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선작, 추천, 댓글은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
<곧 나의 이야기를 알게 될 이들에게...>
이렇게 만나게 돼서 반갑다. 우선 간단히 내가 누군지를 밝히자면 명목상 이 글을 대표하여 나온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다. 쉽게 말해 주인공이란 소리다. 작가가 억지로, 억지로 이 자리에 날 세우긴 했는데… 글쎄다. 솔직히 아직도 난 내 이야길 세상에 알리는 것이 망설여진다. 썩 내키지 않는 부분도 있고, 쑥스럽기도 하고 말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렇게 용기를 낸 건 내 삶이, 내 이야기가 여러분들에게 무언가를 줄 수 있다는, 나의 존재가 무료한 누군가의 삶에 새 희망이 될 것이라는 작가의 노력에 설득당한 결과이다. 솔직히 말이 좋아 설득이지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내가 그 놈의 간사한 혓바닥에 놀아났다고 밖에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제길, 처음부터 그 놈의 입을 꿰매버렸어야 했는데…. 하기야 그 악마 같은(?) 인간의 꾐에 빠진 본인 잘못이지 누굴 탓하겠느냐마는…….
아무튼 앞으로 글 속에서 여러분들과 긴 시간을 함께 하게 될 텐데 아무쪼록 잘 부탁하는 바이다.
이 글은 주로 내 이야기긴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라고 한다. 들은 바론 장르가 ‘로맨틱 코미디 퓨전 판타지’라는데 전체적으로 주인공 중심이긴 하나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 사람 사는 이야기, 뿐만 아니라 종종 사회 문제나 국제적 갈등 등 다양한 소재의 얘기들도 다룰 것이라고 들었다.
여담이지만 인생을 살아가면서 배운 것이 하나 있다면 남들이 평범하다, 지겹다 하는 일상적인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가 하는 거다. 누군가에겐 그 재미없고 따분한 일상을 단 하루라도 살아보는 것이 소원일지도 모른다. 기적은 뭔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이렇게 내 의지대로 숨을 쉬고, 움직이며 살아간다는 것, 그 자체가 아닐까?
후후, 갑자기 분위기를 너무 잡았나? 전체적으로 가라앉은듯한데 이만 각설하고 본론으로 넘어가서, 본문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누가 뭐래도 본인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알콩달콩 살벌한 로맨스와 그동안 시도 되지 않았던 새로운 개념의 스펙터클 어매이징 판타지가 아닐까 싶다. 작가가 호언장담하고 재밌게 집필해 준다 했으니 어느 정도는 기대해 봄직도 할 것이다.
아마도…….
끝으로 형제와도 같은 우리 대원들과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우리 가족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한다. 또 그렇게 싫다는데도 끝끝내 나를 설득하여 보잘 것 없는 내 이야길 글로써 많은 이들에게 전해줄 작가 ‘주은’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아무쪼록 이 이야기가 무사히 끝맺어질 수 있길 바라며…….
『선작, 추천, 댓글은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
- 작가의말
놈?! 악마?!! 꾐?!!!
너무하네. 그래도 나이가 있는데 말이야.
인간이 예의가 없어요.
아아. 내가 진짜 힘만 좀 있었어도 그냥 콱!
흠흠. 착한 내가 참아야지. 그래도 고맙다니 최소한 양심은 있네.
에고고. 그나저나 이걸 쟤가 보면 안 되는데….. 갑자기 괜히 이딴 걸 썼나하는 후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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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누구냐? 방금 나 욕한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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