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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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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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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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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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저주받은 초원 5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하데스는 투정부리듯 소리치며 멀어지고 있었지만, 우두머리 코뿔소의 속도가 더 빨랐다.


5미터까지 쫓아온 우두머리 코뿔소는 마지막 힘을 짜내려는 듯 콧김을 뱉어내며 달려들었다.


-콰앙!

-흐음!


하데스에게 충격은 없었지만, 등에 느껴지는 묵직한 느낌에 몸을 돌렸다.


‘어, 언제 다가온 거야!’


몸을 돌린 하데스가 흠칫 놀란 표정을 지었다. 멀리 있었던 아레스가 언제 나타난 것인지 등을 맞대고 우두머리 코뿔소의 뿔을 방패로 막고 있는 아레스를 봤기 때문이었다.


“괜찮으십니까? 하데스 님.”


두 번째 들었다. 자신을 무시하는 말이 아닌 걱정하는 말이라는 걸 잘 알았다.


“난 괜찮아. 고마워.”

“아닙니다. 저는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하데스 님.”


꼴통보다 풍아보다 아레스의 넓은 등이 듬직하게 보일 뿐이었다. 그때 제넷이 빠르게 달려왔다.


제넷이 들고 있는 검의 검신엔 푸른 오러가 짙은 색을 띠며 길게 뻗어 나와 있었다.


마치 자신을 해방시켜달라는 듯 조금씩 푸른 불꽃이 튀기까지 했다. 그리고 지척에 다가와서는 허공에 검을 휘둘렀다.


푸른 오러가 검신을 벗어나 아레스가 막고 있는 우두머리 코뿔소의 뿔을 향해 달려들었다.


-그그그···. 스캉!

-쿠웅!


하데스가 보이기에는 찰나에 잘려나간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론 뿔의 저항에 잠시 막혔다 잘려버린 거였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거리를 더욱 좁힌 제넷이 우두머리 코뿔소가 비명을 토해내기도 전에 목을 향해 찔러 검을 찌르고 검을 뽑았다. 그러자 검은 액체가 바닥으로 떨어지며 우두머리 코뿔소가 비명을 지르며 아레스의 방패를 더욱 거세게 들이박았다.


-꾸아아악! 꾸아악!

-콰아앙! 콰앙!


아레스는 꿋꿋이 자리를 지키며 방패로 막았고 그사이 가브리엘이 우두머리 코뿔소의 뒷다리 허벅지를 사정없이 찌르게 그었다.


-퍼퍼퍽! 스걱!


가브리엘을 보던 하데스는 아레스의 옆을 스치듯 지나쳐 우두머리 코뿔소의 배 아래로 접근했다.


조금 전 공격으로 길게 갈라져 있는 배의 상처에 오러가 주입된 단검을 박아 넣고 배를 가르듯 아래로 힘껏 밀며 배를 그었다.


-푸푸푹! 푸욱! 부우욱!


아주 잠깐이었다. 그러는 동안 우두머리 코뿔소를 비명을 질렀지만, 이미 몸이 만신창이가 된 상태였다.


그리고 또 하나 아직 남아 있던 한쪽 눈을 제넷이 검으로 찔러 버린 것이다.


-푸욱!

-꾸아아악! 꾸아악!


우두머리 코뿔소가 초원이 들썩거릴 정도로 비명을 지르며 날뛰기 시작했다. 그때 하데스가 급하게 소리쳤다.


“모두 물러나자! 어서!”


이젠 물러나야 했다. 우두머리 코뿔소의 생명이 거의 바닥으로 떨어져 있는 상태였으니 아마 발광을 할 것이다. 그리고 하데스가 배를 가르자 내장이 조금씩 빠져나오고 있었다.


-꾸악! 꾸아아아악!


우두머리 코뿔소의 비명을 지르기 시작하자 모두 멀리 떨어졌다.


초원이 날아갈 정도로 괴성을 지르던 우두머리 코뿔소를 미친 듯이 날뛰기 시작했다. 하데스와 세 용아병은 떨어져 있는 상태였기에 혼자서 날뛰고 있었다.


