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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의 영혼은 말 그대로 아기라서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이 경우는 출입관리국 사람들이 알아서 조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우선 명부를 대조하고 타 부서의 도움을 받아 이 아기가 천수가 다 됐는지 아닌지를 조사하죠. 차사보고서에는 대상영혼의 사망장소가 시각이 기록되고, 환생지원부는 환생하는 영혼을 언제 어디서 환생시켰는지 그 자료를 전달해줍니다.

그러면 출입관리국은 그러한 자료를 확인해 태아로 새롭게 환생한 사람의 자료를 검색해 이 사람이 내세에 얼마의 천수를 받았는지를 확인하고 그 자료를 또 영혼구제반에게 건네면, 영혼구제반이 이 자료를 받아 아기를 데리고 팔자수정을 나간다는 설정입니다(...) 많이 복잡합니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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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평소보다 분량이 더 많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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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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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답글입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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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만 필요한 꼼수가 있습니다. 사망일시가 비슷한 다른 구제대상 영혼과 함께 데려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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