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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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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요옷! 다보니까 새 글이 생기는 마법!
아..죽이지 마세요. 닷씨는 마법 안하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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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르 부활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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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두 어머니를 죽이고 혼마저 모욕한 마법사 집단은 지금 자기들이 선을 제대로 넘어버려서 자신들에게 희대의 사신을 만들어낸 걸 알려나?? 얼마나 희생의 학파가 비참하게 몰락하고 처형당할 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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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큰 사형 살아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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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려지는 떡밥들이 미래를 너무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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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쥔공 빨리나와라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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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들 진짜 정신나갔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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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프보단 사람같긴 한데 그래도 마술사는 마술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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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레고르의 허무한 죽음이 더 좋았습니다. 주인공의 관점에서 레고르는 다시 없을 대적자였지만 전체 세계의 관점에서 그가 주인공에게 중요한 인물인지 아닌지는 전혀 의미가 없고 갑작스럽게 상황에 휩쓸려 느닷없이 퇴장하는 모습이 정말 인생의 부조리함을 극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요.

그런데 이렇게 레고르가 부활하는 장면을 보니 이 작품이 주인공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장대하고 영웅적인 서사시였다는게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것 같아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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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르따위야 부활하든 말든 상관 없고 단장님이나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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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레고르의 의미있는 부활이 더 좋습니다. 다음 챕터와의 유기적인 연결점을 만들어냄 통해 이 소설이 단순히 단편적이고 휘발성있는 이야기에서 벗어나 8호의 비참하면서 희망이 깃든 일생, 흔히들 말하는 일종의 스토리라인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금 스토리를 볼 때 다시없을 대적자는 레고르가 아니고 아지프입니다. 오히려 레고르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부분과 과거사를 알게되는 부분을 본다면 레고르는 8호가 용병단스토리에서 얻게된 한 조각이라고 볼 수 있죠 그것이 희망일지 절망일지는 아직 모르지만요. 때문에 더욱 좋습니다.

현시점에서 주인공을 아는 사람은 눈나와 1사형, 그리고 길 뿐입니다. 이 글이 일회성 단순글이 되지 않으려면 주인공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장대하고 영웅적인 서사시여야만 하는게 적나라하게 드러나야만 하죠. 전 오히려 그게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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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르 어케되려나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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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의 신.... 아직 퇴장한게 아니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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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르도 살았는데 단장눈나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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씌벌, 단장누나살려내애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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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잊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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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스토리 전개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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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르고뭐고 란페이눈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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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론 부분이 재밌네요. 저도 선신과 악신이 있는 쪽이 현재의 세계를 더 잘 설명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세계에서는 기독교가 살아남았죠. 일신론의 교리가 설명의 부족함을 뛰어넘는 이점이 있기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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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데몬스폰 안에 있는 신은 2화에 나온 금기의 신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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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꼐름칙 → 께름칙 오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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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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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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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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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레고르는 아니겠지 ㄴㅇ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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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한테 발린 금기의 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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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만 살아남았나요..? 이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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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종교면 이슬람 기독교 불교인데 앞의 2개는 같은 아브라함계열의 종교이고, 불교는 신의 존재유무가 중요한게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신론이라면 끽해봐야 조로아스터교인데 실제로 믿는 사람은 현재 극소수죠. 메이저종교 중에 이신론이 있다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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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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