그렇게 날뛰고 있었지만, 하데스와 용아병이 있는 곳으로 달려오지는 못했다. 한쪽에 남은 눈마저 제넷의 검에 찔려 버린 상태였기에 시야가 제대로 보이지 않았던 탓이었다.


그래서 있던 자리만 맴돌며 날뛰었다.


그때 뒤로 물러났던 파티원이 빠르게 앞으로 달려왔고 파티원의 마법과 화살이 날아들었다.


총공격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그중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화살이 우두머리 코뿔소의 이마를 향해 금빛을 뿌리며 날아가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목표에 도달했는지 둔탁한 소리가 들려왔다.


-슈아아악! 퍼억!

-꾸아아아악! 꾸아악!


날뛰던 우두머리 코뿔소가 한순간 움직임을 멈췄다. 그리고 옆으로 스르르 넘어졌다.


-쿠웅!


검은 먼지가 주변으로 피어올랐고 바닥에 쓰러진 우두머리 코뿔소는 약간의 경련을 일으키더니 그것마저 멈췄다. 마지막의 장식은 이리스의 금빛 화살이었다.


“후우···. 잡았다.”


우두머리 코뿔소를 상대로 40여 분 만에 처치한 것이다.


“수고했다.”

“아닙니다. 하데스 님.”


하데스는 용아병에게 치하하고 몸을 돌려 파티원에게 걸어가자 파티원들이 달려왔다.


“수고하셨습니다. 길드장님.”

“아닙니다. 용아병이 거의 다 했어요.”

“그래도 길드장님이 부리는 용아병이 아닙니까.”

“하하, 고맙습니다.”


어색하게 웃으며 고맙다는 말로 대신한 하데스는 그 자리에 앉았다. 그러자 강민이 다가왔다.


“수고했다. 정말 대단하더라.”

“제가 좀 합니다.”

“너 말고 저 아레스 용아병 말이야.”

“아, 뭐 대단하기는 하죠. 파랑새 용아병입니다.”

“뭐? 파랑새 용아병이라니?”


경수를 제외하면 아무도 파랑새가 용아병을 가지고 있다는 걸 모르는 상태였기에 강민의 물음은 당연했다.


“나중에 말해 줄게요. 우선 입구로 가는 게 좋겠습니다.”

“입구로? 그냥 여기서 접속을 종료하는 게 어때?

“내일 할 일이 많아요. 파티원의 무기도 수리해야 하고요. 그러니 지금 입구로 이동하는 게 좋지 않겠어요. 내일 여기서 접속해서 수리하고 또 이동하려면 시간이 걸리니까요.”


이동하는 시간은 똑같다. 하지만 지금 이동하면 내일은 많이 이동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하데스는 그 시간을 줄이려는 거였다.


“그럼 그렇게 하든지. 네가 말해라.”

“네, 그럴게요.”


강민의 말에 하데스가 파티원들이 있는 곳으로 갔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여길 정리하고 다시 입구로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내일 접속하면 이동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여긴 이어진 길이 없네요.”


여기서 안전지대를 만들고 접속을 종료해도 된다. 최초 발견이었기에 몬스터 리젠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내일 다른 곳으로 가려면 여기보다는 입구로 돌아가 쉬는 것이 좋겠다는 하데스의 말인 것이다.


“모두 피곤한데 그냥 여기서 종료하면 좋지 않겠어?”


폼생폼사의 말에 하데스는 입구가 있는 곳을 쳐다보며 말했다.


“내일 접속하면 파티원의 장비를 수리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시간을 많이 잡아먹을 거고요. 그러니까 피곤하더라도 지금 탈것을 타고 이동하는 것이 편하지 않을까 합니다.”


하데스도 우두머리 코뿔소를 잡으며 조금은 지쳐있는 상태라는 걸 모두가 알기에 아무도 반대하지 않았다.


그러자 하데스가 다시 말했다.


