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멸이라는 감정이 뭔지 제대로
이런 가수와 그 팬클럽이라는
위선자들에게서
정말 확실하게 배웠으니까
게다가 논점을 벗어난
악마적인 행실을 지난 몇 년 동안
언제나 끝없이 반복에 반복에 반복만을 할 뿐이고
다 유유상종이라서
나는 처음 초기부터 다 예상하고 있었으니까
어쨌거나 이런 인간들과는
나는 완전히 무관하다
이런 팬클럽 문제는
자기 가수님이 오셔서 다 대리로
그 팬클럽 회원들 대신에 친절하게도 해결해 주실 테니까
타인의 고뇌와 고민과 고난에
내가 왜 흥분이나 불안이나 통증이나
그런 동요를 느껴야만 하는데?
내가 미쳤어?
내가 머리에 총이라도 맞았냐?
집단지성적인 그런 군중의 인격을 봐라
사람 개인이 아니고 법무 법인처럼
파악을 한다면
법인이라는 그 군중이나 대중이 가진
인격이라는 수준을
인간이란 원래 그렇게 생겨 쳐먹은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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