 같았습니다.
한 명의 작가가 아닌 독자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습니다.
그래서 짧지만 휴식을 취하려 합니다.
물론 휴식하는 동안에도 글은 계속 쓸 겁니다. 이젠 하루라도 글을 안 쓰면 좀이 쑤시고 그럽니다.
다음 주 월요일 9월 13일부터 연재를 재개하겠습니다.
그리고 연재 주기는 주 6일 연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매일 연재... 돌아보면 어떻게 했나 싶습니다.
일요일은 쉬고 월화수목금토 연재하겠습니다.
물론 일요일도 글은 씁니다. 비축분을 좀 쌓아 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 읽고 계셨던 분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미리미리 공지를 올렸다면...
글 쓰는 사람으로서 분기점이 되리라 생각되는 시기인 것 같기에, 결단을 내렸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글쓴이가 좀 더 성숙해질 수 있도록 더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FTK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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