“탈것을 타고 10분 정도만 가면 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힘드신 것은 아는데 내일을 위해 이동하는 게 좋지 않겠습니까?”


하데스가 다시 말하자 파티원은 말을 하는 대신 행동으로 보여줬다. 하나둘 탈것을 소환하고 있었다.


“그럼 빠르게 이동하겠습니다.”


하데스는 곧장 버프 스킬을 사용했다. 탈것에게 버프 걸어서 이동속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백여우의 등에 올라탔다.


“출발!”


그 소리에 마치 출발점에 서 있는 선수들처럼 입구를 향해 달려가기 시작했다. 그러자 바닥에선 검은 먼지가 뿌옇게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10분이 되지 않아 입구에 모두 도착했다. 그리고 안전지대가 설치되었고 텐트도 하나둘 설치되었다.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푹 쉬시고 내일 오전에 뵙겠습니다. 참고로 조금 일찍 접속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무기와 방어구를 수리해야 하니까요.”

“수고하셨습니다. 길드장님.”

“내일 뵐게요. 길드장님.”

“편하게 쉬시고 내일 뵙겠습니다.”


파티원이 하나둘 텐트로 들어가자 하데스는 강민과 간부들에게 다가갔다.


“오늘 수고했습니다.”

“너무 강행군하는 거 아냐?”

“힘들긴 해도 경험치와 아이템이 장난이 아니니 모두 이해할 겁니다.”

“내가 말을 말아야지. 그놈의 경험치! 아이템! 하여간 너랑은 사냥하려면 일주일은 잠만 자다가 와서 해야 해.”

“에이, 뭐 그 정도씩이나. 하여간 오늘 수고했습니다.”

“너도 수고했다.”


파티원이 접속을 종료하자 후에야 하데스도 텐트로 들어가 접속을 종료했다.



***



캡슐에서 나온 영석은 스트레칭으로 뭉쳐진 근육을 풀고 욕실로 들어가 지친 몸의 피로를 조금이나마 샤워로 풀었다.


-꼬르륵···.


몸은 개운했지만, 배에서는 먹을 것을 달라는 신호를 보냈다.


“안 그래도 야식을 먹을 거니까. 조금만 참아라.”


영석은 거울에 비친 자신을 향해 말을 하고 서둘러 샤워를 마쳤다. 그리고 방을 나가 주방으로 향했다.


“먹을 것이 있나?”


냉장고의 문을 열 때 아리가 주방으로 들어왔다.


“오빠. 야식 먹으려고?”

“출출해서 간단하게 라면이나 끓어 먹을까 해서 너도?”

“나도 먹을 건데. 내가 해줄게.”

“태수도 먹지 않을까?”

“그런 말 없었는데.”


그때였다. 태수가 주방으로 고개를 내밀며 들어왔다. 그럴 보던 영석은 피식 웃었다.


“너도 양반은 못되겠다.”

“왜? 혹시 나 욕하고 있었어?”


태수의 말에 아리가 절대 아니라며 손을 흔들었다.


“거실에 있어. 다 되면 부르게.”

“잠깐만 있어 봐. 거실에 있는 경호원들도 먹을 건지 물어보고.”


우리 식구를 지켜주는 경호원이었다. 그랬기에 챙겨주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이 영석의 생각이었다.


영석은 바로 주방을 나가 거실에 있는 세 명의 경호원에게 말을 했고 그들이 어려워하긴 했지만, 같이 야식을 먹기로 했다.


몇 분이 지나서 라면은 다 익었고 모두 식탁에 앉아 라면을 먹기 시작했다.


“이제 며칠 남지 않으셨죠?”

“네. 일주일 남았습니다.”

“벌써 그렇게 지났네요. 그래도 큰 소동이 없어서 다행이에요.”

“그건 저희가 할 말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저희를 많이 생각해 주셔서 고맙기도 하고요.”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며 밥까지 말아 먹었다. 그리고 아리가 정리를 하려는데 경호원 한 명이 나서며 말했다.


“여기는 저희가 치우겠습니다.”

