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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파이퍼가 미하일 비트만이나 오토 카리우스와도 만나면 재밌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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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중부집단군임에도 엘리트부대가 아닌 형벌부대를 받는 것은 여러의미가 있나보군요. 바르크만이 있는 형벌부대는 다른 형벌부대들 중에서도 특히 문제아들이 많아 소진시킬 필요가 있다든지, 형벌부대의 공적과 함께 슐레프 전차중대가 배치 될 만큼 중요한 전장이라는 의미겠죠. 과연, 중부집단군에서 슐레프 부대의 위치는 어느정도일까요?

역시... 그걸 바르크만이 듣네요. 오토와 동기들에게 공포의 시간이 찾아오겠죠. 자신들의 합리화로 만든 면죄부가 박살나면서 평생의 고통이 찾아올테죠. 순간적으로 욱해도 바르크만 하나 당할 수 없을테고 가뜩이나 슐레프에게 주요 감시대상이기에 오토와 동기들은 바르크만이 도주하더라도 평생의 낙인으로 남을 시간이... 바르크만표 매운맛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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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형벌부대는 진짜 최악의 최악인 놈들만 있는 곳이고 이들이 사회에 돌아가도 문제를 일으킬게 뻔하니까, 전투로 소멸 되는게 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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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소련 공수부대도 다뤘으면 좋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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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공수부대는 미국 101이랑 82사단인데 안나오니 아쉽네요 밴드오브 브라더스에 영웅들이 독일군과 싸웠으면 좋겟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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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사람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https://namu.wiki/w/%EC%95%A8%EB%9F%B0%20%ED%8A%9C%EB%A7%81 의친왕, 이우등과 마찬가지로 좀 안타까운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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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보급소라면 물자도 풍부할텐데...... 티거는 그렇다쳐도 공병과 형벌부대는 어떤 연유로 함께 간 것일까요? 공병부대야 다른 장비들 필요하다고 하더라도 형벌부대 중 악명높은 바르크만 속한 병력들은 어떤 사고를 칠지 모르는데요? 호위목적 겸 전공을 막았던 부대장이 찔려서 불만을 좀 풀고자 초콜릿이나 코카콜라등 기호품들을 줄 목적인건가? 그럼에도 어느정도 뜯어 먹는지 모르나 가서 사고칠지 모르는데도 형벌부대 함께 가게한 연유를 알 수 없군요

지뢰들이나 포탄을 활용한 부비트랩을 보아하니, 전방 보급소들도 공격 타겟에 들어갈 것 같네요 파르티잔들로서는 식량도 필요하고 독일군 기갑전력 부품들을 파괴하여야하죠 무엇보다도 탄약과 무기가 엄청 필요할테죠 한스야 한번 당한 것도 많아서 그렇다쳐도 오토는 여러모로 중요한 인력임에도 계속 불안하네요 저러니, 나중에 여군들에게 잡혀서.... 에휴, 여군들에게 잡혀 당한 게 정식이니 그나마 정체 안 들키고 복수한게 어디다만 계속 저렇다 그렇게 당한후에야 더이상 위험한 짓 안하려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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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063_s020921 :// 원역사 기준으로 독일 형벌부대만 보자면, "슈트라프바탈룐"(Strafbattallon)이라고 하면서 정식적으로 동부전선의 "제500 집행유예부대"(Bewährungsbataillone 500)와 아프리카 군단의 "제999 집행유예부대"(Bewährungstruppe 999)로 불렸죠

분명, 소련과 유사하여 모든 공적은 전투후 후속 병력들에게 돌아가거나 공적 축소당하는게 맞으나, 독일군은 군법을 어긴 장병들 중 그 정도가 과하지 않거나 그간 모범적인 군생활을 했거나 용맹하다고 인정된 자들을 대상으로 형의 집행을 유예해주는 대신 이 부대로 전출시켰죠 소련군과 마찬가지로 이들은 위험한 임무에 우선 투입되었으나, 독일은 전공을 세우면 죄를 사면해주고 원소속부대로 복귀시켜 주었죠 게다가 전쟁초중반은 계속 승전하여 전공을 세우기도 쉽고, 다시 원대복귀하기도 안 어려우서 중노동형보다는 좀 더 강한 처벌로 생각하는게 많았죠

그럼에도 공격시에 적의 강력한 방어선을 때리는 선봉을, 후퇴시에는 최후미를 맡아서 적의 공세를 저지하고 아군의 후퇴 시간을 벌고, 적의 진형이나 주둔중인 점령지의 방어력을 테스트하는 위력정찰을 하는 소련형벌부대와 운영은 비슷하죠 뭐, 휴식도 없이 전장만 계속 돌면서 특식과 형량 감형 같은 현지에서 하는 소소한 보상만 받는체 스트레스 속에서 보트카등을 목여 뒤에 독전대 놓고 공격하게한 소련 형벌병력들보다는 나을테죠 어쩌면, 바르크만 속한 병력들은 정말 운 좋을테죠

게다가 원역사와 달라서 시작 자체가 나치의 게르만주의에 입각하여 순수한 원시 독일 남성들에 의한 전통적인 독일 정예 엽병 목적으로서 오라니엔부르크 밀렵부대(Wilddiebkommando Oranienburg)(Oranienburg Poacher's Unit)란 이름으로 작센강제수용소에 있던 총기를 사용한 불법사냥 혐의 밀렵꾼 80여명 중 55명으로 창설하였던 제36 디를레방어 무장척탄병 사단 같은 건 안 만들어지겠죠 창설자체부터가 순수 게르만인이라는 자부심가졌던 SS에서도 반발과 혐오가 터졌고 교관조차도 징계 경력 있는 병사 20여명과 부사관 4명이니 군기도 일본군 수준 개판에 나중가면 형버부대에서도 포기한 종자들을 모아서 나치당 자체도 경악하게 만들었는데......

암만봐도 바르크만을 보아서 디를레방어와 친하여 고틀로프 베르거 빽으로 함께 풀려나 군에 들어갔던 것 같으나 그렇다고 디를레방어 사단 같은 건 안말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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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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