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탑의 관리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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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쥐캣
작품등록일 :
2024.09.06 18:34
최근연재일 :
2024.09.06 18:35
연재수 :
1 회
조회수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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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자수 :
563

작성
24.09.0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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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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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쪽

프롤로그

DUMMY

어쩌다 즐겨하게 된 게임이 하나 있었다.

이름은 '탑 키우기 : 방치형 RPG'.


제목 그대로 탑을 건설해서 그 속에 인간들을 가두고 일종의 서바이벌 형식으로 층을 오르게 하는 방식의 게임이다. 나는 관리자로서 그걸 지켜보며 플레이어들의 재화를 삥땅치는 거고.

한 마디로 꿀빠는 유형의 방치형 게임이란 거지.


요즘 같이 경기도 어렵고 팍팍한 세상에 이런 유희거리 쯤은 하나 있어야 되지 않겠는가?


"하, 이게 현실이 되면 좋을텐데."


이 게임처럼 자동화 공정으로 24시간 돌아가면서, 자고 일어나면 재화가 쌓여있는 그런 삶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던 어느 날.


[특별 게임 모드가 신설되었습니다]


"음?"


특별 게임 모드가 신설되었다는 메세지가 떠올랐고, 나는 동시에 창 밖을 바라보았다.


아니,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쿠구구구구구궁!


"뭐, 뭐야! 지진인가!"


엄청난 진동과 함께 창문 밖으로 바라본 서울의 한복판에······.


무척이나 커다란, 끝이 보이지 않는 탑 하나가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그리고.


띠링!


[역할이 부여되었습니다.]

[당신의 역할은 '대한민국 탑의 관리자' 입니다.]


"···네?"


꿈이, 현실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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