“아니에요. 제가 하면 돼요.”

“아닙니다. 야식까지 얻어먹었는데 이 정도는 우리가 해야죠. 그러니 들어가 쉬세요.”


아리가 난처해 하자 영석이 나섰다.


“그럼 뒷정리를 부탁할게요.”

“네. 걱정하지 마시고 들어가서 쉬세요.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셋은 주방을 나와 각자의 방으로 들어갔다.


영석은 방으로 들어오자마자 수진에게 전화했다. 한번 신호가 가더니 바로 받았다.


-아직 안 잤어?

“지금 자려고 침대에 누웠어.”

-그럼 어서 자. 오늘 많이 피곤하잖아.

“그래 너도 잘 자고 내일 조금 일찍 접속해. 장비 수리해야 하니까.”

-그럴게. 잘 자.

“그래 내일 보자.”


통화를 마친 영석은 그대로 눈을 감고 잠을 청했다.



***



긴 하루가 지나가고 아침이 찾아왔다. 영석은 새벽 운동으로 아침을 시작했다. 그리고 아침을 먹은 후 곧바로 월드 스카이에 접속했다.


밝은 빛이 흩어지자 눈을 뜬 하데스는 곧바로 텐트에서 나왔다. 넓은 안전지대에 네 명의 용아병이 흩어져 주변을 살피고 있었다.


“왜 그러고 있어? 좀 쉬지 않고.”

“아닙니다. 충분히 쉬었습니다. 하데스 님.”

“너희들 장비도 줘 수리해야지.”

“감사합니다. 하데스 님.”


아레스와 제넷은 커다란 방패와 검을 줬다. 방어구는 내구력이 많이 내려가지 않은 상태였다. 그리고 가브리엘은 생각보다 방어구의 내구력이 많이 떨어져 있었고 단검 역시 그랬다.


‘무슨 장비가 이렇게 좋아?’


하데스가 착용하고 있는 오리하루콘 백색 장비들보다 더 좋았다. 방어력은 말할 것도 없고 옵션도 죄다 10% 상승시켜주는 것뿐이었다.


‘이러니 우두머리 코뿔소의 공격에 버텼지.’


용아병 장비를 확인하면서 수리를 시작했다. 그러자 파티원이 하나둘 접속하기 시작했고 용아병 장비를 모두 수리했을 때는 파티원 절반이 접속한 상태였다.


‘빨리도 접속하네.’


아직 자신의 장비도 수리하지 못한 상태였기에 하데스는 부지런히 손을 놀렸다. 그리고 자신의 장비까지 모두 수리한 후부터 파티원의 장비를 수리하기 시작했다.


파티원 장비 중에 대부분은 무기였다. 모든 장비를 수리한 시간적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망치질 소리와 무기의 날을 세우는 작업을 하면서 파티원이 사용하는 무기가 어떤 것인지 가늠하기도 했다. 대부분 매직이나 에픽을 가진 파티원이 많았다.


그리고 간부들이 사용하는 무기는 모두 유니크 급이었고 방어구는 에픽과 섞여 있었지만, 하데스의 장비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그나마 파랑새가 같은 급이라고 할 수가 있었다.


파랑새도 하데스와 같은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성장하는 아이템이었다.


‘역시 다른 장비와는 확실히 다르군.’


아주 만족한 표정을 지은 하데스는 서둘러 파티원의 장비를 수리하기 시작했다.


한울 길드원으로 구성된 파티였다. 그래서인지 파티원의 아이템 중에 드워프가 제작한 아이템이 대부분이었다. 같은 레벨의 아이템이라고 해도 드워프가 제작한 아이템은 그 능력치가 달랐다.


그리고 옵션의 효과도 최소 5%에서 최대 7%까지 상승시켜주었기에 여타 장비보다 월등히 좋았다.


이것만 놓고 보자면 한울 길드의 전력은 타 길드보다 월등히 높은 편이다. 다만 레벨에서 조금 떨어질 뿐이다. 그렇다고 크게 뒤지는 것은 아니다.


