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v.77 귀신수
- 18.01.15 18:29
- No. 1
-
답글
- Lv.68 松川
- 18.01.16 10:00
- No. 2
아니에요. 이번에 상상암이란 문피아적 상상력을 선보이며 부각되고 있습니다.
천호진 배역에 대해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들 많아요.
자식한테 삐지기는 해도 무슨 천하의 개쌍놈이 아닌 이상 천호진 캐릭처럼은 안해요.
미안하고 슬플뿐이죠.
그리고 자식들이 용서해달라면 어쨋든 용서할수밖에 없어요.
자식된 입장은 다들 아시죠? 부모님 관련된 내용 나오면 눈물 찔끔 나오는건
이러쿵 저러쿵해도 부모님이 얼마나 날 위해 애썼는지 알고 그만큼 못한걸 알기에
참회의 눈물이죠. 물론 그때뿐이라서 또 철없는 자식이 되지만 여튼!
부모님들도 알아요.
자식한테 부모한테 못했다는 마음의 짐을 남기면 걔들 평생 한을 안고 살아야되요.
그리고 키워준 부모에게 보답을 1도 못한 평생 죄인이 되게 하는거에요
자식들이 아프면 대신 아프고 싶고, 실수로 한 죄는 대신 짊어져서
애들은 맑고 깨끗하고 건강하게 살아줬으면 하는게 부모 마음입니다.
그런데 천호진 캐릭은 이 부모 마음을 깡끄리 무시하고 완전 남처럼 행동하죠.
내가 아프니까 니들도 아파라, 내 평생을 니들 때문에 고생했으니 니들도 마음고생이라도 해.
이건 아부지의 마음이 아니에요.
차라리 형제자매나 부부간이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천호진이 자식이었고 애들이 부모면 이해할거에요.
하지만 자식에겐 그렇게 못해요. 그러니까 환장하는겁니다. -
- Lv.44 페인트통
- 18.01.15 18:57
- No. 3
-
답글
- Lv.68 松川
- 18.01.16 10:07
- No. 4
예, 완전 분노했습니다.
사실 전 이번주에 애들이 죄송하다고 할 때 이젠 용서할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아예 폭주모드더만요. 더 지랄해요.
그래서 아예 쓰러지는 예고봤을 때 콱 죽어버리길 바랬습니다.
그런데 상상임신도 아니고 상상암이라니 참...
애들한테 나 고생한것도 몰라주고 나한테 니들이 어떻게 이럴수 있어라고
무슨 우리 4살 딸내미가 핸드폰 못보게 하면 아빠 미워!하고 징징거리고 떼쓰는것마냥
버럭거리고 죽을병 걸렸다고 혼자 지랄쌈치고...
참 오랜만에 보는 참신한 병신 캐릭입니다.
진짜 작가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어떻게 그런 참신한 병신 캐릭을 생각해낼 수 있는지요 -
- 유리
- 18.01.15 19:14
- No. 5
-
답글
- Lv.68 松川
- 18.01.16 10:11
- No. 6
-
- Lv.77 덕팔군
- 18.01.15 19:55
- No. 7
-
답글
- Lv.68 松川
- 18.01.16 10:13
- No. 8
-
- Lv.80 파월야
- 18.01.15 20:40
- No. 9
-
답글
- Lv.68 松川
- 18.01.16 10:16
- No. 10
-
- Lv.71 종남검사
- 18.01.16 18:22
- No. 11
-
답글
- Lv.68 松川
- 18.01.17 08:51
- No. 12
-
- Lv.99 자갈밭
- 18.01.16 20:43
- No. 13
-
답글
- Lv.68 松川
- 18.01.17 08:54
- No. 14
-
- Lv.35 쿵덕쿵덕
- 18.01.17 21:57
- No. 15
-
답글
- Lv.68 松川
- 18.01.18 08:50
- No. 16
Commen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