하데스도 있고 또 홀로서기와 간부들의 레벨이 상위권에 있으니 다른 대형 길드가 한울 길드에게 발톱을 드러내지 않는 이유이기도 했다.


세일런 왕국에 7대 길드가 있다. 모두 대형 길드였고 그중에 한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한울 길드였다.


한울 길드하면 대표적인 것이 하데스와 꼬북이 그리고 네크로맨서 부대와 다른 길드의 영역에 있는 영지와는 다르게 세금이 낮아 초보 유저들이 많기도 했다.


그러나 한울 길드의 진정한 힘은 다른 곳에 있었다. 초대형 조선소 뒤로 반쯤 깎여진 산 아래 터널이었다. 대형 전투선 2척과 중형 전투선 14척이 언제라도 출발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있다는 점이다.


전투선은 공성 무기를 탑재한 상태에서 대형은 7천 명까지 중형은 3천 명까지 승선이 가능했으며 승선 인원을 줄이면 공성 무기를 더 탑재할 수 있도록 많은 추가 공성 무기 설치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이는 기존의 건조 방식을 사용하지 않고 드워프들이 개조를 해서 만든 특별한 전투선이었기에 기존의 전투선보다 승선할 수 있는 인원이 더 많았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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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저주받은 초원 4 17.05.05 1,038 14 14쪽
570 저주받는 초원 3 17.04.28 986 17 14쪽
569 저주받은 초원 2 17.04.21 1,033 17 14쪽
568 저주받은 초원 1 17.04.14 997 17 14쪽
567 이런 해골도 있다 17.04.07 1,178 20 15쪽
566 저주받은 던전 4 17.03.31 1,130 19 15쪽
565 저주받은 던전 3 17.03.24 1,017 20 14쪽
564 저주받은 던전 2 17.03.17 1,068 16 14쪽
563 저주받은 던전 1 17.03.10 1,110 19 14쪽
562 던전으로 진입하다 17.03.03 1,198 20 14쪽
561 던전 탐험대 4 +1 17.02.24 1,174 20 14쪽
560 던전 탐험대 3 17.02.17 1,017 23 14쪽
559 던전 탐험대 2 17.02.10 1,074 22 14쪽
558 던전 탐험대 1 17.02.03 1,140 25 14쪽
557 게임사의 대응 +1 17.01.27 1,604 24 14쪽
556 그렇게는 안 되지 17.01.20 1,256 24 14쪽
555 음모 3 17.01.13 1,226 25 14쪽
554 음모 2 17.01.07 1,112 25 14쪽
553 음모 1 17.01.05 1,257 22 14쪽
552 일본 유저 17.01.03 1,163 24 14쪽
551 사냥터를 개척하라 3 16.12.29 1,167 27 14쪽
550 사냥터를 개척하라 2 16.12.27 1,135 25 14쪽
549 사냥터를 개척하라 1 16.12.24 1,293 25 14쪽
548 뜻밖의 보상 3 16.12.22 1,320 28 14쪽
547 뜻밖의 보상 2 16.12.20 1,080 23 14쪽
546 뜻밖의 보상 1 16.12.17 1,299 24 14쪽
545 다른 서버의 유저들 16.12.15 1,238 27 14쪽
544 솔로몬 일당 처리 +2 16.12.13 1,459 28 14쪽
543 바벨 탑 1층의 통제권 16.12.10 1,349 24 14쪽
542 홀로서기의 숨겨둔 한 수 16.12.08 1,264 25 14쪽
541 폭주한 악마 지배자 16.12.06 1,251 23 14쪽
540 위기 5 +1 16.12.03 1,875 27 14쪽
539 위기 4 16.12.01 1,303 23 14쪽
538 위기 3 16.11.29 1,344 25 14쪽
537 위기 2 16.11.26 1,279 25 14쪽
536 위기 1 16.11.24 1,355 2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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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바벨 1층 악마 지배자 3 16.11.12 1,291 2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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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바벨 1층 악마 지배자 1 16.11.08 1,450 2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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